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을 사는 방법 ( feat 아리스토 텔레스 )

알림

쿠키맨 112.♡.119.111

2024.09.29 10:36

1,498

글쓰기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올라 가는 것 같아서

좋은 글을 찾아 블로그에 모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아래와 같은 글을 발견 했는데..

일단 원문을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영어지만.. 좋아요)

https://ralphammer.com/aristotle-how-to-live-a-good-life/

해당 글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scv-life.tistory.com/340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24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질문에 대해 심도 깊은 답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그가 제시한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행복이 단순히 기분 좋거나 즐거운 상태가 아니라, ‘탁월함’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울림을 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철학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링크 내용을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좋음’이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먼저, 어떤 것이 ‘좋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정의합니다. 그는 무언가가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할 때 ‘좋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잘 드는 칼은 그 기능인 ‘자르는 것’을 잘하는 칼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요? 인간은 ‘생각’하고 ‘느끼는’ 능력을 지닌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으로서의 ‘좋음’은 그 영혼이 탁월함을 발휘하는 상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탁월한 인간은 명확한 지성을 가지고 있고, 고귀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의 본질입니다.

지성의 탁월함: 명확한 지성의 미덕

오늘날 우리는 흔히 사람의 지적 능력을 ‘지능’으로 단순화하여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나누어 설명합니다. 그는 우리가 지닌 지적 능력의 미덕을 다섯 가지로 나눕니다.

예술(Techne): 무엇인가를 만드는 창조적인 능력입니다. 예술가는 무언가를 창조하며, 그 과정에서 만족과 성취를 얻습니다.

지성(Nous): 세계의 근본적인 진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복잡한 논리 없이도 직감적으로 어떤 것이 진리인지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과학적 지식(Episteme): 논리적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과학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바로 여기에 해당됩니다.

신중함(Phronesis): 도덕적이고 실질적인 결정을 내리는 능력입니다. 매 순간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행동하는 힘입니다.

지혜(Sophia): 세계의 근본 진리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깊은 지혜입니다. 이는 이론적인 학문과 삶의 지혜가 결합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다섯 가지 미덕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진리를 발견하며, 우리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성만으로는 행복한 삶을 완성할 수 없다고 봤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의 성품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품의 탁월함: 고귀한 성품의 미덕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성품이 감정을 적절하게 다스리고, 극단적인 행동을 피하며 중용을 찾는 것이 행복의 열쇠라고 말합니다. 이 중용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고귀한 성품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몇 가지 성품의 미덕입니다.

용기: 비겁함과 무모함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용기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데서 나옵니다. 때로는 물러서는 것이 용기일 수 있고, 때로는 맞서 싸우는 것이 용기일 수 있습니다.

절제: 탐욕과 금욕 사이에서 중용을 찾는 것입니다. 절제는 자신의 욕구를 적절히 다스리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더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지는 않죠. 이처럼 각 상황과 사람에 맞는 중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미덕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습관을 통해 형성합니다. 마치 매일 운동을 통해 몸을 단련하듯이, 성품 또한 매일의 행동과 습관을 통해 다듬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탁월함과 행복의 관계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란 단순히 기분 좋고 즐거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즐거움은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 쾌락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행복을탁월함을 추구하는 과정으로 정의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본래의 기능을 탁월하게 수행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행복은 우리가 노력하고, 성장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단순히 돈, 명예, 쾌락을 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성과 성품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길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라고 강조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성품을 향상시키며,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해갑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지성과 성품을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이 과정을 즐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본질입니다.

결국, 행복이란 우리가 스스로에게 충실하고, 우리 본연의 모습을 완성해가는 여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통해 우리는 이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끝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얻는 성취와 충만함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지성과 성품을 갈고 닦으며, 행복한 삶을 향한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