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없는 일을 하다보니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05 19:07
본문
부모님 일을 이어 받는다고 몇 달 째 같이하고 있습니다.
업무 비중으로 80%가 디자인 시안 잡는건데..
디자인 소질은 정말 0%인 제가 디자인하려니 죽을 맛이네요..
시공 다한거 완료보고서 적을려고 전후 사진 비교해보니.. 전에꺼가 더 나은 듯한...
아..아...아아... 진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왜 할 수 있는 일들을 버리고 와서 세상에서 저것만 아니면 된다는걸 하고 있을까요.. 이 나이에 절망적인 제 디자인 센스로 일을 하려니 너무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디자이너를 따로 써야하는데 그건 또 반대하니.. 절망적입니다 진짜..
댓글 13
/ 1 페이지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전문디자이너분이 만들면 다르긴하죠
근데 업주 입장에서는 시공도하고 사무실일도 하고 그러길 원하더라구요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건 노는걸로 생각하는 분위기?
그래서 그쪽업계는 도태되는 느낌입니다
20년전이나 디자인이 발전이 딱히 없죠 ㅎ;
전문디자이너분이 만들면 다르긴하죠
근데 업주 입장에서는 시공도하고 사무실일도 하고 그러길 원하더라구요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건 노는걸로 생각하는 분위기?
그래서 그쪽업계는 도태되는 느낌입니다
20년전이나 디자인이 발전이 딱히 없죠 ㅎ;
cyberhoo님의 댓글
직업이란게 다 뭐 그렇죠.
저도 먹고 살자니 어쩔수 없이
직업을 몸에 마추어 하는거죠.
하루 하루 최선을 다 할뿐 ?
어느정도 욕 먹지 않을정도로
진짜 좋아서 하는일 직업 사람은 복 받은거죠.
저도 먹고 살자니 어쩔수 없이
직업을 몸에 마추어 하는거죠.
하루 하루 최선을 다 할뿐 ?
어느정도 욕 먹지 않을정도로
진짜 좋아서 하는일 직업 사람은 복 받은거죠.
포니님의 댓글
아직 시간이 있으시면 대학이나 학원을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진짜 거의 없습니다
이미 있는 것들 조화롭게 배치하고 다듬는 방법은 배워서 할 수 있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진짜 거의 없습니다
이미 있는 것들 조화롭게 배치하고 다듬는 방법은 배워서 할 수 있어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포니님에게 답글
가끔 몇 시간 여유 외에 보통 하루 4시간쯤 자고 있어요... 디자인이 수월해지면 더 나아질텐데 인풋이 없으니 아웃풋이 나질 않는 것 같아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cyberhoo님에게 답글
넵. 안그래도 AI를 시도하기는하는데 아직 사용법이 미숙해서 제가 원하는게 잘 안나오더라구요. 저의 희망은 AI인 것 같습니다 ㄷㄷ
우주난민님의 댓글
남의 업장에서도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 수두룩 한데... (사실상) 오너라면 시간을 들여 충분히 성장할 수 있죠 ㄷㄷㄷ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전에 디자이너 있을 때에 비해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매일 접는다고 이야기하시니 더 답답합니다;;
choochoo님의 댓글
하루 이틀 일 하다가 접을 거 아니면 제대로 된 디자이너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간판이 가게의 얼굴인데 말입니다.
간판이 가게의 얼굴인데 말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저도 경쟁력이 있을려면 제대로된 디자이너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은 인건비 땜에 안된다고하는데..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요 .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