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친위 쿠데타 시도 파헤치는 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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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124.♡.249.204
작성일 2024.09.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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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뵈이다 나와서 이야기하는 거 들어봤는데,

지금 정권이 전두환 시절 때보다 결코 덜 폭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역시 총검으로 찍어누르며 사람들 잡아다가 고문하고 죽이던 시절의 정권과

조직적으로 맞서 싸우던 가락은 어디 안 가는 듯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연배의 동시대 탄돌이들 지금 다 저렇게 뒷방 늙은이처럼 기득권화 되고

나이브한 생각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자기 존재감 간간히 확인하고자 언론에다 대고

지끌이는 모습에 비춰보면, 저 나이에 저렇게 투쟁적으로 나가는 거 높이 평가해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전 김민석이란 사람 별로 신뢰가 가지 않지만요.

본인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거의 정계 은퇴 직전까지 갔던 사람이어서

그 뒤로 여론이나 민심을 파악해서 행동하려는 경향도 분명히 있어 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사람이라는 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되어 있는 것이고

김민석 역시 오랜 기간 지탄의 대상이어서 특히나 에고가 강한 정치인이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인정에 몹시 갈증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런 방향으로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정치인이나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이나 지지자들은 그런 정치인을 지켜보면서

바라는 방향으로 철저하게 이용하면서 독려하면 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누구는 이제 그만 쿠데타 시도 이야기 하고, 민생정당 이미지내세우고 정책 홍보하라고 하지만

저는 쿠데타 시도 폭로만 주구장창해서는 안 되겠지만,

분명히 짚고 넘거가야 할 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미애 의원도 과거에 자신의 정보력을 동원해서 쿠데타 시도 까밝히고 저지했는데도

괜한 욕만 먹고 했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도 더더욱 김민석의 활동을 지켜보고 독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스뵈이다 나와서, 민주당의 정보력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선언한 만큼

쿠데타 시도 발본색원하고 저지하는 의회 내 활동 지속해줬으면 좋겠고

'왜놈의 후예'라고 까지 언급한 김태효 끌어내리는 활동 역시 응원합니다.

댓글 1 / 1 페이지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어제 17:28
정치인도 역시 정당의 일부인 기성품과 같은 존재지요. 모든 게 내 마음과 같을 수도 없고 내 뜻을 다 따라줄 수도 없죠.
그걸 원하면 내가 직접 뛰어야 하지요.

나의 생각과 맞는 부분이 있으면 응원 하고 격려하고 안 맞는 게 있으면 또 요구하고 또 요구 하면 되는 것이지요.
김민석 의원이 잘하는 게 있다면 잘하는대로 믿어주고 응원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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