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쯤 이해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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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2024.09.27 22:11
4,27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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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은 운칠기삼. 운이 70%, 의지가 30%.

2. 인생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이 초년 성공, 중년 상처(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남), 노년 빈곤.

3. 잘난 사람보다 약간 무능한 사람이 회사를 오래 다닌다.

4. 동창 모임에 가보면 학교 다닐 때 별볼일 없었던 이들이 성공한 경우가 많다.

5.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영양가를 따지는 것.

6. 무엇이든 20년은 해야 겨우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

7. 만나는 사람마다 명함을 주지만,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8. 업계를 떠나면 그쪽 인맥은 거의 남지 않는다.

9. 월급은 내가 회사에 공헌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기회 손실에 대한 비용으로 받는 것이다.

10. 남자는 40대 초반에 자만이 제일 심하고, 40대 후반부터 급속하게 비겁해진다.

11. 다음의 다섯 가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입 밖에 낸 말, 쏴버린 화살, 흘러간 세월, 놓쳐버린 기회, 돌아가신 부모님.

12. 회사 다닐 때는 그 이후에 대해선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13. 재능보다 중요한 건 배짱과 끈기다.

14. 사람들의 추억이나 기억은 매우 부정확하다.

15. 회사는 기억력이 없다.

16. 행복해지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한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엉뚱하고 무모한 꿈에서 떠나는 것이다.

17. 인생은 당신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느냐는 대부분 '운'이다.

18. 삶을 즐겁게 살려고 마음먹으면, 즐거운 일이 꽤 많다.



공감이 되는 밤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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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9.27 22:15
와... 1번부터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wi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09.27 22:39
@sdfsdfsdf님에게 답글 웃어넘겼지만...  어느 순간 부터는... 아하.. 되는 말이지요....
 운칠기삼 ...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09.27 22:16
나이 50 넘으니 그냥 남은 삶은 내 생각대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제일 큽니다.
인생 어쩌고 저쩌고 남의 말 들을 필요 없다라는 생각이 제일 크다 라는 것.
물론 결국은 이런 소리조차 내 생각일뿐이겠지만...
궁극적으로 '남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 든 나와는 관계없다' 라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내 생각에 따른 행동이 남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그것만 고민한다면.

wi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09.27 22:40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결국  혼자 와서 혼자 가는것이..삶이지만...    정처없이    그러 그러 하네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09.27 22:25
오오 맞아맞아 하며 보는데 저는 남의 명함받으면 유심히 잘 봅니다. 약간 문자 중독이 있어서 뭐든지 읽거든요

wi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09.27 22:41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아하..그러시군요.. 저는 명함 잘 안  읽어 보게 되더라구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175.♡.18.168)
작성일 어제 02:20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어릴 때 컵라면 같은 거 먹을 때 물 부어놓곤 겉부분에@적혀있는 내용들 읽던 거 생각나네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09.27 22:36
많이 공감되네요...

wi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09.27 22:41
@D다님에게 답글 댓글  남겨 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9.27 22:54
공감됩니다
사람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만나는 빈도가 줄고
가족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좋아지네요

wi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d (122.♡.208.83)
작성일 09.27 22:55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행사?가 있는데..  가까운? 분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멀어지지 않는것... 
댓글  남겨 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구라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구라마왕 (211.♡.207.197)
작성일 09.27 23:07
4번은 14번과 연관 지으면
학교때는 별볼일 없다고 기억했던 친구들을 
하지만 내기억에서만 별볼일 없었고
사회에서도 무시 하고
나이들어 질투 하고
인생사 새옹지마네요

훈녀지용님의 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211.♡.157.9)
작성일 09.27 23:17
채소 운9기1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끌리앙ㅋ님의 댓글

작성자 끌리앙ㅋ (1.♡.105.211)
작성일 09.27 23:40
아직 50대가 되려면 대략 10년전인데도 대충 이해가 갑니다...

ㅠㅠ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25.♡.230.51)
작성일 09.27 23:49
40중반까지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그게 내 마음속의 병을 키우는 것도 모르고…
한 번 큰일을 겪고나니 성격이 바뀌네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은 허상일 뿐이더군요.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람이고 싶네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싫어하라고 하고,
나도 그냥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그게 스스로 나를 보호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이더군요.

이 나이 되니 크게 불이익 받는 것도 없더라구요.

요샌 모든 일에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티비뉴스만 보면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티비보면서 크게 욕합니다.
그럼 조금은 풀립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175.♡.18.168)
작성일 어제 02:21
@푸르른날엔님에게 답글 대인관계만큼 스트레스와 상처를 남기는 것도 없긴 하죠.
물론 그 반대로 기쁨과 행복을 얻는 경우도 많으니 상쇄되긴 합니다만.

RuRuLaL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RuLaLa (211.♡.119.251)
작성일 09.27 23:52
사람들은 나에게 조금도 관심이 없다.

A급 전투복 줄 빳빳하게 세우고 휴가 나가봤자......

routing님의 댓글

작성자 routing (121.♡.129.147)
작성일 09.27 23:56
1번 심하게 공감합니다

크아아앙님의 댓글

작성자 크아아앙 (59.♡.220.44)
작성일 어제 00:37
전 18번이 제일 공감 됩니다. 흔히 행복하려면 뭐가 필요하고 뭐가 필요하고 이것 저것 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저 행복해지는데는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nakion님의 댓글

작성자 nakion (134.♡.205.185)
작성일 어제 01:04
아직 50은 아니지만 정말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210.♡.45.94)
작성일 어제 08:50
정말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요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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