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영 - 바이센트 샴푸'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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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케이영의 샴푸와 바디워시'가 도착했습니다.
예쁘고 안전하게 잘 포장이 되어 있네요.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소개 카드가 하나 들어 있는데,
맨 위에 저의 이름(주문자)의 예쁜 손글씨(?)로 쓰여 있어서 느낌이 새롭네요.
오랜 만에 '제 이름'을 보는 것 같아요.
아침에 샴푸로 머리를 감고, 바디워시를 샤워타올에 바른 후에 씻어 봤습니다.
케이영 샴푸의 소개글에는 '거품이 많이 난다'고 씌여 있지만,
전에 써왔던 저렴한 샴푸보다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많은 거품이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샴푸 보다, 케이영의 바디워시에서 더 풍부한 거품이 나네요.
저는 이런 제품을 사용할 때 어떤 '향'이 나는 지에 더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민감성 피부도 아니고, 딱히 트러블 같은 게 거의 일어나지 않다 보니,
무슨 제품을 써도 무덤덤하긴 합니다.
어찌 보면, 제품의 효과 같은 걸 잘 체감하지 못하는, 별로 소득이 없는 그런 리뷰어인거죠.
흐흐흐, 어쩌겠습니까. 아마, 어린 시절 흙바닥에서 놀아서 이렇게 된 것이겠지요.
케이영 샴푸는 어떤 '향'이 나는데, 그 '향'이 정확히 어떤 향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향이 아니어서 그런 것인지, 몇 번 더 감아보다보면 느끼게 될 것인지, 현재는 아리송합니다.
궁금해서 케이영 사이트의 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는데, 아래 이 내용을 뭘까요?
라우릴베타인, 코코글루코사이트, 라우릴글루코사이드, 데실글루코사이트, 포타슘코코일글리시네이트,
로즈마리, 님트리 ...
뭔가 막 전문용어 같은 게 좌라락 나와서, 궁금해서 chatGPT에 물어봤습니다.
아, '코코넛과 옥수수, 천연 설탕' 이런 데서 추출되는 성분들이군요, 자연 유래 성분들.
뭐, 막 엄청납니다.
더 사이트를 읽어볼까 했는데, 뭔가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도.. 이 즈음에서 멈췄습니다.
한 통 다 비워질 때까지 써보겠습니다.
과연 이 '무덤덤한 피부와 머리카락'이 뭔가를 느끼게 될까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언젠간 ‘그 날’은 옵니다..
https://damoang.net/free/1726630
// '케이영 - 바이센트 샴푸' 주문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1830652
// 케이영 - 바이센트샴푸
https://smartstore.naver.com/byscent_/products/879778663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