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서 거름 되니 버려도 돼” 산에 던진 과일 껍질, 어떻게 될까?.gisa.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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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2024.09.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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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929080031467


가을 산의 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말 등산을 결심했다면, 과일과 함께 꼭 쓰레기봉투도 챙기자. 과일 껍질은 썩어서 나무에 좋은 거름이 될 거라 예단하고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이다.






그래서 전 등산을 안합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51.117)
작성일 12:43
등산장비는 풀세트로 장착하는 인간들이 쓰레기 되가져갈 비닐봉투 한 장 안 챙긴다는 게 참 웃깁니다ㅎ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12:46
@까마긔님에게 답글 나뭇 잎이나 과일 껍질이나 어차피 썩으면 거름.... ㅎㅎ
거름은 개뿔, 썩는 냄새 지독하죠.

pOOq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Oq (121.♡.7.143)
작성일 12:50
@까마긔님에게 답글 수천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주고 산 자동차 타고 다니면서, 주차비 아깝다고 불법주차하고, 창밖으로 가래침 담배꽁초 쓰레기 버리고, 깜박이 (램프 나갈까봐) 안켜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2:45
"과일 껍질에 묻어있는 방부제, 잔류 농약 등이 생태계를 교란할 수도 있다."
생태계를 교란할 수도 있는 걸 사람이 먹는다는 게 좀 그렇네요.  시장에서 판매될 정도의 예쁜 과채류는 약 안뿌리면 정말 힘들다던데 말이죠.

whocar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12:50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요즘에는 물에 잘 씼겨나가는 성분만 쓰기 때문에 잔류 농약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3:04
@whocares님에게 답글 그걸 믿을 수가 없는게, 요즘은 케미컬류 독소의 단독작용뿐 아니라 복합독소 문제도 불거지고 있고 이쪽은 거의 연구되질 않아왔어서요. 그냥 벌레 먹고 병 들어도 못생기고 유기농 찾아먹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농부가 올린 스레드를 봤는데, 여름 채소는 약을 어마어마하게 치더군요. (이건 농약의 유해성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농사짓는데 약값 많이들어서 힘들다는 푸념글에서 본)
소비자가 '예쁜 과채소'를 너무 선호하는 것도 문제겠습니다만.

쓴물단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15:26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요새 우리나라 농약은 저독성이라 파워업한 해충이나 곰팡이 이런 놈들이 잘 안 죽을 정도라더군요. 예쁜 과수 채소 문제가 아니라 그 이하로 하면 생산량에 타격을 입을 정도일 겁니다.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221.♡.121.81)
작성일 13:08
과일껍질에 묻어있는 잔류 농약보다는 인간이 공기중으로 방출되는 그 보다도 더한 각종 가스들이 더 유해 합니다.
과일에 잔류농약 허용치를 한번 조사나 해밨을까요? 기자양반????
비에 섞여있는 그것보다 더한것들보다는 사실 더 나을지도 ㅋㅋㅋㅋㅋ

물론 그렇다고 껍질도 쓰레기인데 그걸 버리는 쓰레기 같은 인간놈들 보면 진짜...ㅡㅡ;;;;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13:14
쓰레기 기사는??

BLM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MN (49.♡.207.226)
작성일 13:40
김@희 디올백이나 취재해주세요 기자님
과일껍질 하나도 안궁금해요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56)
작성일 13:51
소소한 제 자랑 하나 한다면 산에 갔다 내려올 때 해당 지자체의 쓰레기봉투 20리터짜리 하나 사서 올라갑니다. 매번 그러는 건 아니고 등산로 근처에 쓰레기 봉투 낱장으로 살 만한 곳이 있으면 대개 그렇게 합니다. 그 쓰봉안에 하산하는 길에 쓰레기 모아서 내려옵니다.
정책제안 아이디어로... 그렇게 쓰레기 봉투 하나 가득 모아내려오면 쓰레기봉투값을 현금으로 환불해주거나 해당 지자체내에서 쓰는 페이를 지급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예전에 동행했던 친구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더니... 환불해주면 자기 집 쓰레기 담아가지고 오는 나쁜 사람들이 분명 있을거라더군요. 그말도 일리가 있다 싶었습니다.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211.♡.149.62)
작성일 14:52
억지 같은데요

호기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기심 (58.♡.66.208)
작성일 15:54
조선 기사네요. 음식물 쓰레기라도 야생에 그냥 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기사를 누가 썼나 생각하니,
오버와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더 강해집니다.

예컨데 나무 젓가락 안 버리는 게 좋지만,
방부처리로 안 썩는다는 말도 오버스럽죠.
화분에 지지대로 잘 쓰는 편인데,
안 썩기는 커녕, 한두 달만 지나도 박힌 곳은 썩어서 지지력이 없어집니다.

그러니 막 버려도 된다 이런 뜻이 아니라,
조심하고, 안 버리도록 해야 하지만,
유난떨면서 신문기사로 국민들 계몽시킬 정도까지는 아니란 뜻입니다.

농약?
사람은 먹어도 되고,
자연은 안된다?
우려야 이해되는 구석이 있지만,
과일껍질, 이런 게 오버죠.
누가 일부러 음식물 쓰레기를 야산에 투기하는 거 아닌 이상, 귤껍질 사과배껍질 정도가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얘기가 버젓이 기사로 나올 정도로 우리한테 심각한 정도인지 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 정도가 두려우면,
월간산 같은 잡지로 사람들 산찾게 만들지 말고,
그냥 자연보호 위해 산에도 출입금지하게 해야죠.

바다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야 (1.♡.32.226)
작성일 16:12
쓸때없는 가스라이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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