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전부인 세계] 오랜만에 호시탐탐 근황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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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인의병 117.♡.226.185
작성일 2024.09.27 19:17
3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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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7주, 302, 자유로운 고관절의 소유묘>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고관절을 가진 야옹이 김호시입니다.


<10+378주, 302, 고탐탐 씨와 그림자>


자는 모습도 예쁜 고탐탐 씨입니다만, 그의 그림자는 빌런을 닮았습니다.


<10+378주, 302, 빛이 좋은 날. 일광욕 즐기는 김호시>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을 활짝 연 주말. 온몸으로 햇빛을 즐기는 김호시입니다.


<10+378주, 302, 집사의 이불 트랩에 걸려든 김호시>


대장님이 만든 이불 트랩에 여지없이 걸려든 김호시입니다. 개어놓은 이불을 살짝 벌려두면 100% 김호시가 들어옵니다. : )


<10+379주, 302, 우수에 젖은(?) 김호시 옆모습>


뽀송한 이불 위에서 우수에 젖은 김호시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정면 사진 찍으려는데 고개를 획 돌린 상황입니다.


<10+379주, 302, 윙크 날리기>


마치 윙크를 날린 듯한 장면이지만, 사실은 한쪽 눈이 떠지지 않는 상황으로 짐작됩니다. 


<(좌) 10+379주 / (우) 10+381주, 302, 김호시의 반반 핫플레이스>


두 사진은 약 2주 간격으로 담았는데, 요즘 김호시가 꽂힌 장소입니다. 집사가 책상에 앉아서 내려다보는 각도인데 얼굴이나 뒷다리가 가려져 있는 까닭에 온전한(?) 김호시의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10+380주, 302, 트위스트 탐탐>


고탐탐 씨가 아주 편한 상태로 잘 때 나오는 트위스트 자세입니다. 앞발과 뒷발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점이 집사 취향을 저격합니다만, 보통 냉장고 문 앞에서 트위스트 자세를 하므로 집사는 냉장고 문을 열지 못합니다. ㅠ.ㅜ 


<10+380주, 302, 고즈넉한 뒤통수>


집사는 김호시의 뒤통수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의 뒤통수는 고즈넉한 것이 가만히 보고 있으면, 번잡한 마음을 이내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시는 알까요? 자기 뒤통수가 집사에게 위안을 준다는 사실을 : )


<10+380주, 302, 도도한 고탐탐 씨>


일광욕을 할 때도 도도한 고탐탐 씨입니다.


<10+380주, 302, 집에 돌아오니 김호시가 이러고 있었다.>


소문에는 집사가 집에 돌아오면 버선발로 달려와 반겨주는 고양이도 있다던데, 우리 집에 있는 야옹이 김호시는 집사 침대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심지어 발톱이 이불에 걸린 상황입니다.


<10+380주, 302, 집사 침대를 독차지한 호시탐탐>


집사 침대를 독차지한 두 야옹입니다. 같은 위상에 있으면 사진으로 담기 좋으련만, 집사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지요. 아쉬운 마음도 잠시 호시 얼굴에 한 번, 탐탐이 얼굴에 한 번 초점을 맞춰서 사진을 남겨봅니다. 여름이 지나 가을로 접어드니 확실히 덜 널브러져 있는 호시와 탐탐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요즘 소홀한 야옹이들 기록입니다만,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 추려 올려봅니다. 야옹이들처럼 앙님들도 만끽하는 가을 되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




댓글 5 / 1 페이지

neomaya님의 댓글

작성자 neomaya (211.♡.205.105)
작성일 09.27 20:56
아우... 조물딱 조물딱 스럽게 생겼습니다. 귀여워요...ㅎㅎㅎ

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라인의병 (223.♡.174.113)
작성일 09.27 22:47
@neomaya님에게 답글 둘 다 배를 만져주면 좋아하는 야옹이에요. : )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27 20:58
호시랑 탐탐이 오랜만이야😍


호시도 이불 트랩에 잘 걸리는군요.. 저희도 날씨가 꽤 풀리면서 여집사님 덮으시는 극세사 이불이 이제 나오면 대봉이가 열심히 굴 파고 들어갈 듯 합니다. ㅎㅎㅎㅎ

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라인의병 (223.♡.174.240)
작성일 09.27 23:08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대봉이처럼 굴을 파지는 못하지만, 굴을 만들어주면 100% 들어갑니다. 대봉이한테 굴파기 강의 좀 들어야겠어요. ‘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9.27 23:31
@클라인의병님에게 답글 아니되옵니다... ㅎㅎㅎㅎ
폭신한 극세사 이불 위로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혹시라도 대봉이가 있을까봐 그러질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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