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의 축협 감사결과 발표를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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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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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前감독 선임관련
- 축구협회가 전형강화위원회(전강위)의 기능을 방해.
- 원래 전강위가 해야 할 일을 권한 없는 Q가 면접을 주도.
- 이로인해 클린스만을 포함한 1, 2순위 후보들을 임의로 면접.
- 결국 규정에 명시된 이사회 선임 절차를 무시하고 관행대로 처리.
M머시기 감독 선임관련
- 이임생은 전강위의 역할을 위임받지 않음.
- 하지만 규정상 권한이 없는 이임생이 최종 감독 3명을 추천.
- 불투명하고 공정하지 않는 면접진행
- 그리고 홍명보의 면접 과정이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진행.
- 이사회 선임 절차를 반복적으로 무시
- 홍명보 선임 후에 이사회를 자의적으로 열어 처리.
축구협회 관련
- 클린스만 선임 당시 규정대로 했다는 발표와 달리 실제로는 규정을 따르지 않음.
- 이임생이 감독 추천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주장은 거짓임.
- 절차적 하자 있다고 해서 홍명보 감독 계약 무효 판단은 어려움.
- 관련자 문책 및 책임은 10월 국정감사 이후 처리 예정.
결국 아쉽지만 정부가 직접적으로 감독사퇴등을 요구할시
축협의 독립성이 깨지고 FIFA의 징계등을 등을 고려한 발표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정감사까지 니들이 알아서 대중들이 만족할 결과물을 꺼내라는 이야기이고
안그럴시 관련 지원금 및 보조금 삭감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하겠다는 암묵적인 경고로 보입니다.
대충 조직의 리더라면 이런 결과지를 받으면
바짝 엎드리고 조직을 위해 알아서 행동을 하겠지만
Q나 M은 그런게 없다는게 갑갑할 뿐이죠...
결국 국정감사때 재미있는 것 많이 쏟아져 나오겠네요.
그때 여론환기용으로 큰거도 뻥뻥 터지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6
/ 1 페이지
2082님의 댓글
여론 환기용으로 내놓은게 10차 회의록이었는데 그것 자체가 무효죠
그걸 내놓아서 여론이 환기될 것이라 생각한 수뇌부나 행한 협회 모두 멍청하다고 봅니다.
아래에서 뛰는 선수들만 불쌍하네요.
그걸 내놓아서 여론이 환기될 것이라 생각한 수뇌부나 행한 협회 모두 멍청하다고 봅니다.
아래에서 뛰는 선수들만 불쌍하네요.
뽀샤시구공탄님의 댓글
절차적 하자 있다고 해서 홍명보 감독 계약 무효 판단은 어려움. 절차적 하자가 있는데 계약이 무효가 안된다는게 좀 의아네요..그럼 계약 자체는 유효하다는건데..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높은 양반들 일하는거 보면 늘 뻔하죠...
일단 겁주고 딜할 시간 주고...국민 눈높이에 전혀 안맞는 징계로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