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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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2024.09.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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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와 B는 15년 지기 입니다 

A는 구매하고 사용한지 얼마 안 된 모니터가 있는데 

필요가 없어져서 평소 모니터가 필요 하다고 말한  B에게 

모니터 필요하면 가져다 주겠다고 문자를 보냅니다 


B는 A가 당연히 모니터를 댓가 없이 줄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받겠다고 하기에는 미안해서  일단 물어봅니다 

얼마 주면 돼?


A는 화가 납니다 

아니 A랑 B사이에(너랑 나 사이에) 돈 주고 받을 사이도 아니고 

내가 돈을 안 받을 거 알면서도 간 보는거냐? 라고 쏘아 붙입니다 


A는 그래도 일단 물어보는게 예의 인거 같아서 ....

그럼 내가 밥이라도 사줄게 라고 합니다 


그래도 B는 화가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딴 가식적인 예의는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A는 뭐를 잘못했을까요?

혹은 

B는 뭐를 잘못했을까요?


아니면 누구의 잘못도 아닐까요?


댓글 31 / 1 페이지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요다이티 (221.♡.191.31)
작성일 14:27
15년이나 친구인게 잘못인거 같은데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29
@우리요다이티님에게 답글 조금 더 자세히 말씀 해 주실수 있을까요?

한줄이님의 댓글

작성자 한줄이 (183.♡.210.199)
작성일 14:29
모니터 저 주세요. =3=3=3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6
@한줄이님에게 답글 모니터는 B가 받기로 했습니다 ^^;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66.♡.126.27)
작성일 14:29
그걸 물어봤다고 화를요?
평소에 화가 많나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6
@어머님에게 답글 B는 예민한 편입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66.♡.126.27)
작성일 14:40
@BECK님에게 답글 진짜 15년지기 친구라면

B 야. 모니터 얼마줄까?
A 미XX야 내가 돈받을려고 주는줄 알아
B 아 미안. 내가 밥살께
A 소고기로사 임마 쉔키가 말이야

이런 흐름 아닌가요?

곰발자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발자국 (125.♡.110.72)
작성일 14:29
중간에 A랑 B가 바뀐거 같아요 
처음에 모니터를 주겠다고 한 친구가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1
@곰발자국님에게 답글 앗 그렇군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Quak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ake (112.♡.187.12)
작성일 14:30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9
@Quake님에게 답글 둘이 잘 풀면 되겠죠?^^

DINKIssTyle님의 댓글

작성자 DINKIssTyle (61.♡.73.102)
작성일 14:30
중간에 A랑 B랑 바뀐거죠??..
그나저나 돈도 안받을 사이면 저정도는 너스레로 그냥 넘길 일 같습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2
@DINKIssTyle님에게 답글 네 바뀌었네요 수정했습니다 ^^;
저 정도는 별 일 아닌거죠?

DINKIs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INKIssTyle (61.♡.73.102)
작성일 14:36
@BECK님에게 답글 네, 이런일은 서로간 서로의 친밀감에 대한 온도차가 아닙니까??
난 우리가 이보다 친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넌 아니었냐? 라는 느낌??

친한친구: 됐어 다음에 커피(or 술)나 한잔 사
더더친한친구: 욕 예: 뭐래 ㅂㅅ아, 꺼져, 니 차 주든가 등등...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7
@DINKIssTyle님에게 답글 B는 30년 지기 한테도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는 사람입니다 ^^;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14:32
1. 얼마 주면 되냐?(쏘아 붙이듯)
2. 얼마라도 주고 싶은데 니가 싫다면 밥 같이 먹자~

어떤 늬앙스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ㅎ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8
@아름다워용님에게 답글 문자로 주고 받은 대화라 애매하군요
하지만 A는 2번으로 말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들꽃푸른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들꽃푸른들 (59.♡.254.31)
작성일 14:32
저 대화가 오고 갔을 때의 상황과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네요. A도 B도 이해가 되요. 그러나 서로 선 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됩니다. 금전이 오고가지 않더라도 밥이라도 사야되는 것이 맞고,  물건을 주는 친구는 밥이든 커피든 사주면 먹거나 마시거나 하는 것이 관계에 좋습니다.

살다보니, 잘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이 성의를 표할 때 잘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경험을 여러 번 했어요. 잘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5
@들꽃푸른들님에게 답글 문자로 주고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11.♡.142.172)
작성일 14:32
문맥이좀안맞는거같지않나요?좀이상한데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4:35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될 수 있으면 주관을  배제 하고 쓰려고 하다보니
제가 봐도 문장들이 좀 이상합니다 ^^;
죄송합니다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14:40
A, B가 왔다갔다해서 햇갈리네요 ㅋㅋ

둘째님의 댓글

작성자 둘째 (1.♡.136.209)
작성일 14:42
A는 그래도 일단 물어보는게 예의 인거 같아서 .... ==> B가 한말이죠?

모니터 주겠다고한 친구가 예민한거 같은데....
너랑 나 사이에 무슨돈이냐  하고 마무리하면될걸...왜 화를냄?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14:43
그냥 받기 좀 그러니 돈 주겠다고 하는 B에게 A가 화를 왜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유가 공감이 안가요...이게 간 보는 행위인가요;;;

겜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겜돌이 (223.♡.148.109)
작성일 14:44
B는 친친이어도 예의를 갖췄다보이구요.
A가 과민했다봅니다. B그런 사람 아니라면서요ㅎ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igwrigglewrigg… (221.♡.111.53)
작성일 14:44
a가 모니터 샀는데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모니터 필요성이 없어서 평소에 모니터가 필요했던 친한 친구 b가 생각나서 b에게 연락해서 줄까 했더니 b는 예의상 그냥 받긴 뭐해서 얼마인지 물어봤는데 a는 그 말에 돈 받고 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하나 싶어서 화를 냈다는 것까진... 서로 오해가 있어서 그럴 수 있죠.
a가 처음에 좀 제대로 의사표현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15년 지기면 알아서 잘 화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르내리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르내리락 (115.♡.190.152)
작성일 14:47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만화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만화처럼 (210.♡.76.166)
작성일 14:58
저는 컴퓨터를 간만에 새로 맞춰서 안쓰는 컴퓨터를 친구 한테 혹시 필요하면 가져다 써라고 했는데 친구는 좋아하면서 가져다가 잘 쓰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작년에 제가 액정태블릿이 급하게 필요해서 그 친구한테 빌려서 한달 정도 빌려쓰고 펜이 인식이 잘 안돼서 돌려줄 때 제 돈으로 펜을 새거 하나 구입해서 반납했었습니다. 서로 돈을 요구한 적도 없고 필요한게 있어서 챙겨주기는 했지만 돈을 주네마네 하면서 싸운적도 없어서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93.250)
작성일 15:25
15년 지기 치고는 너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충분히 너스레로 넘어가도 될 일 같습니다.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15:35
보석상이 10만 원 손해입니다.


A가 왜 화를 낸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아, B가 내가 판다는 걸로 오해했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요.
반대의 경우였다면 A는 '얘가 날 모니터 값도 지불 못할 사람으로 보는가'하고 화냈을 것 같아요. ^^;

fubu님의 댓글

작성자 fubu (112.♡.233.189)
작성일 16:08
일단 A가 B에게 모니터를 주기로 한 사람 아닌가요?
중반부터는 왜 A가 물어보는게 예의인것 같다고 하는건지;;

그리고 15년지기가 아니더라도, 돈주겠다고 하면 그냥 밥이나 커피 한번 사...하고말면
끝날것을 A는 왜 그렇게까지 화를 내고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B가 그냥 빈 말로 물어본것도 아니고 반드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절대 그냥 받을 수 없다고 언성이라도 높였나요?
무슨 말 한마디에 가식이니 분노를 주체 못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잘쓰고 있거나 비싼것을 그냥 내놔라고 가깝지도 않은 사람이 당당히 요구하면 모를까요;

A,B의 시시비비을 궁금해하는것도 잘 모르겠구요. B의 잘못인 뭐라고 생각하시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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