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한국 식재료로 알려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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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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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저게 처음 네덜란드에서 일본으로 수입되었는데, 그 때 일본인들은 저걸 조선에서 온 걸로 착각하고 조선 엉겅퀴(朝鮮薊)라고 불렀고, 이 단어가 중국에도 소개되어 한동안 아티초크가 조선 원산으로 착각당했다고 합니다.
정작 한국에서는 저 아티초크가 잘 자라기 힘든 기후라서 구경도 못 하는 식재료고, 지금도 저게 뭔지 모르는 분들이 여기도 넘칠 겁니다.
보통은 삶거나 대치거나 볶는 등의 용도로 먹는데 피자나 파스타 등에 올리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저걸 먹으면 단 맛에 대한 역치가 낮아서 훨신 적은 당분에도 혀가 달게 느낀다는 것.
단 맛이 나는 음식을 같이 먹거나 곁들일 거라면 덜 달게 만들어야 균형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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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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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box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그렇게 많이 먹는듯하더라고요.
무지 건강식(?) 같았어요. ㅋㅋㅋ
무지 건강식(?) 같았어요. ㅋㅋㅋ
aconite님의 댓글
그래도 우리 거라고 우겨야죠.
일제가 다 침탈해가서 우리 나러엔 남아있지 않다고. ㅎㅎ
일제가 다 침탈해가서 우리 나러엔 남아있지 않다고. 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스페인 가고 싶군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나 알아볼까나...
Silvercreek님의 댓글
아티초크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곳이 없거나 적어서 섭섭합니다.
xxbox님의 댓글
먹는법을 모른다기보다 어떻게 해먹어도 다 맛없는거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