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CarKey만 믿고 실물키 안 가지고 다니다가 큰 낭패볼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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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공돌이푸84 210.♡.124.149
작성일 2024.09.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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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CarKey (차 키)를 지원하는 차량을 사용하면서 실물키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폰이랑 워치에 차 키를 넣어두고 그걸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제 폰이 배터리 성능이 73%로 매우 떨어져있고, 평소 들고다니던 보조배터리도 갑자기 고장나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도 폰이 방전된 적이 몇 번 있긴 한데, 애플워치를 항상 차고 다니기 떄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오늘은 하필 자는 동안에 수면측정한다고 애플워치를 차고 밤에 잠들었고, 보통 수면측정을 하면 아침 먹는 동안 충전을 해서 괜찮은데, 오늘은 아침을 안 먹다보니 충전을 안 하게 되었고,


밖에 나가서 지내다보니 애플워치가 먼저 꺼졌고, 아이폰도 꺼지고 말았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105123#powerreserve

iPhone 충전이 필요할 때도 전원 절약 모드에서 익스프레스 모드가 켜진 일부 카드, 패스 및 키를 최대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최대 5시간인거라 배터리 성능이 엄청 떨어진 제 폰이라면 그보다 더 빠르게 꺼질 수도 있고,



전원 절약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패스 및 키를 확인하려면 iPhone 충전이 필요할 때 측면 버튼 또는 홈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나 측면 버튼 또는 홈 버튼을 누르면 전원 절약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iPhone의 전원을 끈 경우에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고 되어 있어서 아직 잘 되고 있는지 확인도 못하는 상태에서 서둘러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소에는 UWB를 이용해서 차량 근처에 가면 문잠김이 열리는데 가까이 가도 안 열려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손잡이에 폰을 가져다대니 문이 열리더군요.


문 알려리면 급히 충전할 곳이 어디있나 엄청 고민하면서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정말 천만다행이었네요.

댓글 2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88.214)
작성일 18:42
전 일반키 두개 가지고 다닙니다.
하나는 일반용 하나는 카드키로요.
리모컨 배터리가 언제 오링될지는 복불복이라...
스맛폰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가방에라도 키하나 넣어다니는게 맞다 봅니다.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19:40
발렛파킹 할때나 식당에 주차할때 실물키 없으면 낭패더군요. 저는 식당 주차장에서 차문이 잠겨버린적 있습니다
주차요원이 차를 이동하면서 주차 관리가 되는곳이라
스마트폰 차량 내부에 두고 내렸는데 차문이 잠겨버려서 와이프폰으로 유보 전화해서 차량 문 연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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