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시가행진 동원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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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tle 58.♡.137.175
작성일 2024.10.0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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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방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육·해·공 간호사관학교 등은 전날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 시가행진을 위해 9월부터 서울로 올라와 예행연습을 했다. 국방부는 사관학교에 4주간의 수업 중단과 행사 연습을 요구했으나 학교측의 반대로 한 주 줄어 3주간의 예행연습이 이뤄진 것이다. 이 때문에 법으로 정해진 한 학기 수업일수 15주를 채우지 못해 사관생도들의 교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는 2025년도 1학기 개강 날짜를 1주일 늦추기로 했고 모든 사관학교들은 남은 학기 보충수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스스로 수업거부한 의대생들은 수업 안들어도 평가만으로도 올려준다는데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대통령의 병정놀이에 동원된 나라일 한 사관생도들은 얄짤없이 

그 피해를 본인들이 감수해야 하는군요.


무슨 나라 정부가 이리 불공평 할까요?

댓글 5 / 1 페이지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206.202)
작성일 06:23
굥정부는 불공정의 끝판왕입니다.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06:38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56)
작성일 08:51
지금 피해를 입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중 적어도 절반은 2찍이었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상황을 자기 선택탓이라고 자책할까요? 저는 그게 아닐 것 같아 더욱 답답합니다.

에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티 (27.♡.233.65)
작성일 09:17
@콘헤드님에게 답글 지난 정부 때 의대 정원 400명 늘린다고 하니 카톡 프로필 사진도 바꿔가며 항의표시를 하던 의사 지인이 있었는데 지금은 2000명을 늘린대도 어쩐 일인지 조용~하네요.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21.♡.131.167)
작성일 08:59
적어도 국립대 교수는 공휴일로 인해 수업을 못하면 보강으로 채워야합니다. 그래서 공휴일로 쉬는 날은 없는 셈입니다. 일반 직장에서 이런다? 바로 헌법소원 들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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