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쉐프 논란을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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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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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이 겉보이기에는 화려할지 모르지만 스폰이 붙지 않는한 빛좋은 개살구라네요.
기본적으로 돈이 되지 않는답니다.
아무리 유명세가 있어도요.
한마디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대 자본의 지원을 받거나 스스로 돈을 벌러 다녀야한답니다.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그렇다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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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군님의 댓글
그래서 현재 미슐랭 3성 파인다이닝 식당이 한국에는 없다고합니다.
(2023년 기준 3곳중 한곳은 19억 적자내고 폐업, 한곳은 2성으로 하락, 모수는 CJ 지원 끊기고 이전(폐업?)계획중)
덧. 얼핏 짤로봤는데 높은 재료값과 인건비 때문에 마진이 7%도 안 나오는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2023년 기준 3곳중 한곳은 19억 적자내고 폐업, 한곳은 2성으로 하락, 모수는 CJ 지원 끊기고 이전(폐업?)계획중)
덧. 얼핏 짤로봤는데 높은 재료값과 인건비 때문에 마진이 7%도 안 나오는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앙겔군님에게 답글
저번에 어떤분께서 관련 글에 댓글로 이번 흑백요리사 협찬이 풀무원이고, 모수 새로운 스폰이 풀무원이라는 얘기를 해주셨던거 같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유튭에 정리해놓은거 보니 인건비며 뭐며... 꽤 많이 나와서
고든 렘지도 브랜딩 사업같은걸로 돈 벌지, 식당 자체로 돈 버는 건 아니라고...(적자)
고든 렘지도 브랜딩 사업같은걸로 돈 벌지, 식당 자체로 돈 버는 건 아니라고...(적자)
메모리님님의 댓글의 댓글
@기후위기님에게 답글
외국의 경우는 최저 시급 적용 없이 팁을 받게 하기 때문에 그나마 부담이 적은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보니 인건비도 무시 못할 정도라는 말도 있더군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맞아요. 허름한데 회전율 좋은 식당이 돈은 더 잘법니다.
D다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갠적으로 전주집, 진주회관 같은 콩국수집 순이익율이 궁금하더군요.
면요리에 어마무시한 테이블회전...돈 엄청 벌것 같아요
면요리에 어마무시한 테이블회전...돈 엄청 벌것 같아요
FluffyFox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백화점 식당도 분식(김밥, 떡볶이, 오뎅 등)을 하는 식당이 압도적 매출 1위라고 하는 발언도 있더라구요.
핫산V4님의 댓글
재료비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고
회전율 심각하고...
사실 요리 예술의 영역이지
장사의 영역에서는 완전 아니죠...
그리고 인당 20~30의 비용을 낼만한 사람의 풀이 넓은것도 아니구요
회전율 심각하고...
사실 요리 예술의 영역이지
장사의 영역에서는 완전 아니죠...
그리고 인당 20~30의 비용을 낼만한 사람의 풀이 넓은것도 아니구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핫산V4님에게 답글
재료비도 비싸지만 좋은 부분만 쓰고 자투리부분은 스텝밀로 쓰거나 버린다고 해서 손실율이 높다죠.
Playonly님의 댓글
요리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지, 임대료/인건비/재료비 생각하면 어지간하게 잘 굴러가지 않는 이상 적자의 위험이 커서 홈쇼핑에 물건팔러 돌아다녀가지고 매꾸는게 다반사라고 주워들었습니다 ㅜㅜ
소금두알님의 댓글
디즈니 플러스에 더 베어라는 쉐프 드라마가 있는데 거기서도 유명한 식당이나 요리사가 받는 찬사에 비해 식당운영이 어려운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거기도 재력가 삼촌의 투자를 받아서 겨우 유지를 하지만 투자금 철회 위기가 옵니다. 재료를 진짜 좋은걸 쓰고 좋은 서버를 위해 사람 쓰려면 유지 자체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시즌 3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유명 요리사들이 미슐랭을 받으려 그 스트레스를 받고, 돈벌이가 안되는데 그럼에도 불구 하고 식당을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자신의 기술과 그 맛을 유산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의 유산을 다른이게게 씨처럼 뿌리고 또 다른 사람이 꽃을 피우고 그런 과정을 겪는것이 요리사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아주 멋지죠?
요즘 흑백요리사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ㅎ 어떤 드라마보다 연출력도 좋고 스토리도 드라마틱합니다.
https://youtu.be/flvDiv6Ei_U?si=DyO2PipWEE9j9w56
때마침 어퍼켓 채널에 올라온 더베어 1,2,3 요약본인데 매우 재밌습니다. ㅎ
시즌 3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유명 요리사들이 미슐랭을 받으려 그 스트레스를 받고, 돈벌이가 안되는데 그럼에도 불구 하고 식당을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자신의 기술과 그 맛을 유산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의 유산을 다른이게게 씨처럼 뿌리고 또 다른 사람이 꽃을 피우고 그런 과정을 겪는것이 요리사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아주 멋지죠?
요즘 흑백요리사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ㅎ 어떤 드라마보다 연출력도 좋고 스토리도 드라마틱합니다.
https://youtu.be/flvDiv6Ei_U?si=DyO2PipWEE9j9w56
때마침 어퍼켓 채널에 올라온 더베어 1,2,3 요약본인데 매우 재밌습니다. ㅎ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