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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w91 106.♡.195.9
작성일 2024.10.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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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꼭 단일화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약간의 소동은 있긴 하지만 두 당이 힘을 합쳐 필승하길 바랍니다



댓글 31 / 1 페이지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22.♡.128.124)
작성일 10.04 18:09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결렬 선언 맞나요...?

이왕 끝까지 단일화 목표로 한다면 저런 멘트는 좀 피하셨으면 더 좋았겠네요.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20.♡.101.142)
작성일 10.04 18:15
하아...조국 대표 저렇게 올리는게 맞나 싶습니다. 후보간의 협상 중에 조국혁신당 중앙당에서 간섭하고 들어와서 조건을 제시한건데..올리신 글을 보면 민주당 일방적인 결렬로 보이네요?? 좀 아닌것 같은데...조국혁신당 이번 재보궐선거..헛발질 너무 많이 합니다..

bigeg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igegg (211.♡.177.198)
작성일 10.04 22:14
@wanxi님에게 답글 싸울때는 싸워도 됩니다.
어떻게 싸워야 할지는 싸움의 당사자가 하는거죠.

계속 보면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10.04 18:19
금정에 지지율도 없는데 구질구질하게 하네요
원래 저런분인가요?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21.♡.158.120)
작성일 10.04 18:22
안철수같은 놈들이 당내에 많이 있을겁니다
부디 큰 그림 그리면서 잘 조율하길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05.68)
작성일 10.04 18:29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딜을 해서
이길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게임이 안되요.

전략적으로 민주당은 부산 금정에서
이겨도 그만 저도 그만이라..

선거이슈만 키우고
크게 양보하고
명분을 챙겨야죠.

이렇게까지 양보해도되나 싶을 때까지
해야될겁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10.04 18:29
저기 여론조사는 단일화를 해도 진다고 나오던데요.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10.04 18:46
뭐하시는..yo

글렌모어님의 댓글

작성자 글렌모어 (14.♡.98.30)
작성일 10.04 19:05
이나라의 지금 이꼴을 보고도 2찍들이 참 많을 선거구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쇄빙선 역할을 의심했었습니다. 그런데 2당이 구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다시 쇄빙선으로 돌아가서 2당의 갈등이 아닌 경쟁으로 읽어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아달린님의 댓글

작성자 아달린 (211.♡.3.238)
작성일 10.04 19:05
맥이는건가요 뭔가요 이게

明天님의 댓글

작성자 明天 (115.♡.245.174)
작성일 10.04 19:07
일방적으로... 아직 정치인 덜되셨네요. 이런점이 참 아쉽네요.
민주당은 당연히 하나의 큰 힘이 필요한 상황인데...

부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211.♡.188.79)
작성일 10.04 20:48
@明天님에게 답글 어중간한 게 문제인 것 같네요.

곰팅님의 댓글

작성자 곰팅 (175.♡.31.91)
작성일 10.04 19:44
다들 아시는 것처럼,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인데..

물론, 저기 적혀있는 표현들은 조국 대표가 직접 적은 내용은 아니겠지만,
어차피 양당이 단일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면, 굳이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선거가 진행 중이고, 서로 경쟁 중이라고는 하지만..

선거 국면에서 조국혁신당 열성 지지자분들을 집결 시키기 위해서일지는 모르겠지만, 민주진영 양 정당을 모두 응원하는 일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저런 표현이나 태도에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이시도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시도르 (110.♡.49.138)
작성일 10.04 20:55
아... 제발...ㅜㅜ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223.♡.85.121)
작성일 10.04 21:03
속상하네요

기적님의 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10.04 21:32
이 건은 조국혁신당이 과하게 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당이 먼저 '조국혁신당 때문에 결렬됐다'고 왜곡한 것에 대해 방어 차원에서 답을 한 것입니다.



조국혁신당 기자회견문을 보면 민주당이 무리한 요구를 했고 조국혁신당은 그걸 모두 수용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 기자회견문 중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관련 후보자 간 합의에 기초하여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협상을 이어오는 과정인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매우 당혹스럽고, 그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에 부응하기 위해 조국 대표의 지시에 따라 민주당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1. 민주당은 여론조사 시 성별, 연령별만 할당하고 지역할당(동 별)은 하지 말자고 주장하여 이 부분 이견이 있었으나 민주당의 의견을 수용하겠습니다.
2. 여론조사에 사용할 후보자 경력 관련하여 ‘입증 가능한 6개월 이상의 경력’을 사용하는 것이 상식이고, 예외 없이 모든 경선에서 그렇게 적용해 왔습니다. 민주당이 그것을 더 잘 알 것입니다. 이것은 한 번도 어겨지지 않았던 원칙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6개월 이상의 경력을 써야 한다는 상식적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1개월도 안 되는 경력을 써도 좋습니다. 우리가 수용하겠습니다.
3. 토론회와 관련해서 2차례 하자는 우리의 주장에 대해 후보 간 합의가 있었으니 받을 수 없다는 민주당의 주장을 수용하겠습니다. 금정구민들이 후보자들의 공약과 능력에 대해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은 최소 두 차례의 토론을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차례의 토론회를 고수했습니다. 이해할 수 없지만 이 역시 민주당의 주장을 수용하겠습니다.
4. 금정구청장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는 것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여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을 지지하지만 윤석열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이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주자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역선택 방지를 반대했다고 왜곡했습니다.
선례도 있습니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 측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은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국민경선을 주장했고, 그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완전국민경선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만으로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민주당의 전략적 판단에 동의하지 못하나 이 역시 수용하겠습니다.
5. 후보자 간 합의에 따라 토론 장소는 조국혁신당이 정하기로 해서 대관을 마친 상태입니다. 사회자만 합의하면 바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당장 토론이 가능합니다. 오늘 8시 토론도 괜찮고, 내일 토론회도 괜찮습니다. 민주당이 정하십시오. 장소는 빌려놨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배신할 수 없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모든 요구조건을 수용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2024. 10.4(금) 13:00 국회소통관

저는 조국 대표가 협상 과정에서 불리한 요구를 모두 수용하고 양보한 점을 칭찬합니다.

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곰팅 (175.♡.31.91)
작성일 10.04 22:37
@기적님에게 답글 무리한 요구.. 일방적이다..의도가 뭔지 모르겠다..이해할 수 없지만, 다 수용하겠다..민주당에서 왜곡했다..등등

말씀하신대로 조국 대표가 수용하고 양보한 점은 칭찬해줄 수 있겠지만, 굳이 저런 표현을 써야만 하는 걸까요. 진짜로 조국혁신당에서 통크게 양보하는 거라면, 그냥 팩트만 나열하고 양당이 더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더 좋았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조국혁신당에서 낸 기자회견문이니, 당연히 조국혁신당에서 모든 불리한 조건을 다 수용한 듯이 보여지는거 아닐까요?

예를 들어, 3번을 보시면, 누가 봐도 후보자들 간 먼저 합의된 내용을 깨고 새로운 룰을 조국혁신당에서 제시한건데, 마치 일방적으로 민주당에서 수용을 안해서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이겠다는 뉘앙스로 읽힙니다. 그렇지 읺나요?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10.04 23:09
@곰팅님에게 답글 민주당이 먼저 조국혁신당에게 자진 사퇴하라는 매우 무례한 표현으로 단일화 요구를 했습니다.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둔 이제라도 혁신당 후보의 후보 등록 자제 및 사퇴에 의한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저라면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들으면 안 참고 전쟁모드 들어갔을 텐데 조국혁신당은 이런 말을 듣고도 민주당의 요구를 다 수용한다니 정말 많이 참았네요.

그리고 단일화 협상은 다 끝난 상황이 아니라 정당 간 세부사항 협의가 남아있었던 상황이라고 기자회견문에 적혀있습니다.

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곰팅 (175.♡.31.91)
작성일 10.04 23:46
@기적님에게 답글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둔 이제라도 혁신당 후보의 후보 등록 자제 및 사퇴에 의한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적어주신 이 표현이 그렇게 무례하고 모욕적인 표현인가요? 제가 보기엔 상대방에 단일화를 촉구하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보입니다만. 양 당에서 각자의 후보로 단일화하자고 주장하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상대방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예를 들어 말씀드렸던 건, 협상의 여지 여부와는 별도로, 일단 양측이 선행 합의했던 사항이 있었고 그에 대한 조국혁신당 측의 새로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마치 민주당에서 일방적으로 고집을 부리는 것처럼 표현되어 있어서 얘기한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조국혁신당에서 정말 많이 참고, 과감하게 모든 걸 수용하는 입장이 맞다면... 기자회견문을 저렇게 내지 않았다면, 더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10.05 00:03
@곰팅님에게 답글 무례한 표현이죠. 금정구민들이 후보자들의 공약과 능력에 대해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은 최소 두 차례의 토론을 주장했던 것인데 토론회를 하기도 전에 사퇴를 하라니요.
최소한 두 차례 이상의 토론회로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의의 경쟁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과정을 거친 뒤의 여론조사에는 누구나 승복할 수 있죠. 그러나 토론회 한 번도 안 한 상태에서 단일화 협의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모욕입니다.

그리고 후보 간 협의가 되었어도 정당 간 협의는 이어지는 과정이었는데 민주당은 중간에 '협상이 결렬됐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걸 당하는 상대방은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될 수밖에요. 상대방의 추가 요구를 받기 힘들면 그러한 입장을 표현하면 될 일이지 '조국혁신당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언론에 발표해버리면 이게 뭐하자는 건지 의도가 뭔지 알 수가 없는 거죠. 결과적으로 그 발언으로 혁신당이 욕을 뒤집어 쓰고 민주당의 요구를 다 들어주게 된 모양이네요. 그렇다면 혁신당이 당한 것에 비해 꽤나 건조하게 썼다고 봅니다.

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곰팅 (175.♡.31.91)
작성일 10.05 06:50
@기적님에게 답글 인용하신 내용에 보면, '27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9월 27일을 의미할테고, 말씀하신대로 토론회를 몇번 하느냐에 대한 문제로 나온 얘기가 아니라는 거겠죠. 제가 알기론 지금까지 양당이 서로 상대측에 단일화를 요구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일화하려면 당연히 상대방 후보의 사퇴를 요구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양측이 협상을 하다가 잘 진행이 안되면 '결렬'됐다고 하지 않나요? 협의가 잘 진행이 안돼서 그렇게 발표한거고, 당연히 양자간 협상이니까 상대측 때문에 잘 진행이 안됐다고 얘기해야겠죠.

제가 말씀드리려던 건, 누가 먼저 갈등을 시작했냐 누가 더 심하게 얘기했냐 이런 게 아니라, 조국혁신당 측의 대응 태도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조국혁신당이 대범하게 모든 조건을 수용하는 거라면, 그리고 조국혁신당 측에서 실제로 '꽤나 건조'하게 대응을 했다면...민주당에서 아무리 조국혁신당 때문에 결렬됐다고 얘기해도, 일반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의 진심(?)을 몰랐을까요? 아마 조국 대표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 지난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보여준 새롭고 세련된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했을 겁니다.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10.05 07:56
@기적님에게 답글 @곰팅
27일보다 훨씬 일찍부터 토론회 하자고 말했습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63210

민주당은 이 요구에 사퇴하라고 답한 겁니다. 이정도면 혁신당이 민주당 때문에 '결렬됐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모욕을 참고 민주당의 요구를 모두 수용한 조국 대표를 칭찬합니다.

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곰팅 (175.♡.31.91)
작성일 10.05 08:20
@기적님에게 답글 링크해주신 기사는 토론회를 하냐 마냐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토론회를 1회 하기로 합의했던 걸 조국혁신당에서 2회로 늘리자는 주장에 대해 이견이 있었던 거고, 그로 인해 결렬로 이르게 된거죠. 선후 관계에 오해가 있으신 걸로 보입니다.

아무튼 양당간 단일화가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저는, 말씀하신 '모욕'을 견디고,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한 조국 대표에 대한 칭찬은, 좋은 결과가 나온 뒤로 잠시 미뤄두겠습니다.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10.05 08:53
@곰팅님에게 답글 민주당이 밝힌 결렬 사유는 토론회가 아닙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조국혁신당 : 토론회를 하자
2. 민주당 : 사퇴해라
3. 조국혁신당 : 역선택방지 빼자
4. 민주당 : 혁신당 때문에 협상결렬

토론회를 하자고 말했으면 토론회 방식을 조율해야지 사퇴를 하라니요.
연선택 방지를 못 받겠으면 못 받겠다고 말해야지 협상 중에 협상결렬을 언론에 때려버리다니요.
즉 민주당은 혁신당의 협의 요구에 번번히 최악의 방식으로 대답한 것입니다.

제가 이걸 당했으면 억울해서라도 전쟁 선언했을 텐데 꾹 참고 저정도로 마무리한 조국혁신당을 칭찬합니다.

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곰팅 (175.♡.31.91)
작성일 10.05 09:49
@기적님에게 답글 서로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아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으려다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양당은 그동안 서로 각 당 후보자로의 단일화를 주장해왔습니다. 이는 당연히 상대측 후보자의 사퇴를 전제로 한 것이겠죠. 마치 민주당에서만 일방적으로 상대 후보의 사퇴를 주장해온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건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 요구 조건을 내기만 하고, 조국혁신당 측에서 모두 수용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렇게치면 토론회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접고, 조국혁신당 측에서 요구한 토론회 개최를 민주당에서 수용한 부분은 왜 언급을 안하시나요?

아시는 것처럼, 협상은 서로의 요구사항을 내고 협의를 통해서 결론을 내는 과정 입니다.
그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협상이 결렬되는 겁니다. 설마 민주당이 협상장에서는 조국혁신당과 원활하게 협의가 진행되는데도, 조국혁신당 모르게 뒷통수 치듯이 언론에 '협상 결렬'을 발표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실제로 서로 협의가 잘 진행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발표한 거 아닐까요?

조국혁신당 지지자 입장에서 칭찬하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합니다.
근데 이번 재보궐 선거에 임하는 조국혁신당 측의 행보를 보면서, 더구나 말씀하신대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에 대한 '전쟁 선언'을 한다면, 과연 이를 지켜보는 일반 국민들도 조국 대표와 조국혁신당을 칭찬할 수 있을까요?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10.05 11:35
@곰팅님에게 답글 단일화는 공정한 여론조사를 전제로 해야 합니다.
공정한 여론조사란 유권자인 금정구민들이 후보자들의 공약과 능력에 대해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한 토론회 요구는 당연한 것입니다.
토론회는 유권자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좋은 제안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토론회 없는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후보들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대통령 선거도 유권자를 위해 토론회를 여러번 하는데 이름도 생소한 지자체 선거에서 토론회도 하지 말자는 것은 굉장히 실망스러운 요구죠.
저는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만 토론회도 없이 자진 사퇴로 단일화를 하자는 황당한 요구까지 억지로 편들어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bigegg님의 댓글

작성자 bigegg (211.♡.177.198)
작성일 10.04 22:18
결과적으로는 민주당안을 조국혁신당이 다수 수용한걸로 보이는데...
표현만 가지고 너무 비판을 하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제 기억으로는 작은정당과 민주당이 협상할때는 많이 양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그래야한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올망졸망님의 댓글

작성자 올망졸망 (222.♡.37.224)
작성일 10.04 23:12
우리가 볼 때나 왜 우리끼리 싸우냐.. 지 중도들이 볼때는 누굴 찍어야 할지 선거를 하러 갈지말지 고민중일거에요.. 그런데 저런 이슈가 생기면 투표해볼까? 라는
생각도 헐 수 잇죠.. 누가 되던 잘 되기를 바랍니다. 푸른 물결이 날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

bigeg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igegg (211.♡.177.198)
작성일 10.04 23:14
@올망졸망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서비33님의 댓글

작성자 서비33 (211.♡.156.153)
작성일 10.05 00:56
지지율 10프로 내외로 협상하는 모습이 정의당 보는거 같네요 하긴 정의당도 시작은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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