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고냥이가 그리 중요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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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uting 121.♡.129.147
작성일 2024.09.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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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사는 그깟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싸이코일까요?

그걸 버리는 놈들이 문제인거고

자연 발생하는 건 그냥 자연에 맡기면 될 것을

법으로 살려내야 한다고 유난 떠는 것 같아서요.

개, 고양이가 뭐 중요하다고 그렇게 지키려 하는 걸까요.

저희집에 살면 잘 키워야지만 그거 아니니까요.

돈 빼먹으려고 정책 만드는 도둑놈들은 예외입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어제 09:04
길러야 애완동물이지 관심 없는 사람한테는 그냥 짐승이죠.
저도 개를 키우지만 유난 떠는 건 참 보기 싫습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112.♡.119.111)
작성일 어제 10:17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개모차 볼때마다;;;;
하....

그냥 뭔가 기분이 나쁩니다.;;;;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91.89)
작성일 어제 13:55
@쿠키맨님에게 답글 개 키우는데 유난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산책이 힘든 장애견이나 노견 산책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몇 년 전까지 걸으시기 불편하셔서 유모차 짚고 다니셔야하는데, 겸사겸사 개도 실어서 산책다니셨습니다.
피해주는 진상 아닌 경우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는것도..^^;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56)
작성일 어제 09:06
본질은 인간에 의해 과잉번식된 게 문제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자면 과잉번식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왜 과잉번식되나 원인을 파악하고 막아야 하는데... 이상한 짓만 하고 있다 봅니다. 보신탕용 사육은 엄밀히 말해 과잉번식의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식용으로 소비(?)되어 없어지니까요.
진짜 문제는 애완용으로 키우려는 번식수요입니다. 이걸 막아야 하는데 그건 애완동물 산업계의 폭망을 의미하는 거죠. 소위 반려인(저는 개인적으로 반려인, 반려동물이라는 표현도 과잉치장된 용어라 싫어합니다만...)들의 위선적인 행태가 이 지점이라고 봅니다.
보신탕용 번식과 사육만 문제삼습니다. 수많은 애견샵 유리창에 진열된 애완용 동물들은요? 그중에 주인을 찾지 못하거나 주인을 찾았다가도 버려지는 동물들이...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과잉번식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실 동물은 죄가 없죠. 동물을 이용하는 인간 콕 집어 말하자면 애완동물 산업에 종사하는 자들과 그들의 고객이 문제입니다.

열심히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열심히살자 (124.♡.158.98)
작성일 어제 09:40
@콘헤드님에게 답글 옳은 말씀이십니다.

바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트 (124.♡.183.97)
작성일 어제 09:24
독하게 이야기하면 그렇죠.

길에 버려진 짐승보다 하루하루 살기 힘든 노인이나 어린아이 보호에 더 힘썼으면 합니다.

페미나 메갈에 쓰는돈 반만 그쪽으로 써도 더 많이 좋아잘텐데 말이죠...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8)
작성일 어제 09:42
누군가에겐 중요하죠. 그들의 인생을 더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주니까요. 누군가들은 자동차, 게임, 축구, 술, 아파트등등에 미쳐있죠. 그런것들에 열광하는것이 이해 안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분들은 또다른 무언가가 소중할겁니다. 화합과 대립도 생길수밖에 없고요. 취향을 존중받기위해 무리를 만들고 정치활동을 하게 되기도 하구요.
그게 뭐가 중요하냐. 다 필요없다.. 라는 이야긴 너무 해탈한 도인.. 또는 공감못하는 극T.. 라든가.. 그런걸수도 있지요.
그냥 수 많은 숭배대상중에서 개 고양이 숭배를 이해못하겠다는 말씀이시겠지만, 뭐 내 인생에 개입만 안당하면.. 참고 넘어갈 수 밖에요. 다소의 이해못하는 눈쌀치푸러지는 모습들마다 태클을 걸자면 진짜 내인생의 중요한부분이 희미해질지도 모르니까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4.47)
작성일 어제 09:47
@colashaker님에게 답글 문제는 캣맘 행위 같은 건 많은 인생과 축생들을 고달프게 하는 민폐, 생태계 교란행위라는 거죠.
그게 많은 나라들에서 규제하고 처벌하는 이유이구요.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어제 10:39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글쎄요.. 인간이 생태계 교란을 운운하는건 좀..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40.♡.29.2)
작성일 어제 10:42
@colashaker님에게 답글

생태계 교란종 지정하고 관리하거나 교란 행위를 규제하는 것 다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그냥 인간의 원죄로 퉁쳐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죠.

같은 인간이라도 쓰레기투기, 난개발, 캣맘 같은 행위는 평균적인 인간보다 적극적으로 생태계 교란행위하는 것이니 막는 게 맞는 거죠.

ilearn님의 댓글

작성자 ilearn (220.♡.174.56)
작성일 어제 10:25
전 다만 '자유게시판'을 매일 올리는 분들..
전 고양이, 개 다 좋아하지만..
매일 올리는 분들은 너무 좀...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121.♡.211.33)
작성일 어제 10:44
개, 고양이 무척 좋아합니다.
다만 그 두종에만 집착하지 않고 모든 동식물이 조화를 이루고 살 수 있게끔 사람들의 인식과 정부의 정책이 균형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rout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outing (121.♡.129.147)
작성일 어제 10:52
@istD어토님에게 답글 맞아요 종 상관 없이 사람들 인식이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냇물님의 댓글

작성자 냇물 (211.♡.199.161)
작성일 어제 12:00
인간의 손과 발, 눈이 닿지 않는 순수한 자연계라는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작은 산의 나무들도 어떤 사람의 관심으로 가꿔집니다. 그만큼 인류는 너무 많고 그 인류에게 선택받은 동식물만 늘어날 뿐 다양성은 빠르게 줄고 있어요 나만 생각한다 나와 우리 식구만 생각한다 이웃을 생각한다 개, 고양이, 새, 돌고래, 문어 등 점점 관심의 영역이 넓어지는 건 건강하고 재미있는 삶의 변화입니다

요해님의 댓글

작성자 요해 (116.♡.80.44)
작성일 어제 12:57
들개를 향한 애정은 솔직히 그리 대단치 않죠.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만이 이상하게 비대하다 볼 수 있는데, 사실 다 외견 때문이죠 뭐.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어제 13:30
인간에 의지하는 개체들이라......독자생존 능력도 떨어지고, 그들에겐 도심환경도 독자생존에 그리 만만한 상황이 아니죠.....갖다 버리는 인간들이 모든 문제의 근원 입니다.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어제 13:39
기르는 사람들한테나 애완동물이지..
안 기르는 저한테는 그냥 동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84.123)
작성일 어제 14:55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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