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사고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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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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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운동 다녀 오는 길에
과일이나 좀 살까 싶어서
동네 과일가게 앞에 서 있는데
묵직한게 제 다리를 툭 치는겁니다
뭐지 하고 쳐다보니 자동차네요? ㄷㄷㄷ
제가 걷다가 갑자기 멈춘 것도 아니고
오던 방향으로 봐서 제가 서 있는 걸 못 봤을 수가 없는데 비키라고 경적을 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들이대는건 뭐죠?
안 그래도 세상이 이래서 절대 다치면 안된다고 몸사리며 살고 있는데
작은 차도 아니고 제 키만한 차가 (차알못이라 차종을 잘 모릅니다;;) 사람이 서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냥 밀고 들어오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다들 몸 조심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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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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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Leslie님에게 답글
병원가서 검사부터 받으세요.
연락처 받았으면 보험에 대인접수해달라고 하시구요.
연락처 받았으면 보험에 대인접수해달라고 하시구요.
TokayDrago님의 댓글
큰일 날 뻔 하셨네요. 무릎이면 자칫 다리가 .. 이상한 방향으로 접혔을수도 ㅠㅠ
이건 그냥 넘어갈게 아닌게, 만약 무릎높이 정도 키의 아기였다면 머리쪽으로 충격을 받았을겁니다.
운전자가 더 큰 일 내기 전에 귀찮으시더라도 확실하게 프로세스 밟아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건 그냥 넘어갈게 아닌게, 만약 무릎높이 정도 키의 아기였다면 머리쪽으로 충격을 받았을겁니다.
운전자가 더 큰 일 내기 전에 귀찮으시더라도 확실하게 프로세스 밟아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ddyShin님의 댓글
예전에 친구가 좁은 시장통 지나가는데, 지나가시는 분이 백미러에 살짝 부딪혔대요. 잘 몰랐는데 내려 보니 노인 분이 셨고, 걱정 돼서 부딪혔냐고 묻고 병원 가자고 하는데, 한사코 안 간다고 괜찮다고 해서 명함 주고 일 보러 갔는데...그 노인 분 아들이 뺑소니로 고발해서 경찰서 가고 난리 났죠. 일단 차하고 부딪히면 무조건 병원 데려가야 합니다. 아니면 뺑소니예요. 글 내용이 정확하지 않아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일단 병원 가서 얘기하고 엑스레이 찍어 보세요. 그리고 문제 없으면 비용 운전자한테 청구하고요. 본인 말고 운전자도 그래야 뒤탈이 없습니다.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교통사고는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뺑소니 신고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