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집행부, 중국 전기차 최대 45.3% 관세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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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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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집행부 EC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기존 10%에 더해 최대 35.3%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관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해당 안건을 두고 회원국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해가 갈림에 따라 이번 관세안이 범유럽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별개로 EU와 중국은 관세 부과 대신 중국산 전기차의 최저가격제를 적용하는 안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세 투표결과는 비공개에 부쳐졌으나, 미디어들이 각국 외교관들과 접촉하여 확인한 바로는 아래와 같이 표가 갈렸다고 합니다.
- 찬성(10) : 불가리아, 덴마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네덜란드, 폴란드
- 기권(12) : 벨기에, 체코, 그리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웨덴, 핀란드
- 반대(5) : 독일, 헝가리, 몰타,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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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에게 답글
저는 오히려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중국에 팔아먹을게 많고, 자국 기반이 탄탄하거든요.
중국에 팔아먹을게 많고, 자국 기반이 탄탄하거든요.
D다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아...그렇겠네요. 상류층의 독3사 선호도는 여전할거고, 점유율 많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폭스바겐 판매량도 적지 않을테니...
던진도넛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에게 답글
독일은 중국 시장의 매출비중이 높고 중국을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부분도 있어 줄곧 중국산 차량에 대한 관세부과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HTTR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에게 답글
독일은 벤비아의 중국 매출이 30%대인데 중국이 보복관세 때리면 얻어맞아야 되는 포지션이라서용
푸른미르님의 댓글
프랑스는 냉전 시대때 다른 서방국가들과는 달리 중공하고 교류를 했었는데
신냉전 시대가 열리니 제일 먼저 중국하고 거래를 끊으려고 하는 군요 ㄷㄷ
신냉전 시대가 열리니 제일 먼저 중국하고 거래를 끊으려고 하는 군요 ㄷㄷ
부분과전체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프랑스 하면 청개구리 이미지죠. ㅋ. 존심이 세서 미국 큰형님하고 항상 반대행보 하는 느낌입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독일은 지금 중국에게 탈탈 털리고 있는데도 정신을 못 차렸네요. 이걸 순진하다고 봐야 하는지 미련하다고 봐야 하는지...
이미 너무 깊게 발을 들여 빠져 나오지도 못할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이미 너무 깊게 발을 들여 빠져 나오지도 못할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플루님의 댓글
독일은 중국에 워낙투자많이해놔서 쉽게 발빼지못할거고. 다..중국 공산당으로 으로 넘어갈텐데,
현재야 좋겠지만, 유럽시장 넘어가는 순간 망이라고 봅니다.
현재야 좋겠지만, 유럽시장 넘어가는 순간 망이라고 봅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
최근 유럽쪽에서 덤핑 관세 먹이면서 중국에서 유럽용으로 국내, 일본, 터키등 유럽과 FTA 된 곳으로 공장 이전의 움직임이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방어를 좀 해둬야 시간이라도 좀 벌 수 있을 것 같긴 할 텐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중국 브랜드 제품이 많이 메이저가 될 가능성이 크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방어를 좀 해둬야 시간이라도 좀 벌 수 있을 것 같긴 할 텐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중국 브랜드 제품이 많이 메이저가 될 가능성이 크네요.
Java님의 댓글
찬성표는 아마도(추측)
자국 기반이 있으나(우리는 몰라도) 취약하고 중국에 뭐 팔아먹을게 없는 국가들일테고,
프랑스는 프랑스 했을것 같고,
이탈리아도 전기차는 똥망일테고 말이죠.
독일은 현명한 선택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