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9개월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 부은 남자 신원 밝혀쟜나봐요!.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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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1004175053814
호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생후 9개월된 아기에게 느닷없이 뜨거운 커피를 붓고 달아난 남성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는 33세 중국인으로, 국제 수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월27일 9개월 아기에게 쯔거운 커피를 부어 화상을 입힌 뒤 달아난 용의자는 33세 중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남성은 당시 9개월 된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브리즈번 핸론 공원에서 산책하던 가족에게 다가와 유모차에 탄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쏟아붓고는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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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당한 아기는 수차례 피부 재생 수술을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이후 퇴원했지만, 영구적인 장해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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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33)은 중국 항저우 출신이며 호주에서 학생 비자로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용의자는 상해 혐의가 제기된 다음 날 뉴사우스웨일즈로 차를 몰고 가서 지난 8월 31일 시드니 공항에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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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신원을 확인한 지 불과 12시간 만에 호주를 떠났다.
퀸즐랜드 경찰 소속인 폴 달튼 형사는 "30명의 형사를 고용했지만 용의자를 12시간 차이로 놓친 것에 대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낙심하기도 했지만 다시 용의자를 꼭 잡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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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못하는 어린아기에게 무슨짓을......천벌받기를 바랍니다... ㅠㅠ
아기는 평생 흉터가지고 살아갈텐데...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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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본인과 그 가족에게도 불행이 닥칠 겁니다.
언제 어디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