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친구가 중국에 같이 가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뚜찌 220.♡.72.82
작성일 2024.10.05 23:49
1,117 조회
4 추천
글쓰기

본문

중국 음식 말하다가, 건대 후문에 모 중국 식당에 점심때 가면 중국인은 점원과 사장님 뿐이고 거의 한국인 학생이더라 라고 말하면서

수원역에 있는 사람 많은 중국식당에서 간단한 요리 시켰는데, 맛이 드럽게 없어서 (마치 초중고 급식에서 나올법한 깐풍기 소스) 양꼬치나 먹을껄 하면서 대화 하다가


저보고 중국 비자 신청해서 같이 중국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저야 여행도 좋고 그래서 (닝보시에 있는 짭데월드 가자!) 나중에 여행갈때 같이 가자 이랬는데


갑자기 '혹시 이 친구가 정보기관 스파이여서 같이 갔다가 취조실에 불려가서 공산당 가입 or 인체의 신비 하는거 아냐?' 하는 판타지 소설같은 생각이 0.1초 들었다가


너무 야인시대 같은 합성필수요소를 많이 봤구나 하고 안심되었습니다.


중국에 간다면 시장에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이 친구의 맛집리스트를 섭렵 하고 싶네요. 이 친구가 요리를 정말 잘 하거든요..

먹어본 온갖 중국 음식중에 이 친구께 1등입니다. (친구 왈 : 밖에서 파는 중국음식 맛 없어서 내가 해먹음 ㅇㅇ)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3 / 1 페이지

JuNE님의 댓글

작성자 JuNE (114.♡.185.137)
작성일 00:09
진짜 부자일 가능성이 농후하니 한번 가보세요. 같이가자고 하고 초대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처음 중국 방문이면 정말 좋은 식당만 갈듯…

리바님의 댓글

작성자 리바 (223.♡.81.73)
작성일 00:24
중식 제대로 먹으면 넘 맛있죠 ㅎㅎ

코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1:14
닝보? 아.. 거기가 동파육과 거지닭의 본고장이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