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문신 싫다고 하면 혐오러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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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182.♡.17.64
작성일 2024.10.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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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용시설에 전신문신한 사람이 들어오는거 징그럽고 싫다고 했다가

과격함 차별 폭력성 혐오성 별 소리를 다 듣네요 참내!

유아들이 있는 곳에 혐오스러운 문신을 다 드러내고 있는거야 말로 폭력적인거 아닌가요?

진짜 별걸 다 혐오 소리를 듣네요

댓글 72 / 1 페이지

검은반도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검은반도체 (39.♡.178.226)
작성일 15:02
저도 싫습니다.

JamesvondRyu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15:04
양아치 문신이나. 과도한 문신을 보면 주변사람들이 긴장하고 위축되는건 사실이죠.
혐오는 본인들이 유발해놓고 무슨소리인지.....

지미니쓰님의 댓글

작성자 지미니쓰 (211.♡.205.137)
작성일 15:04
저도 극혐요!!!
느그들 새계가서 노시길!

비타민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타민밤 (118.♡.175.68)
작성일 15:06
저도 문신 극 혐오 합니다 혐오충이라고 해도 혐오스러운걸 혐오스럽다 하지 그럼 뭐라고 합니까? 신경쓰지 마시길요

메이데이님의 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211.♡.26.157)
작성일 15:07
저도 싫어요.
저는 조그마한 문신이라도 싫습니다.
살다보니 문신 있는 사람들 처음엔 괜찮고 잘 지내는 것 같지만
조그마한 문제라도 생기면 항상 본색이 들어나고 뒤끝이 안좋더군요.
하는 건 자기 자유이듯 혼자서 마음으로 싫어하는 게 문제 될 게 있나요?
그런 걸로 뭐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글래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글래스 (125.♡.76.173)
작성일 15:07
전신문신이 좋은 사람도 있을 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싫습니다. 그게 혐오라면 그냥 혐오러 되죠.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18.♡.13.158)
작성일 15:07
그러게요. 많은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도 좀 생각해 줬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15:07
뭐 어디든 대략 30%는 존재하니깐요

라바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작성일 15:07
저는 손목 발목 등에 간단한 레터링 타투 정도는 좋게보는 사람이지만
요즘 보이는 팔뚝/다리/등짝 문신류는 제가봐도 극혐입니다.
그리고 보다보면 하는 행동들도 참 수준이 떨어지더군요
모든 문신러들이 양아치는 아니지만 길빵 고성방가 등등 하는 놈들보면 꼭 문신충이더라고요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15:10
@라바나님에게 답글 양아치 문신은 어딜가서도 문신가지고 주변사람 위협용도로 사용하기에 진짜 극혐합니다.

우리한잔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한잔 (1.♡.199.34)
작성일 15:08
극혐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열등감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게 전신타투 아닌가 합니다.

피그덕님의 댓글

작성자 피그덕 (210.♡.83.39)
작성일 15:09
둘다 나뻐 하는 사람이 젤 별로입니다.

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15:09
요즘 문신을 드러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정말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극협입니다

도저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15:11
전신문신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비정상 같습니다.
뭐..죄송합니다. 전 서구사람들처럼 열린 사람들이 아니라 ㅎㅎ

johndynami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hndynamite (59.♡.32.127)
작성일 15:12
좋은 인상을 주려고 전신에 용문신을 하지 않죠? ㅎㅎ
세상만사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죠.. 쩝..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5:13
베이징 비키니 꼴로 다니지 말라는 게 흉하고 혐오감 느끼게 해서 그런건데 문신은 뭐 다른 줄 아나봐요.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면 가리고 다니던가 주의를 할 일이지 뻔뻔하게 누가 혐오를 하네 어쩌네;;;
사람들이 점점 배려 같은 거 없이 남 생각 안 하고 뻔뻔해지는 것도 문신을 아무데서나 노출 시키는 이유라고 봐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6.160)
작성일 15:13
문신을 하고 말고는 개인자유고
그걸 규제하는건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봅니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문신은 솔직히 저는 시각공해라고 생각합니다. 할 자유도 있지만 그걸 보고싶지 않은 자유도 있는건데
그게 혐오라면 그냥 혐오충 할랍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15:14
https://www.youtube.com/watch?v=TlaySNZMiBk

이런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는 과학이죠

페이퍼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이퍼백 (118.♡.92.134)
작성일 15:15
이레즈미 문신 같은건 충동적으로 새길 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래 걸리고 비싸죠. 그러니 그 문신의 상징성을 알고 자기 몸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쎄보이고 무언가 소속되어 있는 듯한 효과도 충분히 누렸을 겁니다. 그러면 일반인 들에게 그 부작용인 혐오스러운 대우를 받는 건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운거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리운거북이 (210.♡.142.21)
작성일 15:15
음식점 서빙하는 사람 팔에 큰 문신이 있더군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문신에는 거부감이 크네요.

LAFLA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FLAME (103.♡.126.34)
작성일 15:16
이런 이야기마저 혐오 경연 이야기를 듣게 되는군요 하하..
별로인것을 별로라고 이야기 하는 건데요. 무엇보다 제가 보기가 싫거든요.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15:17
원 글 댓글들을 전체적으로 훑어봤지만 이렇게 격분하실정도의 댓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댓글 하나정도는 너무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첨언으로 저도 문신을 긍정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최근 온갖 것에 혐오가 너무 쉽게 붙는 것 같아서 혐오를 붙이는건 지양하려 하긴 합니다.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72.♡.95.40)
작성일 15:18
저도 싫어합니다.
문신 내놓고 다니는 사람들.

짜빠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18
혐오 맞는거 같네요. 피해 준거 없는데 싫어한단 발언을 쉽게 하는게 혐오 아닌가요?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118.♡.14.6)
작성일 15:24
@짜빠띠님에게 답글 문신 그냥 다 싫다고 한 것도 아니고. 유아시설 전신문신 예랑 혐오스러운 문신 그림 예를 들었는데요. 혐오스러운걸 보고도 싫다는 말하는게 그게 혐오인가요??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32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혐오 맞습니다.뭐가 혐오스러운 문신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단지 문신 만으로 혐오스럽다는 말을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건 혐오 맞습니다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118.♡.14.6)
작성일 15:35
@짜빠띠님에게 답글 혐오몰이하지 쉽게 마세요. 제가 어떤 그림인지도 구체적으로 써놨습니다

티토꼬기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티토꼬기또 (14.♡.182.27)
작성일 15:45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님, 뭘 혐오한다는 사실에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5:25
@짜빠띠님에게 답글 그냥 누구 안 때리면 피해가 없는 건가요?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에 대한 고민 같은 게 전혀 없으시네요.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30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문신하면 다 때리나요?
사람에대한 무조건적 혐오라는 말을 어떤 경우에 쓰는건지 고민한번 해보세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5:53
@짜빠띠님에게 답글 님이 피해라는 의미에 대해 모르고 있는 거 같아 한 얘깁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세요?  혐오스러운 문신하고 공공장소에 다니는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데 그 얘기는 왜 안하십니까?  모른 척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게 피해인지 자각도 못하는 건가요? 
내 몸에 뭘 그리든 내가 가고 싶으면 막 가도 되고 세상이 그렇게 보이세요?
위에 썼는데 왜 베이징비키니 차림 하고 다니지 말라는지 생각 좀 해보시죠. 
혐오스러워서 그런 겁니다.  과도한 문신도 똑.같.아.요.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57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베이징 비키니와 문신을 같이 보시다니 많이 오버네요 문신이 예의 없음과 무례의 표시라고 보시는거면 심한 편견이시네요.
외모나 패션도 설마 혐오 하시진 읺겠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6:04
@짜빠띠님에게 답글 뭐 달라요?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혐오감, 위화감을 주면 똑같은 겁니다. 문신이 무슨 성역이에요? 어이가 없군요.ㅎ
과도한 문신을 한 외모 혐오하고요.  공공장소에서 어디 다 비치는 레깅스 같은 거 혐오합니다.  왜 그런 거 혐오하면 안됩니까?ㅋㅋㅋ
님처럼 이런 식으로 구분을 못하고 아무한테나 들이 받으니 더 싫은 소리 듣는 겁니다. 
혹시 원래 문신 싫어하는데 일부러 이러세요?

티토꼬기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티토꼬기또 (14.♡.182.27)
작성일 15:42
@짜빠띠님에게 답글 혐오 맞아요. 근데 님이 그걸 비난할 이유나 필요는 없어요. 2찍들 혐오하는거랑 근본적으로 다름없고, 기생충이나 뱀 같은 류 혐오하는 건 생래적인 것으로 자연스러운 겁니다. 원래 문신 새기는 목적이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는 것 아니던가요?

'혐오'를 '인종차별' 수준으로 착각하는군요?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48
@티토꼬기또님에게 답글 뱀 바퀴 벌레 혐오와 인간을 혐오하는게 같은 수준일까요? 문신 했다고 바퀴벌레 취급 받는게 당연할까요?

티토꼬기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티토꼬기또 (14.♡.182.27)
작성일 16:30
@짜빠띠님에게 답글 하.. 윈글 님께서는 반복적으로 특정 상황에서의 문신노출에 대해서만 유감을 표하셨는디요, 님은 매우 열심히 일반론으로 끌고 가시는군요.
수고가 참 많으십니더

화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신 (223.♡.80.220)
작성일 16:15
@짜빠띠님에게 답글 뭔가, 최근에 많이 겪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전체를 보고, 그 맥락을 이해하고 제기하는 의견이 아니라…
특정 단어만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 몰아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말입니다.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210.♡.239.38)
작성일 16:51
@짜빠띠님에게 답글 혐오스러운걸 보고 불쾌하고 싫은 감정을 느끼는 건 약자,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인간적인 반응입니다.

Breath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reathing (106.♡.129.249)
작성일 17:00
@짜빠띠님에게 답글 피해준게 왜 없습니까. 시각적으로 엄청난 혐오감을 제공했는데요.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106.♡.128.58)
작성일 15:18
싫어하는거 가능...공개 된 게시판에 쓰면 반대 의견도 감수해야죠.

indigostor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ndigostory (61.♡.177.32)
작성일 15:23
엘리베이터에 아기를 안고 타는 남자분이 상반신 탈의 + 반바지   

그런데, 얼굴 빼고, 전신 문신..... (게다가 반은 그리고 있는 중........)

참으로 힘든 시간 이었네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15:24
저도 혐오스럽습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15:24
문신 자체가 불특정 모든 사람에 대한 폭력인데요.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121.♡.75.211)
작성일 15:26
극혐중 극혐입니다.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15:39
공공을 위한 고귀한 뜻을 새기는 거나 흉터를 가리는 것 같은 문신 외에는 다 싫습니다. 문신한 사람하곤 가까이 있고 싶지 않아요. 나한테 피해를 주지 않아도 저는 싫습니다. 힘 내세요!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50
@하늘빛님에게 답글 문신의 의미를 어떻게 다른 사람이 금방 알 수 있을까요? 흉터가리려는지 아님 자신의 뭔가 의미를 가지는지 딱보면 알 수 있어요?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16:42
@짜빠띠님에게 답글 음.. 예전에 일제시대 독립운동 하던 분들이 염원으로 적은 글귀 같은 거요.

바람에날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에날려 (1.♡.204.190)
작성일 15:46
문신하는 건 자유입니다. 자기 몸에다 뭔가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요.
동일한 논리로, 문신한 사람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것 또한 자유입니다. 문신의 경중에 따라 그게 혐오 수준이 된다 해도, 그걸 뭐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위에 어느 분인가 이미 언급하셨듯, 팔뚝에 작은 문구 새기는 수준을 넘어 이레즈미 정도가 된다면, 당사자는 어떤 타인으로부터는 충분히 혐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인식했다고 보는 게 합당할 겁니다.

덧붙이자면, 개인의 자유를 매우 중시하는 프랑스에서조차, 아래 사진의 수준으로 문신을 한 교사에게 특정 연령 이하 학생들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제재를 가한 바 있습니다.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51
@바람에날려님에게 답글 부정적 평가는 속으로 하시면 되죠
그걸 입밖으로 내서 싫어요 하면 그게 정상은 아니죠

바람에날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에날려 (1.♡.204.190)
작성일 15:56
@짜빠띠님에게 답글 1. 재미있는 논리군요.
문신으로 인해 타인으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주장이신 듯 한데,
그렇다면 마찬가지 논리로, '문신을 보고 싶지 않을 권리'도 인정해야겠죠?

2. '부정적 평가를 언설로서 표현함이 정상은 아니다'고 하셨는데, 저는 '당연히 정상이다'고 생각합니다.
문신을 한 사람은 이미 그 문신을 타인에게 드러냄으로써 이미 어떤 의도를 달성했습니다. 그게 자신감의 표현이든 타인에게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든 세상에 대한 경멸이든, 그 무엇이라도 말이지요.
그럼 의도치 않게 그 문신을 보게 된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상대가 이미 자신의 의도를 표현했는데, 왜 그 반대는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의도치 않은 문신 (또는 그 문신의 당사자)을 접하고 나서, 그것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표현을 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정리하죠. '나는 내가 원하여 문신을 했고 그걸 당신들에게 보이지만, 당신은 이에 대해 어떤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지 말라' 는 태도가 비정상이고, 내가 원치 않는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히 정상입니다.

3. 선택할 수 없는 것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건 근대 이후의 모든 문명사회의 룰입니다. 성별, 피부색, 출생지, 나이, 성적 지향성 등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죠.
위 명제에 동의하신다면, 과연 문신이 저런 예와 동등한 수준의 것인지를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타인에게 혐오를 일으킬 정도의 과한 문신은 오히려 KKK, 나치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bradfiel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radfield (115.♡.98.117)
작성일 16:27
@짜빠띠님에게 답글 지금 문신 옹호하는게 혼자인데 누구보고 정상타령이세요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118.♡.5.18)
작성일 15:47
차별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특정 부류의 태어난 상태 자체를 혐오하거나 이런게 문제가 되는거죠..

타투에 대한 시선을 이미 알고 판단할수 있는 나이에, 누가 강압적으로 시킨것도 아닌 온전한 자신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거기 때문에 그런 선택에 따른 시선도 본인이 감내해야 하는것입니다.

흑인 차별하는 그런것과는 궤가 다르죠

짜빠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짜빠띠 (223.♡.72.35)
작성일 15:52
@까만콤님에게 답글 패션 외모 거주지 취향등은 어떤가요?

까만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만콤 (118.♡.5.18)
작성일 16:08
@짜빠띠님에게 답글 뭐가 되었던 개개인의 선택으로 이뤄질수 있는 부분은 타인이 싫을수도 있는 겁니다.
그걸 금지하는 부분은 그사람의 태어나서 가진 고유속성을 혐오하지 말라는거죠.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작성자 짐작과는다른일들 (219.♡.248.122)
작성일 15:48
그럼 전 혐오러가 되겠습니다 과한 문신 정말 극혐합니다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80.♡.225.117)
작성일 15:50
전신문신은 대부분 이레즈미죠. 이레즈미는 야쿠자 문신이고. 야쿠자 문신의 목적은 “위화감 조장”입니다.

라이트한 일반적인 문신이랑은 그 괘가 전혀 다르죠.

저역시 문신을 좋아하고 몇개의 문신을 가지고 있지만
본문처럼 아쿠자 문신은 저역시 혐오합니다.

그문신은 그저 누군가에게 협박을 하기 위한 용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예요.

전신문신을 했다면 본인 스스로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출입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설을 이용할때 먼저 데스크에 물어보고
가능하면 노출안되는 패치를 붙이거든요.

Rania님의 댓글

작성자 Rania (211.♡.22.89)
작성일 15:52
전 이레즈미 빼고 문신한 사람에 대해 편견이 없었는데요.
같이 일하는 친구를 보고 편견을 갖게 됐습니다.
저도 혐오러에 끼겠습니다.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카페인중독 (106.♡.195.202)
작성일 15:54
이제 좀 더 있으면

2찍 혐오
친일파 혐오
나치 혐오

이런  말도 나올 듯해요.

어이가 없죠.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118.♡.73.179)
작성일 16:05
글쓴 분이 말씀하신대로 아이들이 있는 공간에서 거부감을 줄 정도의 문신은 가리는게 좋겠다는 게 왜 혐오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인인 저도 이레즈미를 보면 눈살이 찌뿌려지는데요.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0.96)
작성일 16:09
저도 싫어요.

화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화신 (223.♡.80.220)
작성일 16:11
그림은 스케치북에…. 그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무언가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하는 문신이라 하기에,
요즘은 그 정도가 과한 경우가 많아 보이더군요.
이젠 백화점 VIP 주차장 대기실에서도 자주 보이더군요.

극혐입니다.
이전에는 문신을 했더라도 가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드러내고 다니더군요.

뭐랄까… 나 이런 사람이야!!!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그 “이런 사람”이라는 일반적인 의미가 좋지 않으니 문제이겠지요…?
문신 표현이 좋은 것이라면, 일반 방송에서는 왜 그 문신 부위를 다 가리는 수고를 하고 있는 걸까요.

자기에게 좋다고, 남들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란걸 알고 살아 오지 않았습니까..?
개탄스럽습니다.

진서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진서기 (211.♡.30.237)
작성일 16:23
수영장에 전신문신하고 오는거 보면 극혐입니다.

Carrera님의 댓글

작성자 Carrera (223.♡.188.172)
작성일 16:24
벌레보고 징그럽다고 하는건 아무 문제 없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bradfield님의 댓글

작성자 bradfield (115.♡.98.117)
작성일 16:28
극혐이에요 지능떨어져보이고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188.122)
작성일 16:29
적어도 이레즈미는 패션으로 봐줄수 없습니다.  어디 뭐 아프리카 종족도 아니고요...이게 혐오라면 뭐 혐오한다고 해두죠 뭐

bookworm님의 댓글

작성자 bookworm (112.♡.85.162)
작성일 16:34
애초에 문신의 용도 중 하나가 적에게 공포심을 주려는 거였는데요.

유닉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닉스 (211.♡.197.147)
작성일 16:35
저도 극혐합니다. 하는거야 자유지만 사람 많은데는 안왔으면 합니다

네 저는 프로불편러에 혐오러 입니다

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211.♡.227.60)
작성일 16:43
문신하는 것도 자유고 그거 싫어하는 것도 자유죠
전 혐오스러워요

일석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석1 (118.♡.73.178)
작성일 16:50
선택이고 기호라하면서 극혐할 자유를 부정한다면 모순일 듯 싶습니다.

콰이님의 댓글

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16:55
혐오도 혐오인데 일단 무서워요..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16:56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폭력적인 문신들은
대부분 나이들면 후회하시더군요.  돈도 많이 들고 흉터도 그대로 남아 지우기가 쉽지 않으니..

문신하신 분들 보면 이상스런 충동이 일어납니다.
샌드페이퍼로 라도 정성껏 지워드리고 싶은 충동..하다 안되면 그라인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아는 이들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강해 보이고 싶어 하는 문신이라지만  결국은  "제발 나를 건들지 말고 무서워해"줘라는 연약함을 동네인증하는 게 될 수도 있을텐데..마치 천적을 피하려고 동물들이 보호색을 내는 것처럼 말이지요.

크로롱크로롱님의 댓글

작성자 크로롱크로롱 (210.♡.112.123)
작성일 17:14
보통 비주류 문화를 주류 문화로 이끌때 많은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동양에서 문신이 비주류 문화인것은 동양만의 문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비주류가 주류가 될려고 할때, 은근슬쩍 주변의 것을 가져다 비교를 하면서 소위말하는 찐따붙는 논리를 펼치긴 하는데 동양에서 문신은 한 50-100년후에는 가능할겁니다.

저는 문신한 사람을 보면 어떤 위화감이 드는것도 없고 뭐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그 사람이 어떠한 삶을 살아 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려는 사람인지 혼자만의 망상을 하고 살고 있고 주변에 그런 사람을 둘려고 하지 않고 타인이라면 말을 섞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저의 혐오 방식입니다.

문신을 하신 분이나 앞으로 하실려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 가시면 됩니다. 보통 문신 이야기 할때 아주 특수한 경우의 문신을 이야기 하거나 작은 레터링 같은것을 사례로 드는데 모든 문신은 평등합니다. 제 주변에서 알짱 거리지만 안으면 됩니다. 개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왜 동양에서는 유독 얼굴에 문신한 사람이 적은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미국 문신가게 광고중에 핵심 단어가 있습니다. "Attitude" 한때 지겹게 광고해데서 노래까지 외웠네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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