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안양1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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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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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안찍어서 펌으로 대체하겠읍니다
오늘아침 본인 엄마가 갑자기 안양 콩비지 감자탕이 먹고싶다고 하시능겁니다
이번에 석천이형 이원일 쉐프 유튜브에 나온 그곳입니다
그렇잖아도 요새 입맛 없다고 식사도 하는둥 마는둥 하시능기라 바로 오케이 했읍니다
17시 좀 안되어서 왔더니 다햏히 대기줄은 벗었읍니다
소짜 하나 시키고 막걸리도 한병 주문해서 엄마는 한모금만 드시고 본인이 다 마셨읍니다
본인은 회사 사람들이랑 가아끔 오던 곳이라 평소대로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긍데 엄마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난리치면서 일부러 와서 올만한 정도는 아니라능 평가였읍니다
어쨌든 모자가 배부르게 저녁한끼 자알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엄마는 먼저 버스로 귀가하셨고 본인은 안양1번가 슬슬 돌아다니고 걸어서 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글타고 본인이 평소 효자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거슨 경기도 오산입니다
그르타구연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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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xxbox님의 댓글
본점이 술먹기 좋았는데... 그리고 저긴 파전이 대박었었는데..
감자탕 먹으러간 기억보다 파전먹으러 더 자주 갔었던듯해요.
이젠 가본지 7~8년은 된거 같네요.
감자탕 먹으러간 기억보다 파전먹으러 더 자주 갔었던듯해요.
이젠 가본지 7~8년은 된거 같네요.
b1uesky님의 댓글
그래도 아직 한번씩 먹을만 합니다
원래 자리의 분위기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없어졌지만유
원래 자리의 분위기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없어졌지만유
오렌지스콘님의 댓글
저희 부부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국물은 진한 비지찌개맛이라 좋아합니다만 고기가 좀 마른(?)편이라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본점에 허리굽히고 들어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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