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로 운전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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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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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막히는 시간에 안막히던 길들이 최근에 들어 막히는 경우가 점점 흔하게 되더라구요.
신호가 거의 없는 왕복 6차선 도로에서도 빈도가 잦아 지고 특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아닌 이상 막힐 이유가 없어 보이는 도로가 정체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1차선에 정속 주행하는 차와 2차선에 트럭등이 나란히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합니다. 3차선 주정차 하는 차들때문에 주행할수 없는 상황이고.
고속도로에서 많이 보는 상황이죠 1차선에서 정속 주행하는 차량과 2, 3 차선에 대형차량들로 정체가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요즘 운전면허 교육을 그렇게 하라고 가르키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암튼 만약 과속단속 카메라가 없는 제한 속도 60km 도로에서 1차선을 60km로 정속 주행하는 게 문제일지 아닐지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지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김링크님의 댓글
1차로를 비워둘 의무는 고속도로에만 있고 그마저도 평균 속도가 80km/h 이하로 떨어질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말씀하신 60km/h 도로에서 1차선을 비워둘 의무는 없습니다.
뭐 그와는 별개로 2차로에 차가 없는데 1차로를 고집하는 사람은 운전 면허를 반납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60km/h 도로에서 1차선을 비워둘 의무는 없습니다.
뭐 그와는 별개로 2차로에 차가 없는데 1차로를 고집하는 사람은 운전 면허를 반납해야 합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김링크님에게 답글
도로교통법부터 keep right 로 재정비해야하는 이유죠.
현행 법규 자체가 우측추월 등 위험한 교통 흐름을 조장하는 꼴이라..
현행 법규 자체가 우측추월 등 위험한 교통 흐름을 조장하는 꼴이라..
김링크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차선변경 스트레스 안받고 1차로로 쭉 달리고 싶은데 나보다 느린 차가 나오니 우측추월을 하게되는거죠.
우측추월을 한다는건 2차로에 여유가 있다는거니 그냥 처음부터 2차로로 달리면 됩니다.
우측추월을 한다는건 2차로에 여유가 있다는거니 그냥 처음부터 2차로로 달리면 됩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김링크님에게 답글
처음부터 2차로로 달려왔어도 1차로에 느린 차가 있어서 2차로로 계속 주행해서 지나쳐가는 것도 문제죠. 당연히 이런 상황을 말하는 거구요.
한국 도로교통법 해석으로는 우측추월로 안 보는 것 같던데, 독일 기준 우측추월이고 금지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권장할만한 주행법은 못 되구요.
독일처럼 애초에 국도든 고속도로든 하위차로가 비어있는데 상위차로 지속 주행하면 안되도록 도로교통법이 바뀌어야겠죠.
한국 도로교통법 해석으로는 우측추월로 안 보는 것 같던데, 독일 기준 우측추월이고 금지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권장할만한 주행법은 못 되구요.
독일처럼 애초에 국도든 고속도로든 하위차로가 비어있는데 상위차로 지속 주행하면 안되도록 도로교통법이 바뀌어야겠죠.
김링크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타국의 법이 좀 더 안전을 위해 설계되어있으니 국내법을 고쳐야 한다 라는 점은 당연히 환영할만한건데
타국에서는 위법인게 국내에서는 위법이 아니니 타국법에 따라서 운전을 해야 한다 라는건 다소 위험한 이야기 같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에서는 도로가 텅텅 비어있어도 과속차량이 2차로로 지나가는 상황을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1차로가 꽉 차있고 2차로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도
다들 1차로만 고집하는게 훨씬 더 많이 보이기도 하구요.
타국에서는 위법인게 국내에서는 위법이 아니니 타국법에 따라서 운전을 해야 한다 라는건 다소 위험한 이야기 같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에서는 도로가 텅텅 비어있어도 과속차량이 2차로로 지나가는 상황을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1차로가 꽉 차있고 2차로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도
다들 1차로만 고집하는게 훨씬 더 많이 보이기도 하구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의 댓글
@김링크님에게 답글
“타국의 법이 좀 더 안전을 위해 설계되어있으니 국내법을 고쳐야 한다” 인 겁니다.
우측 흐름이 더 빠른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이니까요.
그리고 저속이든 정속이든 과속이든 하위차로가 비어있으면 상위차로로 달리면 안되는 건 마찬가지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재정비해야한다는 거구요.
우측 흐름이 더 빠른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이니까요.
그리고 저속이든 정속이든 과속이든 하위차로가 비어있으면 상위차로로 달리면 안되는 건 마찬가지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재정비해야한다는 거구요.
Jaymon님의 댓글
우측 차선의 차량보다 속도가 같거나 느리거나 혹은 차량이 없을 때 좌측 차선으로 주행하면 안되죠.
그리고 좌측 차선의 차량이 우측 차선의 차량을 추월하고 있는게 맞다면 뒤에서 난리쳐서도 안됩니다.
주행 차로 관련해서는 속도 빼고 생각해야 합니다.
----
덧,
좌측 차선 차량이 추월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측 차선 차량과 속도가 유의미하게 차이나지 않아서 지렁이 기어가듯 추월중이라면...
답이 없긴합니다.....저도 이건 답답해 죽겠더라고요.
그리고 좌측 차선의 차량이 우측 차선의 차량을 추월하고 있는게 맞다면 뒤에서 난리쳐서도 안됩니다.
주행 차로 관련해서는 속도 빼고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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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좌측 차선 차량이 추월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측 차선 차량과 속도가 유의미하게 차이나지 않아서 지렁이 기어가듯 추월중이라면...
답이 없긴합니다.....저도 이건 답답해 죽겠더라고요.
AChan님의 댓글
핸드폰 쳐보느라 안가는 놈들도 많지요
지지난주에 광주갔다오는데 경부에서 계기판 위치에 올려놓고 폰보고 가던 벤츠 e클 카브리올레를 호남에서 봤는데 그때도 폰쳐보고 있더군요
지지난주에 광주갔다오는데 경부에서 계기판 위치에 올려놓고 폰보고 가던 벤츠 e클 카브리올레를 호남에서 봤는데 그때도 폰쳐보고 있더군요
아달린님의 댓글
면허학원에서는 그런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시험통과를 위한 차량조작방법만 가르치죠ㅎ 도로주행시험 통과하는데 필요한 교차로 좌회전 우회전 신호 읽기 방법 정도는 가르치겠네요. 그런 것은 필기시험 문제풀며 자습하다 접하는 것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의 공공pr이나 경찰이 단속하며 알리는 방법이 있겠으나 정부가 일을 하기는 커녕 잘돌아가는 것도 망치고 있네요.
이상적인 것은 사회적자본으로 부모자식간, 직장 및 학교 선후배간, 인적 커뮤니케이션속에서 자연스럽게 묻고 답해주며 습득하는 것인데, 어떻게 된게 사회 전체적으로 인간들이 사과하면 뒤지는 병에다가 나만아니면 돼병에 걸려서 해가 갈수록 사회가 퇴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나아지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디스토피아에요.
도로교통공단의 공공pr이나 경찰이 단속하며 알리는 방법이 있겠으나 정부가 일을 하기는 커녕 잘돌아가는 것도 망치고 있네요.
이상적인 것은 사회적자본으로 부모자식간, 직장 및 학교 선후배간, 인적 커뮤니케이션속에서 자연스럽게 묻고 답해주며 습득하는 것인데, 어떻게 된게 사회 전체적으로 인간들이 사과하면 뒤지는 병에다가 나만아니면 돼병에 걸려서 해가 갈수록 사회가 퇴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나아지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디스토피아에요.
코지73님의 댓글의 댓글
@아달린님에게 답글
밥상머리 교육이 없어진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된 관행의 밥상머리 교육도 문제겠지만요
비타민밤님의 댓글
정속 주행이 문제가 아니라 느릿느릿 가속하는게 문제죠 흐름에 맞춰서 조금만 빠릿빠릿 하게 움직이면 되는데 알피엠 2000넘어가면 차 터지는 줄 아시는 분들하고 핸드폰 보면서 세월아 네월아 가시는 분들때문에 흐름이 답답하게 이어집니다. 그와중에 요리조리 차선 변경하시는 분들 섞이면 그저 노답상황되는거죠
원주니님의 댓글
80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계기판속으로 50 가는 차는 도대체가 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앞에 차가 엄청 느리게 가길래 추월하면서 봤더니 옆에 네비인지에 티비 인지 영상 틀고 보면서 가더라구요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앞에 차가 엄청 느리게 가길래 추월하면서 봤더니 옆에 네비인지에 티비 인지 영상 틀고 보면서 가더라구요
힘이난다님의 댓글
요즘 나란히 달리는 차들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옆차랑 속도가 비슷 하다면, 앞이 비어 있는 차선은 도로의 재기능을 위해 비워주는것도 좋은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요즘 보면 천천히 달리면서 본인 앞에 차가 있거나.. 시야를 가린다고.. 비어 있는 차선으로 나와 둘이 나란히 달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편도 2차선인 평택시흥 고속도로에선 아주 흔합니다. 속도가 느린 화물차 피해 다른 화물차가 1차선으로 추월하면서 다시 2차선으로 잘 안내려가거나 역시 승용차인데 1차선에서 2차선 화물차와 환장하게 병행해서 가는 경우요. 2차선에 화물차 천지니 이해할까 싶은데 또 보면 2차선이 비어도 안내려가고 있는 것도 흔하더군요.
요즘 들어 느끼는 건 ㅈ같이 운전하면 김기사, ㅂㅅ같이 운전하면 김여사란 말이 점점 양극화, 극대화 되는 느낌입니다. 전엔 신도시들에서 이걸 유독 느꼈는데(소득수준이 높으니 남자는 수입이나 고급차로 도심에서도 쏘고 다니고 여성이나 노인 운전자도 많아서 이상하게 운전하고) 이젠 사회전반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요즘 들어 느끼는 건 ㅈ같이 운전하면 김기사, ㅂㅅ같이 운전하면 김여사란 말이 점점 양극화, 극대화 되는 느낌입니다. 전엔 신도시들에서 이걸 유독 느꼈는데(소득수준이 높으니 남자는 수입이나 고급차로 도심에서도 쏘고 다니고 여성이나 노인 운전자도 많아서 이상하게 운전하고) 이젠 사회전반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크라카토아님의 댓글
계기판위에 핸드폰 달아놓고 영상 보시는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시내에서는 뒤에서 따라가다 운전하는게 이상해서 보면 항상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