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사장님에게 상처를 준 손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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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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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클레임도 아닌 혼잣말을 캐치하고 시정하신 사장님도 대단하시네요...
고객입장에서 대부분 다시는 안온다. 라고 생각만 하지
맛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는데
평가를 해준 고객이 사장님 입장에서는 귀인으로 여겨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삭토스트의 키위쨈(?)도 지나가던 여학생이 알려준거라는 이야기가 있죠)
댓글 20
/ 1 페이지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고객 반응을 듣고 반영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는것만 해도 상위 10% 안에는 속할거라 생각합니다.
트레비스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회사가 성수동인데요. 이 동네 젊은 분들이 하는 가게는 전부 팝업 수준에서 시범 오픈했다가, 피드백 받아서 정식 오픈하더라구요.
왁스천사님의 댓글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분들은 꽤 가능성이 있으신 분들이죠.
보통은 고객의 부정적인 반응에 고객을 탓하거나 고집을 부리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저희 집 근처에도 찌개 맛 의견드린걸 반영해서 점점 좋아지시던 집이 하나 있었는데,
코로나 지나고 버티기 힘드셨는지 그 식당이 없어진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보통은 고객의 부정적인 반응에 고객을 탓하거나 고집을 부리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저희 집 근처에도 찌개 맛 의견드린걸 반영해서 점점 좋아지시던 집이 하나 있었는데,
코로나 지나고 버티기 힘드셨는지 그 식당이 없어진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사장도 엄청나게 노력했네요.
고객도 대단한게 저렇게 세세하게 맛과 내용물 평가하기 힘든데, 이야기 하네요.
그런데 마지막 감동파괴네요.ㅋㅋㅋㅋㅋㅋ
고객도 대단한게 저렇게 세세하게 맛과 내용물 평가하기 힘든데, 이야기 하네요.
그런데 마지막 감동파괴네요.ㅋㅋㅋㅋㅋㅋ
아달린님의 댓글
항상 진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보면 마음 한켠이 뭉클해집니다.
어제보다 나은 나 얼마나 멋집니까 크
어제보다 나은 나 얼마나 멋집니까 크
꼬man님의 댓글
맥도날드보다 못한 퀄리티로 오픈을 했다니..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창업하다 망하는 식당들의 고질적인 문제인것 같아요. 물론 본문의 가게는 개선이 되서 다행이긴 하네요 ㅎ
Typhoon7님의 댓글
실수로 말이 나온거라지만 상세하게 지적해줄 혀를 가진 손님,
자존심에 귀를 막지않고 갈고닦아 명예회복하는 사장님
... 멋진 콜라보네요. 기껏 그렇게 변화된걸 봤는데 곧 이사가야된다면 조금 아쉽겠지만요;
자존심에 귀를 막지않고 갈고닦아 명예회복하는 사장님
... 멋진 콜라보네요. 기껏 그렇게 변화된걸 봤는데 곧 이사가야된다면 조금 아쉽겠지만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맛에 관해 상처줄 수 있는 표현이 있죠.
"야~ 이건 뭐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네..."
"야~ 이건 뭐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수제버거 타이틀 달고 맥날보다 맛이 없으면 좀 그렇긴하죠.
사실 불고기 버거 자체가 데리야끼 소스맛인데 이게 맛없기도 힘든데
원글작성자가 귀인이네요 ㅋ
사실 불고기 버거 자체가 데리야끼 소스맛인데 이게 맛없기도 힘든데
원글작성자가 귀인이네요 ㅋ
공부할까님의 댓글
얼마나 맥도날드 버거가 맛없길래 맥도날드보다 맛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ㅎㅎ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