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드디어 여배 시즌이 시작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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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챙겨보려고 하는 몇 안되는 스포츠 중 하나인 여자배구 시즌이 드디어 시작되었네요.
컵 대회라서 아직 선수들 컨디션이 다 올라온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 컵 대회는 외국인 선수, 아시안 쿼터도 다 참여하고 팀을 옮긴 선수들이 많은 시즌이라 정규리그 들어가기 전에 팀의 전력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꽃사슴 황연주 선수 땜에 현대건설을 응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도로공사가 가장 기대가 되요.
지난 시즌 잘해준 부키리치 선수 재계약 포기하면서 뽑은 니콜로바 선수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잘하네요. 소위 말하는 ‘배구 센스’가 좋은 선수 같아요. 키가 살짝 작지만 운동능력이 좋고 발도 빠르면서 스윙 속도도 좋은..
그리고 아시안 쿼터도 잘 뽑은 것 같고요.
강소휘 선수도 잘해줄 것 같은데…이 팀은 세터가 참….
오늘 경기도 세터가 조금만 더 센스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봤네요.
원래 응원하던 현대건설은 팀 구성이 거의 바뀌지 않아서…선수 체력관리만 잘하면 올해도 봄배구 할 듯 싶어요.
컵대회라 아직 호흡이 안 맞는 부분이 좀 있지만 워낙 손을 맞춘 기간이 오랜 스쿼드라서 리그 시작하면 더 잘할 것 같아요.
이번 시즌 황연주 선수가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 정도…
그리고 오늘 현건과 첫 경기를 한 페퍼는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특히 기대를 많이 했던 세터 박사랑 선수가 참 잘하네요.
그리고 아시안 쿼터로 뽑은 미들블로커 장위 선수도 좋고요.
문제는 외국인 선수 1순위로 뽑은 외국인
선수 자비치 가…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장소연 감독님이 국내 선수들을 정말 잘 추스려서 예전과는 다른 페퍼를 만들어 놓은 느낌이네요.
오늘 시작해서 섣부른 예상 같지만 이번 시즌은 전력 평준화가 잘 되서 정말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즌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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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소심이님의 댓글
GS는 아시아쿼터로 잘 뽑았고 세터도 괜찮은데 국내 공격진이나 국내 센터진이 약해서 의문부호가....
현건은 올해도 작년 같은 전력이라...
페퍼는 올해 작년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 나올거 같아요. 근데 장위 선수 활용도가 좀 부족해 보이더군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jayson님의 댓글
지지 역시..ㅎㅎ 전 도공팬인데;;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ClinicalPathology님의 댓글
제발 기은 좀 잘하자!!!!!
달려라하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