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두달있어 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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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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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회사에서 제공한 숙소 (원룸)에 있었습니다.
아마 다시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닥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있던 원룸은 쌍용차공장 근처였어요.
운전해서 다녔는데 현장까지 지도로 보면 5km남짓인데..어떤 날은 50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원룸 주변도 야산에 오래된 아파트 끼고 여기저기 급하게 지은듯한 원룸건물과 8,90년대 지은듯한 건물들이 뒤섞여있었는데요.
차 타고 5분만 나가면 길건너 신축 아파트 대단지들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더군요.
조경 상태를 보아하니 아주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 같았구요.
도시가 몇 년사이에 갑자기 커지면서 개발이 급하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복잡하고 정신없어 보였어요. 이런 혼란스런 풍경들이 뒤섞여 있다보니 별로 정감이 안간다고 해야하나.. 그다지 여기 있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차타고 지나가다보면 '어..여기에 왠 아파트 단지가?' 하는 곳들도 꽤 있었고..
2년전 있었을 당시에도 아파트 현장들이 엄청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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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c님의 댓글
서해대교만 지나다녀봐다도 평택쪽에 엄청나게 들어서는 아파트들이 보이죠
갈때마다 바뀌어 있는게 신기했는데 (평지에서 점점아파트 산이 되어가는모습)
갈때마다 바뀌어 있는게 신기했는데 (평지에서 점점아파트 산이 되어가는모습)
뽀로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