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최고의 판타지 드라마 환혼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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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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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환혼 시즌 1을 다 본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https://damoang.net/free/1806379)
엊그제 시즌 2도 마저 다 시청했습니다.
결론은 제가 지금까지 본 국내 드라마 중에
1. CG가 국내 드라마 중에 제일 좋았다.
화조를 깨우고 쓰러트리는 장면은 진짜 멋있더군요. ㄷㄷ
2. 30화를 연작했으면 질질 끄는 느낌이었을 텐데
시즌 1,2로 끊음으로써 시즌 2(후반부) 흡입력을 더 높였다
3. 연기자들 구멍이 하나도 없다.
유준상배우..ㅅ 발음 새는게 거슬렸지만..연기력으로 압도해버리네요
4. 지금 사회를 비판하는 대사들이 은근 많다.
5. 최고의 명대사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6. 무덕이는 바로 잊혀진다...고윤정 배우...진짜 이쁩니다..ㄷㄷ
7. 하지만 무덕아 ㅠㅠ
환혼은 시즌2가 찐입니다..
시즌 1이 빌드업을 하느라 너무 길고 뭔가 허무한 마무리였다면
시즌 2에서 모든게 설명이 되고 완벽한 마무리가 되네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드라마 잘 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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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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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cid님의 댓글의 댓글
@팟타이님에게 답글
일단 전소민(무덕)이 고윤정(낙수의 얼굴을 한 진부연)이 되는 걸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되더군요 ㅋㅋ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정말 용산에 있는 누구와 이재명대표님을 딱 그대로 표현하는 대사같습니다 ㄷㄷㄷ
정말 용산에 있는 누구와 이재명대표님을 딱 그대로 표현하는 대사같습니다 ㄷㄷㄷ
산다는건님의 댓글
저는 고윤정으로 돌아(?)오면서 무덕이 임팩트 때문에 고윤정이 좀 아쉽더군요. 미모는 뭐....그야말로 절세가인이긴 했습니다만
김링크님의 댓글
시즌1은 20부작이나 되니 등장인물들간의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나갈 수 있었는데
시즌2는 스토리 풀어가기에도 빠뜻한 일정이라 너무 급하게 진행된거 같네요
시즌2는 스토리 풀어가기에도 빠뜻한 일정이라 너무 급하게 진행된거 같네요
Luicid님의 댓글의 댓글
@김링크님에게 답글
저는 시즌1이 시즌2를 위한 빌드업이라 생각되어서 오히려 빠른 전개가 맘에 들더군요 ㅎㅎ
팟타이님의 댓글
무덕이가 너무 캐리를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뭐 그러나...스토리고 개연성이고 그 까이거 뭐 전부 미모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