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잦으신분들 배우자분한테 어떻게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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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2024.10.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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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예정인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직업특성상 출장이 아주아주 매우 잦은데..

연애때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같이 살고나니 여자친구가 출장갈때마다 좀 심심한가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좀 일찍 퇴근하고 집왔는데, 여친이 좀 심심하다고 칭얼거리네요

진지하게 말한건 아니고 웃으면서 농담처럼 얘기하긴 했는데.. 여친 성격상 그냥 농담으로 말한건 아니고 슬쩍 눈치껏 알아들으라고 말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직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ㅠㅠ… 여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습니다

결혼 선배분들 노하우? 같은게 궁금합니다..

댓글 20 / 1 페이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21:34

ㅂㄷㅂㄷ.....

땅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어제 21:38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정말 그런의도 아니고 어쩌다 겨우겨우 연애한번해서 결혼하려니 이런 시련이 닥친겁니다ㅠㅠ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어제 21:34
남자 세쌍둥이면 심심할일이 없다고 배웠습니다!

땅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어제 21:37
@니파님에게 답글 헉 세쌍둥이는.. 물론 생긴다면 축복으로 여기고 잘 키우겠지만..
제가 그정도 여유있는 능력이 없는지라..ㅠㅠ

중경삼림님의 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어제 21:36
흠….. 그냥 가요… ㅋㅋ
일이니 그럴려니 와이프가 이해해 주더라구요

땅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어제 21:39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그럴려나요..
연애까지는 별 말 없었는데 동거하고나니 갑자기 여친이 좀 언짢아하는듯 하길래 걱정이 되더군요

Pororo40님의 댓글

작성자 Pororo40 (14.♡.241.89)
작성일 어제 21:38
주변에 같이 놀 사람이 있거나 위에 다른분이 쓰신 것 처럼 애가 생기면?! 좀 낫더라구요ㅎㅎ 저같은 경우는 교대근무라 밤에 출근해서 아침에 퇴근해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출산 전엔 근처 사는 처제 덕분에, 출산 후엔 애기가 와이프 심심함을 좀 덜어줬네요;;

땅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어제 21:42
@Pororo40님에게 답글 음.. 확실리 아이 갖는데 답일까요
어떻게 노력을 해보곗..흠흠ㅎㅎㅎ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58.♡.77.109)
작성일 어제 21:39
매제가 출장이 잦고 지방에서 몇일 있다고 오고 그럽니다
근데 동생이 아들이 둘인데.. 오늘도 들렀다가 왓는데.. 이제 초등 5학년이랑 1학년인데 정말 정신 없는듯 했습니다 ㅎㅎ
아.. 물론 이런말 하면 여친한테 맞을지도 모릅니다

땅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어제 21:43
@원주니님에게 답글 다들 아이 갖는게 답이라 얘기해주시네요
한번 노력해보겟습니다..ㅎㅎㅎㅎ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어제 21:49
사내아이 삼둥이 기원함미다

땅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땅콩이 (58.♡.124.48)
작성일 어제 21:50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삼둥이는.. 제가 세명을 한번에 키울 능력이 안됩니다ㅠㅠ

남극백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어제 21:54
@땅콩이님에게 답글 그런 대답을 바란게 아암미다~~~~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어제 21:54
사람이 혼자 즐겁게 사는 법을 알아야 하는데요.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뭘 해줘도 계속 평생 심심해할 겁니다.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어제 21:59
ps5를 선물하세요.
맘에 안 들어 하시면 선생님이 해야죠 뭐.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어제 22:44
일 때문에 출장이 잦은걸 어쩌나요. 이해해야 하고 이해가 안되도 이해하려고 해야죠. 같이 있을때 잘해주셔서 안서운하게 해주는게 최선이죠~

SONJ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NJI (220.♡.139.209)
작성일 어제 22:54
저는 딸셋이고 한달에 절반 가량은 출장으로 집을 비웁니다. 일단 아이가 있으면 심심하지는 않겠지만 정신없고 힘들고 버거운건 마찬가지 입니다. 근데 일인데 어쩌겠어요. 집에 있을 때 피곤해서 종일 잠만 자고 싶을 때도 있지만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충실하고 출장가서도 최대한 연락을 자주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역시 와이프가 이해해주지 못하면 힘들겠죠. 현재 상황을 잘 설득해보시고 도저히 안되면 이직하거나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결혼은 현실이므로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하셔야합니다. 나중에 다른 얘기하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제가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봐서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결혼은 정말 신중하셔야 합니다.

쿨캣님의 댓글

작성자 쿨캣 (101.♡.71.106)
작성일 어제 23:24
저도 올해 일반출장에 교육출장까지 한 60박 이상 출장 했을까요. (일수로도 80일 넘게 됩니다. 당일도 많아서)
전 다행히 결혼 후 장모님이 윗층 사셔서 와이프의 고단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ㄷㄷ
아이도 하나 있구요.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80.253)
작성일 00:13
아무것도 안합니다. 그런거 해 주면 버릇되서요….







다만 카드 사용을 뭐라 안하는데, 언제 출장가냐고 자꾸 묻네요!?!?!?

whitenight님의 댓글

작성자 whitenight (219.♡.112.163)
작성일 00:50
가능하면 여자친구분 가족이 있는 곳 근처에 사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면 아이 어릴때는 특히나 혼자 케어가 어려운 상황도 종종 생기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없으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독립적인 성향이면 그나마 괜찮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아이가 생기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서로가 많이 필요하고 함께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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