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케이리그 첫 직관 하고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첫직관이 리그 마지막 경기라니 

인천vs강원 보러 갔었습니다 

와이프랑 애가 양민혁 팬이고 저는 무고사 좋아합니다 

B열은 축구장 잔디가 눈앞이니 너무 좋았습니다 

선수들 표정 다보이고 신기하더군요 

역시 축구는 전용구장에서 봐야 합니다 크 

근데 축구는 참 아쉽습니다 .. 인천은 ㅠㅠ 

전반 근근히 버티다가 요니치 퇴장 후부터는 뭐 

동점골 넣긴 했지만 무너져 내리더군요... 

그냥 봐도 .. 못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 ... 

그에반해 강원 양민혁은 실제로 봐도 그냥 감탄이더군요 스피드부터 경기내내 뛰어다니는데 신기했습니다 인천팬들도 양민혁 발놀림에 감탄을 ㅋㅋㅋㅋ

강원에 양민혁 황문기도 잘햇지만 이상헌 이유현 참 잘했습니다 

그냥 .. 뭐 잘하는데 어쩌겟나 싶더군요 

경기끝나고 침울한 무고사 ㅠㅠ 

축구는 역시 직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