치과 갈때마다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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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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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왼손 들라고 하시거든요.
뭐 저는 딱히 안아프니까 안들긴 합니다.
잇몸치료 무통주사 넣는것도 별로 안아픈데 진짜 왼손 들면 멈추시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분들 아파하는 소리 들으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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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nly님의 댓글
꼭 아프니까 뭔가 조치를 해주기 위해서만 손 들라는게 아니고, 신경이 어딘지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니까 이쯤이 신경이구나~ 알기 위한 일종의 센서가 되는거죠 ㅎㅎㅎㅎ
Clarity님의 댓글
매직박이 이 내용 유튜브에 올린게 있습니다.
환자분 아프면 손드세요라고 하지만 아프다고 해줄수 있는건 없고 ㅋㅋ 아프다고 하면 네!!! 하면서 빨리 끝내버린다고 합니다 ㅋㅋㅋ
환자분 아프면 손드세요라고 하지만 아프다고 해줄수 있는건 없고 ㅋㅋ 아프다고 하면 네!!! 하면서 빨리 끝내버린다고 합니다 ㅋㅋㅋ
DevChoi84님의 댓글
아프면 손들라는건 치료하며 신경에 닿은건지 확인을 위함이지 아플때 뭘 해주려고 하는건 아니죠 ㅋㅋ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민고님에게 답글
저도 신경치료와 임플란트때문에 자주 갔더니 어느 시점부터는 아픈거나 공포감보단 결제할때 공포감이 더 컸어요
산다는건님의 댓글의 댓글
@민고님에게 답글
저도 어금니 발치 때하고 신경 치료 받을 때 묘하게 졸리더군요 ㅋㅋㅋ
이카루스님의 댓글
지나가는 치과의사입니다.
아프면 손들라고 하는 이유는 마취할때 하는건 아니고 치료중에 아프면 마취를 더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취는 주사니까 원래 아파요. 다만 마취가 잘되면 안아픈게 정상이죠... 물론 마취를 아무리 해도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데 그건 어쩔수 없구요...
신경을 찾는다거나 그런 소리는 거짓말입니다.
의외로(?) 치과의사들은 환자가 아픈거 싫어 합니다. 아프면 오래 걸리거든요...
아프면 손들라고 하는 이유는 마취할때 하는건 아니고 치료중에 아프면 마취를 더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취는 주사니까 원래 아파요. 다만 마취가 잘되면 안아픈게 정상이죠... 물론 마취를 아무리 해도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는데 그건 어쩔수 없구요...
신경을 찾는다거나 그런 소리는 거짓말입니다.
의외로(?) 치과의사들은 환자가 아픈거 싫어 합니다. 아프면 오래 걸리거든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이카루스님에게 답글
마취 주사 자체가 안아픈 저 같은 사람도 꽤 많죠? 혹시나 이걸 못 느끼는 것도 제 구강상태가 최악인가 싶어서요. 걍 뭐가 들어오는 느낌은 드는데 따갑거나 하지도 않더라구요.
swift님의 댓글
의사: 아프면 손 드세요.
환자: 손 듬.
의사: 스스로 손들만 하시면 아직 괜찮네요. 이대로 쭉 갑니다.
환자:??????
-feat. 응급실
환자: 손 듬.
의사: 스스로 손들만 하시면 아직 괜찮네요. 이대로 쭉 갑니다.
환자:??????
-feat. 응급실
chyulining님의 댓글
오늘 치과 치료중에,, 아프세요?..라고 물어보시길래, 네 아파요!라고 했더니,
의사왈:: 아~! 괜찮다고요? 치료 계속 진행할게요~ ...
저::...........????????????? ㅠ.ㅠ
의사왈:: 아~! 괜찮다고요? 치료 계속 진행할게요~ ...
저::...........????????????? ㅠ.ㅠ
하드리셋님의 댓글
어차피 아픈데..그냥 잠시 멈춰주는 척하는 겁니다..
왜냐고요? 제가 당해봐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