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는 줄어들고 비둘기, 까치, 까마귀 개체수는 늘어나는 이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29 09:20
본문
과학적 근거는 없는 개인적 추론입니다.
참새와 비까들의 가장 눈에 띠는 차이는 성체의 크기입니다.
제 추리의 근거는 개체의 크기입니다.
고양이들이 사냥하기에 비카들은 큽니다. 버거운 사냥감인거죠.
그러나 참새는 만만합니다.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날수록 참새의 생존은 점점 위협을 받게 되는 구조가 아닐까...
안양천변 산책을 즐겨하는데 풀숲에서 떼지어 날아오르던 참새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안양천변 곳곳에는 고양이집과 먹이통이 있습니다.
비둘기, 까치는 매번 이렇게나 많이 모여있는 건 처음보다 싶을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독 참새만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참새는 의외로 완전 야생보다 사람 사는데 서식하니까 어느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네요... 그리고 까치도 참새 잡아먹어요 ㅠ
데굴대굴님의 댓글
먹이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참새의 경우 많이 보였던 이유가 주변에서 곡식을 줬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비둘기와 참새가 사이좋게(?) 먹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고 있고요. 비둘기도 먹이가 예전보다 많지 않다보니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더 이상 늘지는 않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까마귀가 많이 보이는데 이는 도시에 적응을 해나가기 때문으로 보이더군요. 사람이 먹는걸 가로체가기도 하고 쓰레기통 뒤지기나 배고픈 시늉을 흉내내기도 하는 등의 적응력을 드물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까마귀가 많이 보이는데 이는 도시에 적응을 해나가기 때문으로 보이더군요. 사람이 먹는걸 가로체가기도 하고 쓰레기통 뒤지기나 배고픈 시늉을 흉내내기도 하는 등의 적응력을 드물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저희 동네도 참새가 별로 없어요. 참새는 보통 작은 나무 같은데 몰려다니는 거 많이 본 거 같은데 요즘은 잘 안보여요.
까치가 진짜 많아요. 까치는 나무 없어도 지붕, 옥상 이런데서도 많이 보여요. 지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엄청 싸우기도
하네요. 까마귀나 비둘기는 어쩌다가 봅니다
까치가 진짜 많아요. 까치는 나무 없어도 지붕, 옥상 이런데서도 많이 보여요. 지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엄청 싸우기도
하네요. 까마귀나 비둘기는 어쩌다가 봅니다
안녕스누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