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건희 '황제 관람' 국악 공연 참석자 섭외, 대통령실이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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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0.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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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정책방송원(KTV) 청와대 국악 공연 참석자 섭외를 대통령실이 직접 챙겼다는 증언이 23일 나왔다. KTV는 지난해 10월31일 청와대 관저 뜰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국악 공연을 김 여사와 수행원 등 극소수만 관람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되자 참석자가 없는 무관중 공연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이후 계속 말을 바꿔왔다.


KTV는 이날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악 공연에 초청한 문화계 인사는 누구이며, 언제 누가 어떤 방식으로 초청했는지 설명해달라’는 질의에 “섭외 명단 작성은 대통령실과 KTV 전임 원장, 전임 기획관이 협의했다”며 “섭외는 대통령실과 수의계약업체 중 한 곳인 ‘몬스터레코드’ 총괄감독이 나눠서 전화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동안 KTV가 당시 국악 공연 참석자 섭외를 진행했다는 사실은 복수의 문화계 인사를 통해 확인된 바 있지만, 대통령실이 참석자 명단 작성부터 섭외까지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KTV는 김 여사 ‘황제 관람’ 논란에 대해 여러 차례 말을 바꿨다. 처음엔 “참석자가 없었다”고 밝혔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김 여사가 공연장엔 있었지만 행사 중간에 격려 차 들른 것”이라고 번복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사적 지인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연장에 설치됐던 테이블과 꽃장식 또한 스태프를 위해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무관중 행사였다는 KTV 설명은 앞서 행사 시행 업체와 섭외 전화를 받았던 문화계 인사들의 증언을 통해 거짓으로 드러났다. 1부당 4만원 꼴인 공연 리플렛이 공개되기도 했다. 행사 당일 촬영된 사진엔 김 여사 등 관람객들이 앉은 테이블에 해당 리플렛이 놓인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행사 주요 실무자가 대통령실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관련 의혹에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기헌 의원은 “대통령실이 직접 국악 공연 초청자 명단을 작성부터 섭외까지 진행해 놓고도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김 여사의 황제 관람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들만의 잔치를 벌인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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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역시네요

그나저나 왜 국악이였을까요?

댓글 4 / 1 페이지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다크메시아 (211.♡.138.253)
작성일 16:51
천공이 국악을 들으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6:52
대통령실이 자기 업무했는데, 무슨 문제라도요...?

sinoon님의 댓글

작성자 sinoon (59.♡.151.61)
작성일 16:54
국악이라서 선택한게 아니라 그린벨트랑 더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전수관인가 뭐시기 그린벨트 풀믄서 뭔가 했을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믄 마구니가 낀거겠요?

DAVICHI님의 댓글

작성자 DAVICHI (1.♡.82.118)
작성일 17:38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땅을 기부해서 전수관 만든다고 했는데 그게 안풀려서 시간만 끌다가
권력1위 v0한테 공연해주고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는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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