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허리케인 헬렌으로 100여명 사망 (침수 전기자동차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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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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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58초부터 침수된 전기자동차의 화재모습이 나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헬렌이 미 남동부를 휩쓸면서 6개주에서 최소 100여명의 사망자 및
600여명의 실종자가 보고된 가운데,
바닷물에 침수된 전기자동차가 잠재적인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소금기가 많은 바닷물에 노출되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구성요소가 손상되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화학반응이 발생하여 차량화재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응급센터는 침수된 전기자동차를 직접 옮기지 말고 당국에 연락하여
도움을 취할것을 권고합니다.
한편,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앨라배마,버니지아 등
6개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무디스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한 예상 피해 추정치는 950억불~1100억불로
미국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허리케인중 하나가 될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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