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이 안된다네요

지역사랑 상품권이 카드 형태로 바뀌고 나서 저희 지역은 엄청나게 많이 사용을 했는데요,

점점 사용범위가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로컬푸드의 경우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슬슬 매출을 그쪽으로 많이 올리고, 

지역 사람들도 로컬푸드가 가성비가 좋고 상품이 좋으니 많이 가고 있었는데

작년보다 수수료가 2% 올라가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못쓰도록 막아두는 식으로 변경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대형마트가 하루 쉬고 지역사랑 상품권도 사용가능하도록 계속 하면

꾸준히 성장할텐데, 이번달을 기점으로 저희지역은 바로 5일만에 매출이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로컬푸드를 많이 이용하면서, 팔기도 하고 사기도 했는데 ㅠㅠ 

많이 아쉽습니다....

농민들을 위한 이런저런 보조들은 소리 소문없이 줄면서

대농들을 위한 직불금 같은 보조만 늘게 되는게 지금 트렌드 같아요. 

시청에 돈이 없다고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