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주운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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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현 츄오구 사이쿠마치, 올해 6월15일 오전 4시15분경.
신호 대기중이던 요코타 치히로 씨(27살)가 경승용차에 부딪혀 사망.
사고를 낸 것은 음주운전 차량
현장에서 과실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자는 구마모토의 음식점 종업원인 마츠모토 다케루 피고(23살)
사고직전 CCTV를 보면
도로를 역주행.
경찰에 의하면 시속 70km정도의 속도로 역주행
검찰은 체포 후 마츠모토 다케루 피고를 위험운전치사로 혐의를 변경해서 기소함
사고 후 3개월 방송국에서 용의자를 구치소에서 인터뷰
용의자는 음주운전을 인정하면서
마츠모토 피고) 어째서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이 정도(의 음주)라면
운전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잘못됐었어요.
후회와 반성뿐입니다.
당일 피고는 오후 5시에 일하는 음식점에 출근, 다음날 오전 1시30분 경에 퇴근을 했는데 근무 중에 술을 마셨으며,
퇴근 후에도 지인의 집등 2군데를 들른 후에, 오전 4시15분 경 (집으로 돌아가던 중) 전방에 있던 트럭을 추돌.
트럭에 추돌한 후, 역주행으로 도주해서 사고가 난 현장까지 달려감.
역주행 이유를 물어보니, '음주 사실이 발각되는게 겁나서 도망가기 위해 필사적이었어요'라고 진술
당시 역주행 도주하던 도로
의 끝 교차로에서 갑자기 신호등 쪽으로 돌진
마침 그 자리에 지인들과 있던 요코타 씨를 덮침.
이 사고로 승용차와 신호등 구조물 사이에 껴버린 요코타 씨는 현장에서 사망.
당시 (피고는) 무엇을 생각했는지?
'일냈다'라고 생각했다.
그저 긴장하지 말고 (당시 현장에서) 경찰이 말하는 걸 잘 들어야겠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선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피고) 지금부터의 인생은 모두 피해자 유족에게 사죄하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후회와 반성의 마음 뿐입니다.
이 사고로 사망한 요코타 치히로 씨(27)는 구마모토시 아동상담소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아동행정문제로 구마모토 시장인 오오니시 시장과도 자주 회의에서 의견을 교환하곤 했다.
(오오니시 시장) (아동 상담 분야의 개혁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인 개선의견을 냈던
아주 우수한 직원이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죠, 당시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음주를 하고 핸들을 잡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없습니다.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야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구마모토 시는 10월 가을 안전운전 홍보 기간동안 음주운전 근절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할 예정.
Vforvendetta님의 댓글
얼마전 부천 코보스호텔 화재나서 사람여럿 죽어도 호텔이름 가려주는 쓸데없는 방송짓거리나 하고말입니다
한국은 두명죽이고 도주해도 언론에는 그저 김모씨 도주중 ,,,, 그넘이 내옆에 있어도 모른다는 황당한 범죄자 개인정보보호 다 엎어야합니다
위즈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