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자영업은 빡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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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06.♡.142.194
작성일 2024.10.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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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분식집 하나가 들어와서 장사가 좀 된다 싶으니


바로 옆에 4집 건너에

바로 새로운 분식집 오픈 예정이네요.


제가 주인이면 멘탈 나갈거 같아요.


자영업하시는분들 힘내세요

댓글 13 / 1 페이지

구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름처럼 (1.♡.225.186)
작성일 10.04 17:04
진입이 쉬운 직종은 정말 무한 경쟁이죠.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06.♡.142.194)
작성일 10.04 17:05
@구름처럼님에게 답글 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면 체인 하시는 분은 답이 없을것 같아요. ㅠㅠ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10.04 17:05
예전에 친구가 국밥집을 차려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바로 길건너에 2900원 콩나물국밥집이 들어서더니
엄청 힘들어하던 생각나네요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06.♡.142.194)
작성일 10.04 17:06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ㅠㅠ 그러게요. 진짜 멘탈 나갈것 같아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0.04 17:08
옛날 어른들이 흔하게 말하는 것 중 하나가요
장사꾼 똥
훈장  똥 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네요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10.04 17:11
개인 카페는 저가커피 매장들 들어오면서 전멸하더라구요

니케스타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니케스타일 (118.♡.71.94)
작성일 10.04 17:14
업종도 비슷한게 들어오면 서로 공멸인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저희 동네도 스벅 들어왔는데 그러고 줄줄줄 같은 라인에 커피파는 매장 3개 들어왔다가 빵 커피 같이 팔던 매장이 먼저 망하고 매장 하나는 동네 당근에서 매물 나오는거 봤네요.

츄비츄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츄비츄비 (211.♡.53.142)
작성일 10.04 17:31
어느정도 되면 권리금 받고 파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ㄷㄷ

HENE님의 댓글

작성자 HENE (223.♡.170.9)
작성일 10.04 17:55
그래도 분식은 의외로 맛있기가 힘들어서 지금 잘되는 데가 이길 가능성이 큽니다.
프랜차이즈, 표준화된 맛 이런 건 경쟁에 매우 취약하죠. ㅠㅠ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12.♡.192.138)
작성일 10.04 18:09
곱창골목, 족발골목 뭐 그렇게 시너지가 나기도 .. 합니다..?

개복치는몰라몰라님의 댓글

작성자 개복치는몰라몰라 (211.♡.158.235)
작성일 10.04 18:39
월급쟁이로 있다가 자영업 시작하고 6개월 뒤..
제 첫 흰머리가 시작되었습니다ㅠ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30.139)
작성일 10.04 23:39
다른 분 말씀처럼 시너지 효과가 나면 다행인데 그렇게 되기 전에 대개는 박터지게 서로의 매출을 갉아먹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ㅠㅠ

예전에 알바했던 곳이 점심특선으로 닭가슴살 두 덩이를 튀긴 것과 양념으로 버무린 걸 내놓았는데요. 맞은 편에 몹시 유명한 돈까스집이랑 시너지를 내서 서로 유명세를 탔었는데.... 갑자기 주변에 돈까스집이 세 군데 더 생기니까 진짜 힘들어지더라구요.
결국 나중에 생긴 돈까스집 세군데 중에 두군데가 먼저 망하는 걸로 마무리 되었지만 런치타임 때 매출이 1/3 정도로 추락하니까 그 사람 좋고 밝던 사장님 얼굴에 수심이ㄷㄷㄷ 유동인구가 확 늘어나지 않는 이상은 매출 나눠먹기가 맞는 것 같더라구요.

ionic님의 댓글

작성자 ionic (58.♡.177.234)
작성일 10.04 23:41
저희동네 저가 커피 매장 바로옆매장에 오픈하더군요
제정신인건지 참
이런거 보면 윤석열이 된 이유가 있다고 생각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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