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4년 10월 4일 AM 09:09 · 수정됨(10:18)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체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작년 9월 16일 오후 11시 38분께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로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구 한 지점까지 약 2.4㎞ 구간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이 채택한 증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주차 후 약 39초간 차 안에서 머물다가 밖으로 나왔으며, 약 40분 뒤인 17일 오전 0시 11분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측정됐다.
또 A씨가 차를 주차하는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틀거리고 이상행동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
하지만 A씨는 "당시 주차 후 차 안에서 약 39초 동안 있으며 알코올 도수가 25도인 소주(375㎖) 1병을 모두 마셨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경찰의 음주 측정 수치에서 피고인이 주장하는 '후행 음주'로 인한 혈중알코올농도 증가분을 빼는 방식으로 이 사건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려 했지만, A씨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서 실제로 차를 몰았다고 판단할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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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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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4.10.04 · 118.♡.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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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24.10.04 · 125.♡.210.135
김호중 이후 술타기 시도 뉴스가 부쩍 늘어난 느낌입니다. (더불어 음주운전 회피 성공까지..)
음주운전자들이 많이 가는 카페같은데 이런게 공유된다고 하던데.. 진짜 짜증납니다. -
희희어늬
24.10.04 · 223.♡.246.128
ㄹㅇㅋㅋ 멋지군요 -
엔엔알이일년만
24.10.04 · 211.♡.184.5
와 이제는 빈병 하나 갖고 다니면 되겠네요. ㄷㄷㄷ -
TTyphoon7
→ 엔알이일년만
24.10.04 · 118.♡.12.25
(예비살인자 군단): 이거다! -
TTyphoon7
24.10.04 · 118.♡.12.25
소주 1잔이 아닌, 1병을 40초만에 마신다고요? 알코올 중독자인가요? 그딴 소리를 믿는게.. ㄷㄷㄷ -
하하늘걷기
24.10.04 · 121.♡.94.37
그냥 술자리 우스개 거리였던 일을 연예인이 하니까 이렇게 퍼지는군요.
저 연예인 김 모씨는 스티브 유가 군 회피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음주검사 회피의 대명사로 박제되어야 합니다.
스티브 유보다 김 모씨가 영향을 끼쳐서 나는 음주 사고가 더 위험합니다.
평생 감옥에 집어넣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딩딩굴댕굴
→ 하늘걷기
24.10.04 · 106.♡.213.210
진짜 개x입니다. 저거 쉴드 쳐주는 것들도 똑같은 것들이에요. -
캐캐로트
24.10.04 · 110.♡.156.81
차 안에 빈병 하나만 두면 될 걸 그동안 도망친 분들 괜한 고생하셨네요 -
조조알
24.10.04 · 141.♡.245.11
차량 캐빈 내부에 들고 탄 술병이 차량 내부에서 개봉이 된 것만으로도 음주운전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의 경우는 차 내부의 개봉이 된 술병이 발견되면 그것만으로도 처벌하는데 (그래서 마트가서 사올땐 도착해서 집으로 옮긴 다음에 뜯든가 아니면 차량 내부에서 주행 중 꺼낼 수 없게 트렁크에 실어야 하죠), 이점은 미국 따라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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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제의 조화의 안좋은 예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