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조카 한번 만나보라고 하시는데... 탈압박 방법 좀 알려주십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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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2024.09.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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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조공의 의미로 우리 카리나의 빛나는 미모를 글에 심어 두고 시작합니다요.


예전 동네 주민자치회에서 활동 하던 시절부터 알던 분께서 요즘 저만 만나면 자꾸 “어이 윤총무 우리 조카와 한번 만나 봐! 나이도 비슷하고 내가 볼 때 둘이 잘 어울려. 한번 만나보래두“ 하시네유. 


물론 제가 좀 잘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저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시는 건 이해를 하는데,

문제는 제가 외롭지 않습니다요. 탈압박을 해야 하는데 그분께서 이미 오래 전부터 저의 호구 조사를 다 해두신 상태네요.

전방위적 프레싱을 가해오시는 데 탈압박 방법이 참 마땅치 않구만유,


뭐라고 하고 탈압박을 해야 할까요? 부모님도 아닌 다른 지인분께 프레싱 듣는 건 참 오래간 만이네유.



댓글 31 / 1 페이지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220.♡.209.167)
작성일 어제 20:39
??  : 난 잘 모르겠는데 우리 조카가 스에파? 카탈리나라 하더라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46
@awful님에게 답글 ????: 아버님 왜 이제서야 오셨습니까??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18.♡.13.27)
작성일 어제 20:40
만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크아아악 이런 자랑 좋지 않습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0:40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47
@kita님에게 답글 ??? 혼인 신고 하러 가면 됩니까?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0:42
그냥 한 번쯤 만나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인연이면 이어지고 아니면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48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그냥 만나봐야지.하다가도 좀 귀찮더라고여 사실. 답은 정해져 있는데말이죠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0:50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귀찮긴 하죠.
그래서 저는 연락처 받으면 저 편한 날에 평소에 하고 싶었던 거 그냥 같이 한다 생각하고 약속 잡곤 했어요.
딱히 둘이 해도 불편하지 않은 걸로.
그럼 하루 잘 지나가더군요.ㅋ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57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에서 기대감 설렘이 별로 안들어서요.
주말에 독서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 만나 수다 떨거나 아님 홀로 자전거 타는 게 더 즐겁거든요.

뭔가 해치워야할 일로 느껴지는 게 마음이라..뭐 그렇네유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1:01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그 정도로 싫으시면 권하는 분에게 솔직하게 이래저래서 안 만나는게 좋겠다 솔직히 말하시고 치워야죠 뭐.
그렇게 말하면 그 분이랑 사이가 틀어질 것 같아서 두려우신 걸까요...ㄷㄷㄷㄷ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1:05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약간 그런 마음도 있고요. 얼마나 날 좋게 봤으면 저러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막상 만나면 곧 다른 도시로 가야할 거 같은데 어쩌지? 그런 김칫국도 마셔지고 그렇네요.

답은 정해져 있져 한번 만나본다는 거. 이제 날도 시원해졌으니까요.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125.♡.79.140)
작성일 어제 20:44
만나보고 인연을 이어가지 않으면 압박도 멈출겁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어제 20:44
훼이크를 쓰라고 농구할때 안배우셨나 봅니다. 회피 기술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48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이미 써볼 훼이크는 다 써봤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214.104)
작성일 어제 20:45
저분이 그 만나신다는 조카분인줄 알았어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59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그럼 이미 전 식장에 들어가 있을 겁니다요

warugen님의 댓글

작성자 warugen (118.♡.72.203)
작성일 어제 20:47
만나서 조카분의 맘에 안들게 행동하면 되죠 ㅎㅎ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49
@warugen님에게 답글 제가 워낙 존잘이라서요 ...

warug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arugen (118.♡.72.203)
작성일 어제 20:50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커피로 가글하시면 됩니다.

지식공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식공장 (106.♡.67.16)
작성일 어제 20:53
저 남자 좋아합니다. 하시면 해결......읍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54
@지식공장님에게 답글 동네에 소문 다 나겠네유ㅋㅋ 집 앞에 있는 교회에서 회개하라 기도 읊으러 올 것 같습니다 ㅋㅋ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자전거타기 (112.♡.60.34)
작성일 어제 20:53
첨에 사진만 봤을 때 소개받을 분의 사진으로 오해했습니다.
우와 이런 여신을??? ㄷㄷㄷ 하다가.. 이렇게 남의 사진을 올려도 되나 생각했는데... 카리나 라는 연예인인가 보네요.
혹시 알아요? 카리나 닮은 분이 나올지??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0:55
@인생자전거타기님에게 답글 에스파 카리나입니다. 요즘 최고 주가의 아이돌이죠. 한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이인데 다리를 건널 수가 없..ㅠ

화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신 (175.♡.95.106)
작성일 어제 21:04
이번 주 할 일이다… 하고 해치우는건 어떨까요..? ^^
일단 유치원부터..??? ^^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1:05
@화신님에게 답글 유치원부터 일단 예약 해보겠습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어제 21:30
그냥 편히 만나보세요..ㅎㅎ
지금은 외롭지 않다고 하지만
만나고 나면 또 모르니깐요..ㅎㅎ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12.♡.224.102)
작성일 어제 21:35
외롭지 않다고 여자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셔야죠.

9623099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71.4)
작성일 어제 22:54
돈빌려주세요를 시전한다요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어제 23:03
그래도 한번 만나보셔요~~ 기대감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가보세요~~ 후기도 꼭 부탁드리고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23:05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nakion님의 댓글

작성자 nakion (134.♡.205.185)
작성일 00:50
그냥 친구하나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나시는게 모두가 행복해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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