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118.♡.6.25)
2024년 10월 1일 AM 05:51 · 수정됨(19:18)
토요일 저녁에 횡단보도 건너는데, 파란불이었고요.
갑자기 우측에서 자전거 두대가 쌩 무섭게 지나가더라고요,
근데 그뒤에 한대가 더오는데, 뭐 잘타니 피해가겠지
했는데 갑자기 이게 마주치게 되니까
길에서 마주치면 서로 피할 방향이 같은방향으로 엇
갈리듯 하는것처럼 우왕좌왕하다가요.
자전거 앞바퀴가 제 가랑이쪽? 사이로 오더니 엄청난 엉덩방아를 찧었네요ㅜㅜㅜ
천만 다행히 머리를 부딪히진 않아서 골반쪽과, 손을 짚는바람에 손목에 피멍만 들었어요.
다음날 너무아픈 엉덩이, 손만 엑스레일 찍었는데,뼈엔 이상없다 했거든요~
다행이다, 하고왔는데 잠잘때 왼다리가 너무 쑤시는거라, 그제서야 보니 무릅뒤쪽에 퍼런멍이 든거쥬~
그래서 다음날 왼다리 다시찍어보니 뼈엔이상없다
했는데 꼭 낮엔 괜찮다가 밤에 잘때만 쑤시고 에려서 잠이 깨요ㅜㅜ
지금도 자다 깨서 주물주물하다 잠이 다깼네유
오른편 어깨도 아픈데 뭐 상처없는 부위 찍기도 그렇고요, 피해자가 더 눈치보는 상황 ㅋ
아, 그리고 사고나고 학생 부랑 통화했거든요, 여차저차 사고났다 병원가보고 전화하겠다고요~
근데 또 해필 집에오니까 핸드폰 액정이 나갔어요ㅜㅜㅜ
화면만 먹통이고 전화는 되고요, 벨이 울려도 받질못하는 상황이요ㅜ 그니까 그 사람 전화번호 안보여서 전화도 다시 못하는상황요.
빈폰에 유심칩 꽂아서 생쇼를 떨고...
핸드폰도 산지 열흘된 완전 새폰인데, 월요일 아침부터 센터가서 고치고 전화했더니 그땐 멀쩡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ㅜ
설명하니 뭐 보험처리 해준다고는 해요, 경우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긴한데! 제 마음이 너무 억울해서요ㅜ
폰도 망가져, 휴일도 날려, 몸도 아퍼 ㅋ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슈,
파란불일때라 반대편 차선에 순찰차가 마침 서있다가 목격하고 유턴해와서 이것저것 물었네요
그게 진짜 다행인듯요~ 경찰관이 목격자인게요,
곱씹을수록 속상하지만 크게 안다친걸로 위안삼고 마음 다스리려고요~ 휘휴~~
횡단보도 파란불일때도 조심하세요, 양쪽 멀~리까지 꼭 확인하시고요!ㅜㅜ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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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글
24.10.01 · 220.♡.164.215
비접촉사고 뺑소니로 신고하세요 -
마마이콜
24.10.01 · 172.♡.94.40
크게 안다쳤다니 다행입니다
위자료도 받아야하는거 아닌지... - 양
양송이
→ 마이콜 작성자
24.10.01 · 118.♡.6.25
그게참 알아서 생각해주면 좋은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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