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에 대한 당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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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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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싸 인증....
참고로 일본에서는 드문 개신교 신자..
불교와 무종교가 강세인 일본에서 보기 드문 개신교 신자다. 일본 국내의 개신교 연합체인 일본기독교단의 목회자가 친척 중에 다수 있어서 그 영향을 받은 것이며, 본인은 18세 때 세례를 받은 후 지난 40여 년 동안 신앙 생활을 계속해 왔다고 한다. 특히 친척 어른들 중에는 과거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연루되어 투옥된 사람도 다수 존재했다고 한다. 가타야마 데쓰, 하토야마 이치로, 오히라 마사요시, 하토야마 유키오에 이은 다섯 번째 개신교도 총리이다.
일본에선 극소수인 기독교 신자인데 외증조부때부터 개신교도인 집안으로, 18살때 일본기독교단 돗토리교회(日本基督教団鳥取教会)에서 세례를 받았고 "평생 기독교와 가까이 하며 신앙을 가지고 살아왔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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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아베 신조 사망 + 아베 측근들의 통일교, 정치 자금 수수로 몰락이 가장 큰 호재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비자금 스캔들로 아소파를 제외하고 당내 파벌이 해체되었죠.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concept님에게 답글
일본 정치 후지다고 해도 스캔들에 정리는 되는군요... 국짐보다 낫네요...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게 자민당 특기죠 ㅋㅋㅋ
보수합동으로 진보적 정치세력의 집권을 원천적으로 막아 온 일본의 ‘1955년 체제’는, 몇 번의 짧은 에외 기간을 빼고 사실상 일당지배를 계속해 온 자민당이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당내 주도권을 쥔 파벌을 교체하면서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리는 유사 ‘정권교체’ 효과를 통해 장기집권을 계속해 온 특이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보수합동으로 진보적 정치세력의 집권을 원천적으로 막아 온 일본의 ‘1955년 체제’는, 몇 번의 짧은 에외 기간을 빼고 사실상 일당지배를 계속해 온 자민당이 정치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당내 주도권을 쥔 파벌을 교체하면서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리는 유사 ‘정권교체’ 효과를 통해 장기집권을 계속해 온 특이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PLA671님의 댓글
이면서도 철저한 재군비론자. :) 후쿠시마사태 때는 동경전력을 옹호했는데, 알고 보니 딸이 재직중이었습니다. (먼 산) 하긴 회사보다 당시 정부를 운영한 일본 민주당정권을 더 까려는 의도가 앞섰을 수도 있지만요...
기본적으로 성향이 어떤 이벤트를 벌이거나 구호를 내세워 여론몰이 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따지는 스타일이라서, 선출직 정치인으론 참 어울리지 않는다 싶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향이 어떤 이벤트를 벌이거나 구호를 내세워 여론몰이 하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따지는 스타일이라서, 선출직 정치인으론 참 어울리지 않는다 싶긴 합니다.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PLA671님에게 답글
그래서 총리 선출되고 나서 제일 큰 목표가 평화헌법 개정이라고 하더군요...
PLA671님의 댓글
위에서 대화를 안 한다는 반응들은, 애초에 이시바가 생각하는 대화와 저들이 생각하는 대화가 달라서 그럴 겁니다. 이시바가 생각하는 대화는 정책토론 같은 거니까... 같이 먹고 마시며 '으리'를 다지거나 이권을 흥정하는 대화 말고요.
cloudwalk님의 댓글
철덕, 프라모델덕, 밀덕인가 보더군요. 게다가 밀리터리 쪽은 꽤 전문성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오랜만에 일본 정치계에서도 괜찮은 인물이 총리가 된 거 같습니다.
친한 스탠스는 아니지만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꽤나 깨어있는 시각을 가지고 있고요 ...
물론 독도나 영토문제에선 또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인물만 놓고 봤을땐 기시다/아베에 비하면 매우 괜찮고 매력있는 인물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선 어떤 이익/불이익을 가져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워낙 썩어있는 일본 정치계에서 꽤나 괜찮은 사람인거 같은데 파벌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정치를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오랜만에 일본 정치계에서도 괜찮은 인물이 총리가 된 거 같습니다.
친한 스탠스는 아니지만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꽤나 깨어있는 시각을 가지고 있고요 ...
물론 독도나 영토문제에선 또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인물만 놓고 봤을땐 기시다/아베에 비하면 매우 괜찮고 매력있는 인물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선 어떤 이익/불이익을 가져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워낙 썩어있는 일본 정치계에서 꽤나 괜찮은 사람인거 같은데 파벌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정치를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