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조국 "목에 칼 들어와도 尹과 손잡지 않을것…野분열 우려 붙들어 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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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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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는 민주당과 단결하겠지만…지금은 호남서 경쟁"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야권 텃밭인 호남 지역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이 거세지며 야권이 분열할 수 있다는 지지층의 우려에 대해 "제가 국민의힘 정권이 재창출되는 것을 바라겠나"라며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전남 영광에서 장현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지지 유세를 하면서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과 손잡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사람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제가 윤석열·김건희 정권 앞에 무릎을 꿇겠나"라며 "대선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일치단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대선이 아니다. 지금은 영광을 포함해 호남 지역에서 어느 당이, 어느 후보가 제대로 된 정책으로 청렴한 군정을 펼 수 있을지 (민주당과) 경쟁할 것"이라며 "그 경쟁이 호남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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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저라면 진작에 몽둥이 들고갔을걸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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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저도 부산 경남에서 자리잡으면 좋을거같아요 지금으로서는 애매하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다앙근님에게 답글
조국당도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는 않을거고 경남, 호남, 수도권 등 일부 지역구에 후보를 낼 것이라 보는데..
해당 지역구들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해볼만하다라는 곳일 가능성이 크거든요
해서 분명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더 큰 갈등이 생기긴 할겁니다
부디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지역구들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해볼만하다라는 곳일 가능성이 크거든요
해서 분명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더 큰 갈등이 생기긴 할겁니다
부디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다음 총선은 어차피 대선 이후입니다. 그때는 그 때 상황에 맞게 정리가 되겠지요. 눈 앞의 저 똥떵이부터 치우고 봐야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일단 1차 목표는 그러한데.. 그 이후의 것도 생각을 안해볼 수 없거든요
커다란 규모의 정계개편이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 정치구도나 역사를 보면 쉽지 않은 일이긴 하죠
커다란 규모의 정계개편이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 정치구도나 역사를 보면 쉽지 않은 일이긴 하죠
하산금지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손이 아니라 목덜미 틀어 잡은 손에 더욱 더 힘을 줘서 꽉 비틀어야죠.
Badger님의 댓글
조국 대표 개인의 원한도 원한이겠지만 그 자신이 가진 정치적 입장도 그렇죠. 검찰 개혁을 나섰다가 정치보복 받은 입장으로 일어선 분인데 국힘과 야합하면 그건 자신의 발판을 걷어차는 행위죠.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
가짜 보수의 탈을 뒤집어쓴 잔류 왜구 척살의 첫 방아쇠가 될 것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조국당도 그때가 되면 지역구를 안낼 수 없고, 결국 단일화 압박 받을텐데.. 대부분 민주당으로 단일화 해라라는 압력을 또한 받을테고..
아뭏든 답이없는 좀 애매한 위치이긴 합니다. 경남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