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문신이 유행하는게 싫어요

알림

잔망루피 211.♡.113.108

2024.10.02 11:50

5,124

148

글쓰기

문신이 유행이다보니

키즈카페같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온몸을 뒤덮은 문신을 한 아버지들이

그냥 다 드러내고 입장을 합니다.

예전엔 눈치봐서 가리는 옷을 입었다면

요즘엔 딱봐도 조폭문신인데도

다 드러내고 당당히 다녀요.

남이 그러던 말던 상관마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도 있는 거잖아요.

너무 징그럽고 싫습니다.

적당히도 아니고 팔 다리 전체를 문신으로 채운거 징그러워요...

추가로

최근에 봤던 최악의 문신은

20대 남성이였는데요

종아리에 여성 목이 잘려서

머리만 있는 문신이였습니다.

일본식 문신이였는데요

(일본 전통 그림있잖아요...)

목이 잘려서 피나는 문신을 종아리에 크게 해놓고 반바지 입고 다니더군요.

최악 극혐 이였습니다

예전같으면 그런건 숨기고 다니는 분위기였으나

요즘엔 진짜 개나소나 다 문신하니깐

당당하게 드러내고 다닙니다...

🤑놓치지마세요!!💰최대80만원💰현금당일지급+설치비공짜+OTT무료#최고아닐시130%보장!

댓글 73 / 1 페이지

whocares (211.♡.44.117)

10.02 11:52

문신 일반을 싫어하진 않지만 이레즈미는 혐오스럽습니다. 조폭 워너비도 아니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귀차니스트 (121.♡.165.211)

10.02 11:52

늙어서 쪼그라든 문신 보여주고 싶었나보다 하고 지나갑니다. 애들은 뭘배울까요 그런 부모 밑에서요

rapanui (106.♡.131.184)

10.02 11:53

이레즈미류 문신은 정말 이해가 안되긴 하더라구요;;
공공장소에서 문신 내보이는게 이미 경범죄로 처벌대상이긴 한데... 다른건 몰라도 이레즈미 류는 단속했으면 하더라구요;; 위화감 조성하는게;;

세상여행 (211.♡.181.180)

10.02 11:55

팔다리 시커멓게 먹칠갑을 한 것 같은 문신하고 다니는 애들 보면 다시는 마주치기 싫죠.

형광팬 (175.♡.153.242)

10.02 11:56

그런 시설은 출입금지시켜야죠. 아동시설에서 문신 노출시 출입금지 법제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잔망루피 (211.♡.113.108)

10.02 11:58

@형광팬님에게 답글 얼마전에 에버랜드에서 어떤 애 아빠가 팔전체, 다리 전체에 (이레즈미) 문신하고 반바지,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데 너무 싫었습니다...

피키대디 (211.♡.169.67)

10.02 17:43

@형광팬님에게 답글 맞네요. 아동 시설에는 적용할 만 하네요!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10.02 12:05

저도 싫어요...ㅜㅜ

아리아리션 (211.♡.197.242)

10.02 12:06

이레즈미 = 타투
이레증시 타투 = 타투 타투?
동어반복인가요?ㅎ
암튼 이레즈미는 토착왜구 인증이군요.
퇴출됐으면..ㅋ

재재아빠 (39.♡.231.84)

10.02 12:41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나스닥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꼬반 (203.♡.179.126)

10.02 12:07

전체적인 하향평준화의 시대가 되는것 같아요...

Elbowspin (125.♡.250.2)

10.02 12:08

똥은 피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기팝의웃음 (211.♡.98.18)

10.02 12:08

인터넷에는 싫다는 글밖에 없는데 왜이리 많은건지 의문입니다

잔망루피 (211.♡.113.108)

10.02 12:22

@부기팝의웃음님에게 답글 인기있는 유명인들이 문신을 잔뜩하고 그걸 당당하게 드러내니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그런걸 뭐라하면 남의 자유인데 뭔상관이냐 꼰대냐 소리 듣는 시대라... 저처럼 온라인에서 불만표시하는거죠... 그런걸 보기 싫어하는 사람의 입장도 있는건데 ㅠㅠ

hellsarms2016 (125.♡.32.89)

10.02 12:09

일본도 이레즈미가 있으면 목욕탕 등 출입금지 입니다 야쿠자의경우 신용블량자 같이 휴대폰 통장만드는것등
이 불가능 합니다 탈퇴해도 5년간 유예를 둬서 풀어주죠 자기 몸에다 그림그리는건 지마음입니다만
그게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된다면 규제해야 겠지요

콰이 (58.♡.97.141)

10.02 16:45

@hellsarms2016님에게 답글 이런건 일본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문신 진짜 극혐입니다.

포말하우트 (211.♡.109.101)

10.02 12:15

대두창의 시대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거세된, 내 욕망에만 충실한 놈이 더 당당해지는 세상.
두창이가 그걸 앞장서서 보여 주니 세상이 전부 그렇게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 ‘저래도 되는 구나‘ 하고 모두들 인식하기 시작하니까요

ellago (118.♡.3.132)

10.02 16:24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래도 되는구나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지맘대로 하는게 무슨 유행인거 같아요.
지맘대로 하는 방종을 무슨 자유라도 되는듯 행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더라구요.ㄷㄷㄷ

Yossarian (211.♡.100.225)

10.02 19:05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공감능력이 거세된" 이란 표현이 정말 폐부를 찌릅니다.. 명철한 통찰을 절륜하게 표현하셨습니다.

포말하우트 (112.♡.4.207)

10.02 19:10

@Yossarian님에게 답글 공감능력이라는 지능이 없으니 타인에게 뻔뻔한 것이고요. 그러니 2찍은 지능의 문제 맞습니다

호키포키 (121.♡.182.64)

10.02 12:28

정말 혐오스럽죠..무섭기는 커녕 볼 때마다 도발하는 것 같아 폭력을 조장하는 느낌이 듭니다.

Rebirth (116.♡.148.34)

10.02 12:44

애들이
문신하면 어땔까? 묻길래....

'저건 실체없고 자신감 없는 애들이
남들에게 강하게 보이기 위해 넣는
어깨뽕 같은거야.'
하니, 바로 수긍 하더라구요.

달려라하니 (223.♡.177.248)

10.02 12:45

저는 그냥 건달문신이라고 부릅니다
진짜 건달이든 건달희망자든
남들 위협하고 싶어서 느러내고 다니는 사람들

지난번 바닷가에서 금연인데 담배피고
노래 크게틀고 지들끼리 맥주마시며 놀던
건달문신돼지 4명과 끼리끼리여자1명이
잊혀지질 않는군요

가시나무 (39.♡.25.243)

10.02 18:51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전 양아치로 부릅니다. 일본 조폭이 좋다면 언제든지 깔아 뭉게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터루드 (106.♡.64.52)

10.02 12:51

저는 문신 좋게 보는편이긴 한대
그럼에도 혐오감 드는 과한건 좀 자중 하는게 좋쵸
어찌댔건 사람 이미지를 결정하는거다보니

금강 (167.♡.186.66)

10.02 12:52

혐오와 갈라치기의 나라 대한민국 떠나길 잘햇다 싶네요.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10.02 13:19

@금강님에게 답글 축하합니다.

가시나무 (39.♡.25.243)

10.02 18:52

@금강님에게 답글 더 떠나시는 것도..

마음13 (59.♡.4.46)

10.02 12:53

동감입니다. 수영을 다니는데 요즘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사실 편견 안가지려고 노력해도 일단 좋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나이든 분들 문신이 어떻게 변했는지 몇번 본적이 있는데 정말 해서는 안되는거라고 느꼈습니다.

쓴물단거 (118.♡.246.124)

10.02 12:55

진짜 작게 레터링정도는 세상이 변했나 허허 정도지만 이레즈미는 공공시설 출입 금지를 먹여도 되지 않나 싶은데요

TallFescue (73.♡.73.59)

10.02 13:01

사회적 실패자들 같아 보입니다

노래쟁이s (223.♡.193.174)

10.02 13:03

적당히 미리 거를 수 있게 오픈해줘서 나름 장점(?)아닌 장점도 있는 듯 합니다. ㄷㄷㄷ

피그덕 (210.♡.83.39)

10.02 13:03

굳이 엮이고 싶지는 않지만 애들 함께 있는 곳에서는 경계합니다.

2024년4월10일 (118.♡.13.244)

10.02 13:04

혐오스러워서
집값 떨어진다고 하면
싹 다 지울거라고 봅니다

DuDoong (122.♡.133.198)

10.02 13:06

개인 취향의 문제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문신(이레즈미)을 한 조폭같이 위협용이 아니라면, 개인의 문신까지 과도하게 규제하는 문화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BBANG (211.♡.215.189)

10.02 13:15

외국 관광지 호텔, 리조트 등은 규정에 문신 노출 금지가 있더라고요.
주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이용하는 곳이니 그런 규정이 어찌 보면 당연한데
한국에서는 헬스장 같은 곳 말곤 딱히 그런 규정을 못 본 거 같긴 합니다.
우리도 키즈 관련 시절은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빵발 (116.♡.145.23)

10.02 13:56

@BBANG님에게 답글 얼마전 워터파크 파도풀 근처에서 온몸문신한 사람이 이용객 붐비는 곳에서 떡하니 누워 썬탠하는 장면을 봤습니다;;

D10S (183.♡.92.89)

10.02 13:22

저도 문신에 호의적이지 않은지라 ☠️

문신과 경범죄 처벌
https://damoang.net/free/1885986

LAFLAME (103.♡.126.34)

10.02 13:28

볼때 짜증나긴 한데.. 솔직히 보기 좋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나이들어 1500% 지울려고 낑낑댈 거라고 생각되서 뭐 알아서 하겠지.. 싶기도 합니다. 하하

JuneEight (116.♡.162.172)

10.02 13:41

내놓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안 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문신한 사람들이 의식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안 하는 사람들 대부분 문신한 사람들에 대해
편견이 있거나 의식 무의식적으로 그거 한 사람을
거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단지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눈에 띄기 때문에
너도 나도 다 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그게 대세이거나 좋은 인상이 된 건 아닙니다.

빵발 (116.♡.145.23)

10.02 13:54

근처 사는 사람 다리에 문신 잔뜩하고 있는데,

8월 일본 여행에서 그 더운 날에 긴 바지 입고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올렸더라구요

일본에서도 문신은 이용객에게 불쾌감을 초래한다며 특정 업장엔 밴 당하나본데 왜 우리는 그리도 관대한지..

가시나무 (39.♡.25.243)

10.02 18:54

@빵발님에게 답글 그 문신.. 역시 일본여행 가는 인간이군요 ㅉㅉ

득과장 (121.♡.75.211)

10.02 14:13

괜히 문신충이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죠.
하든말든 상관은 안하는데 보는사람은 눈살 찌푸려니까 밖에 다닐꺼면 가리던가요.

안녕클리앙 (203.♡.94.173)

10.02 14:22

뭐라 하면 혐오하는 거냐고 몰아대면서 인권위 진정 넣습니다
뭔가 다들 이상해지는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복슬복실 (211.♡.132.85)

10.02 14:22

저는 작은 문신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큰 문신이나 건달문신은 더 말할것도 없고요.

문신을 했다하면 생기는 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어쩔수 없군요.

문신을 하는 자유가 있겠지만, 보는 걸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권리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신을 한 사람은 최소한 사람들에게 그 문신을 노출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신을 노출한 사람에 대한 사회적 제재가 꼭 들어서길 바랍니다.

엔뜨 (112.♡.4.128)

10.02 14:34

문신이 싫은건 아니나 문신의 모양이 타인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조성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신자체에 불쾌감을 가지는분들에게도 감정 가지는 것도 없구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초보운전 스티커 처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문신 모양은 싫습니다.

cornflowerblue (121.♡.202.253)

10.02 14:44

저희 동네 주택가 근처 카페가 그런 인간들 집합소로 유명한데 정말 골치입니다..
시각적인 혐오는 둘째치고 카페앞 불법 주정차와 길가에 서서 담배피우면서 가래침뱉고..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ㅠㅠ

pAlE (106.♡.62.71)

10.02 14:51

저도 딱히 타투를 한 건 아니지만 타투를 한 것 자체로는 나쁘게 보지 않는 입장에서...
이 글과 댓글들 역시 혐오의 경연장 수준이네요.
과격함과 폭력성, 혐오를 밖으로 내보이는 사람들이나, 밖으로는 내보이지 못해서 사이버상에서 무차별적인 혐오를 하는 사람들
다 별로라고 생각해요.

카즈 (58.♡.85.128)

10.02 14:54

@pAlE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잔망루피 (118.♡.65.138)

10.02 14:56

@pAlE님에게 답글 어린이 이용시설에 혐오스러운 전신문신을 드러내고 애들한테 보여주는거야 말로 폭력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애 앞에서 목잘린 문신을 한 남성이 서있고 애는 저게 뭐라고 하는데 그 상황이 불쾌하고 화가나면 혐오인가요?? 보는 사람 입장도 있는거예요.

pAlE (106.♡.62.71)

10.02 15:15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글쎄요, 댓글 전반은 그런 타투만 혐오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쓴분도 그 사례만 지적하신 건 아니구요.

곰이형2 (210.♡.55.171)

10.02 16:43

@pAlE님에게 답글 사회성이 떨어지는게 자랑인 사람은 많이 별로라고 생각해요.

카카루 (211.♡.175.214)

10.02 17:26

@pAlE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가시나무 (39.♡.25.243)

10.02 19:00

@pAlE님에게 답글

PearlCadillac (118.♡.6.160)

10.02 14:55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지인아니면 자기몸에 수채화를 그리던 인상파작품을 그리던 개인 자유라 생각하지만 그걸 드러내놓고 다니는건 어느정도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신들은 시각공해수준입니다.
특히나 일본서 넘어온듯한 문신들은

단아 (182.♡.98.21)

10.02 15:15

개인적으로 문신. 안이쁩니다. 작은 레터링이나 장미조차도 이쁘다는 생각 안들어요. 다만 이건 제 개인 취향의 문제라는 생각만 합니다. 그냥 미적으로 저는 아름다움을 못느낄뿐이에요. 하지만 그걸로 상대에게 편견을 가지거나 다른 반응을 보이며 살지는 않아요.

길벗 (87.♡.160.48)

10.02 15:27

저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싫습니다.

블루지 (219.♡.36.36)

10.02 16:05

본문을 보면 단순히 문신이라서가 아니라 이레즈미같은 걸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건 저도 싫어하고 혐오합니다. 그래도 길에서 일장기, 욱일기를 들고 친일 시위를 해도
경찰이 잡아가둘수는 없듯이 남이 뭘 하든 관여할수 있는건 아니니까 표현하지는 않고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관여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면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 같습니다.
방문하려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접객하는 사장이나 직원이 그렇다면
그냥 나와서 다시 이용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게 선택권이 주어진 만큼은 최대한 기피할것 같습니다.
사람을 뽑을때 온몸에 이레즈미를 그려넣은 사람과 단정한 사람이 있다면
단정한 사람을 뽑을것 같습니다.

ellago (118.♡.3.80)

10.02 16:20

저도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라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문신에 대한 편건이 예전보다 덜하다고 해도 미국연예인들 보고 용기얻은건지? 어쩐지 몰라도
요즘 우리나라 연예인들 문신유행 그거보고 따라하는 젊은이들 좋게보이지않아요.
아무리 개성이라 하더라도 요즘 다리나 팔전체 문신하는 거 너무 자주 보이는데 진짜 혐오감들어요.
엊그제 순천 여고생 살인자 목전체 묹신한거
오토바이 폭주족들 몬신한거 보면 편견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습니다.
개성이니 멋있기는 개뿔 일본야쿠자들 같아요.ㄷㄷㄷ
얼마전 저희회사 알바온 여대생이 한쪽팔 전체 문신한거 보고 기함했네요.

일석1 (211.♡.69.199)

10.02 16:30

간혹 작게 포인트로 한 게 덜 나빠보이는 경우가 있고, 기본적으로 왜하나 싶기는 합니다.
멋져보인적은 아직 없네요

nice05 (211.♡.66.133)

10.02 16:38

일본의 정책 중 마음에 드는 게 딱 두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킥보드에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그리고 다른 하나가 문신자의 목욕탕 및 온천장 출입금지 제도입니다.

우리도 저 둘을 벤치마킹하고,
특히 문신자에 대해서는, 목욕탕 뿐 아니라, 어린이 시설 같은 곳 출입 마저 봉쇄해 버렸으면 좋겠네요.

개성의 표출이라 하더라도, 불쾌지심을 느끼는 자들이 존재한다는 걸 안다면 적당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 같은 마음을 지닌 자들 보단 그렇지 않은 이들이 더 많으니 관계 법령도, 명령이나 규칙도 미제정 돼 있는 거겠지만요.

힘센페달 (211.♡.189.122)

10.02 16:45

불쾌함을 느끼는 것도 자유고 문신하는 것도 자유라서 할 사람 하고 불쾌감 느낄 사람은 느끼면 됩니다. 특정 시설 출입 제한과 같은건 반사회적인 문양이나 전범 문양이 아닌 이상 근거가 없다고 생각해요. 문신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 없지만 누구나 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자기 신체 자기 마음대로 할 자유가 있고 남이 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가리라고 종용할 수도 없죠.

원더와이즈 (106.♡.197.240)

10.02 16:45

사고나 화상으로 인해, 지울수 없는 흉터를 가리는 용도로 쓰이는 순기능도 있긴 한데... 온몸에 도배하듯 하시는 분들 보면 무서워요.. ㅠ

정쌤 (112.♡.208.139)

10.02 17:01

유튜브에 보면 문신 지워주는걸 컨텐츠로 하는 의사분이 있더라구요.
어려서 겉멋들어 했다가 후회하고 지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 과정과 비용이 장난 아니더군요.
문신이 조금만 커도 한 번 시술에 몇 백씩 하는데 그걸 10번 정도는 해야하고, 그렇다고 해도 100% 아예 없던것 처럼은 힘들고...
적당한 포인트의 문신은 자기 개성표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시커멓게 덮을 정도는 솔직히 무섭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물론 문신하는건 자유지만 그걸 보란듯이 드러내놓고 다니면서 주변 사람들의 두려움을 조성하는건 또 다른 문제죠.
자유라는건 어디까지나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용인되는건데 보란듯이 혐오스러운 문신을 드러내서 주변사람들의 두려움을 조장하는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