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에 왜이리 목을 매는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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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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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이나 구청장, 군수선거가 뭐 대단하다고, 정권 퇴진에 힘을 쏟을 이 시기에 야권 양 당이 다 거기에 매달려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정감사에 힘쓸 시간 아닌가요? 국감이야말로 국회가 미디어를 조종하는 국회의 시간인데...
그깟 군수자리 누가 차지하는게 뭐가 중차대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소탐대실이 이런게 아닐지.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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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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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부산 구청장은 좀 의미를 두는거 같습니다
여기를 민주당이 먹으면 한동훈은 집에 가야죠.. (어쩌면 큰집에..)
여기를 민주당이 먹으면 한동훈은 집에 가야죠.. (어쩌면 큰집에..)
2082님의 댓글
중요하지 않은 선거는 없습니다. 교육감은 미래를 생각하면 더더욱 중요합니다.
저들은 이번엔 보이게 차별을 두고 선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이브하면 또 집니다.
저들은 이번엔 보이게 차별을 두고 선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이브하면 또 집니다.
aquapill님의 댓글
교육감은 당연히 중요하고,
보궐선거도...여당 입장에선 집토끼마저 뺏기느냐 마느냐의 중차대한 기로거든요.
보궐선거도...여당 입장에선 집토끼마저 뺏기느냐 마느냐의 중차대한 기로거든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년 민주당이 약진하기 시작한 계기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대승이었습니다.
느긋하게버텨님의 댓글
한때는 저도 진보 교육감에 대한 큰 기대가 있었죠.
지금 고1 쌍둥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선 휴대폰 통제 잘 하겠다는 보수적 학교가 더 맘에 듭니다. 인권이니 뭐니 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너무 자율에 맡기는 것도 영 아니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진보 교육감이 더 낫긴 하겠지만 뭐 대단한 차이는 안날거 같습니다.
지금 고1 쌍둥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선 휴대폰 통제 잘 하겠다는 보수적 학교가 더 맘에 듭니다. 인권이니 뭐니 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너무 자율에 맡기는 것도 영 아니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진보 교육감이 더 낫긴 하겠지만 뭐 대단한 차이는 안날거 같습니다.
만두꽃님의 댓글의 댓글
@느긋하게버텨님에게 답글
보수(?)교육감이 되면 아이들의 교육보다는 교육 예산 빼돌리는 일에 충실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더 걱정이 됩니다.
극단적으로 애들 급식부터 형편없어 질꺼라 예상됩니다.
극단적으로 애들 급식부터 형편없어 질꺼라 예상됩니다.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느긋하게버텨님에게 답글
그러니깐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조희연 솔직히 그닥이었습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의 진심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어나는 순간 경쟁인 사회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만 경쟁을 면제해주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이해불가거든요. 그리고, 당췌 민주당은 전교조에 뭔 빚을 졌길래 교육정책에 전교조 선생님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인지 그것도 이해불가고요.
그렇다고 선택지가 조전혁이라는 건...그건 더 말도 안되지만. 교육정책은 아...진짜 맘에 드는 선택지가 없어요. 빨리 애들 키워버리는 수 밖에 없는 건지.
전교조 선생님들의 진심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어나는 순간 경쟁인 사회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만 경쟁을 면제해주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이해불가거든요. 그리고, 당췌 민주당은 전교조에 뭔 빚을 졌길래 교육정책에 전교조 선생님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인지 그것도 이해불가고요.
그렇다고 선택지가 조전혁이라는 건...그건 더 말도 안되지만. 교육정책은 아...진짜 맘에 드는 선택지가 없어요. 빨리 애들 키워버리는 수 밖에 없는 건지.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느긋하게버텨님에게 답글
직전 보수 교육감이던 문용린이 무리하게 도입한 정부조달시스템 때문에 애들 급식에 농약 들어갔던 것 정도는
휴대폰 통제만 잘 해주면 넘어가실 거죠?
인권이 애들 놓아 키우는 것만 인권이라고 생각하세요?
잘 먹이고 안전하게 학교 다니게 하는 것도 인권입니다.
휴대폰 통제만 잘 해주면 넘어가실 거죠?
인권이 애들 놓아 키우는 것만 인권이라고 생각하세요?
잘 먹이고 안전하게 학교 다니게 하는 것도 인권입니다.
HENE님의 댓글
알보병이 고지 점령하는 것과 비슷하죠. 부산 금정구가 넘어오면, 부산 국힘 전체 선거판이 흔들릴 거에요. 지금 부산과 내륙 경남(대구권)을 제외한 경남은 거의 임계점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끓어 넘치면 국힘은 난리나는 거에요. 고작 10석내외로 개헌까지 가능한 상황인데요. 엄청 중요합니다.
Luicid님의 댓글
지면 총선패배라고 할 작정으로 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