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이 가는 시계

요즘 사각 시계와 아르 데코 스타일에 꽂혀서 빈티지 시계들을 찾아 보고 있는데 프레데릭 콘스탄트에서 독립 초침 모델을 내 놨네요.  가만 보면 이 업체는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잘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나 만듦새나 좀 어중간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내놓고 부족한 점도 별로 없는 메이커 같습니다.   쿼츠 무브라 스몰 세컨드 움직임이 촌스러운 것 빼고 디자인은 참 맘에 듭니다.  알피나의 클래식 까레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크기나 디자인은 이 제품이 나은 듯 합니다.  이 모델을 패스하면 결국은 까르티에 밖에 안 남습니다. 

https://youtu.be/zFv0n0iLVhA?si=cf9YjxnaJatFut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