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단오극장을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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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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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학번입니다.
저 극장의 시작과 끝을 함께 했네요.
학창시절 마감 밤새워 하고는 꼭 저기가서 영화 한편 거의 졸다 싶이 봤던 기억도 나구요.
문닫기전 세븐데이즈인가 ..국산 스릴러 영화 보러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갔어요. 2007년도로 기억합니다. 곧 극장 사라질지 모른다는 뉴스보구요.
저 일대가 그 이후에 광교로 개발되면서 극장은 없어지고 전자제품 매장이 들어섰더군요.
그리고 거기서 불과 50미터 거리에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오늘 아침 버스타고 공항으로 공항에서 다시 중국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지금 사는 곳이 단오극장이 있던 자리에서 차로 10분이 채 안되네요…
수원에서 학교나와 서울에서 13년 다시 여주에서 6년 그리고 돌아서 용인(이라지만 거의 수원인 동네)으로 와서 기분이 묘합니다..
덧붙여..제가 경비교도대를 나왔는데 후반기 교육을 받은 법무연수원 역시 지금 집에서 가깝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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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Callisto님에게 답글
스카이락! 일본 체인이었죠. 저도 거기서 밥 몇번 먹었는데요 ㅎㅎ 거기 볼링장도 있어서 같이 갔던 친구들끼리 다음에 오면 볼링치자 했는데…이젠 다시 갈수 없네요
Everlasting님의 댓글
단오극장에서 '태풍'봤던 기억이...ㅋㅋ
용인 김량장동엔 회성극장이라고 포스터를 그려서 걸 던 곳도 있었죠
용인 김량장동엔 회성극장이라고 포스터를 그려서 걸 던 곳도 있었죠
Callisto님의 댓글
(전 98학번입니다)
2층인가에 패밀리 레스토랑도 있었던거 같아요
추억 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