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성향을 판별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220.♡.37.28)

2024년 10월 7일 AM 10:05 · 수정됨(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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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입니다.

작성자: 클리앙의 푸른_알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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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정치성향 판독기: 나의 정치성향은

: 그리고 자신의 정치성향과 가장 유사한 정치인을 쉽게 찾는 법

최초의 문제의식은 정치인들의 정치적 성향을 국민들이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정치적 성향이란 말로 대변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에 기반한 정치적 편향성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인을 잘 모릅니다. 당장 300명, 아니 민주당 의원의 이름을 대보라 말하면 보통 사람은 30명을 넘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정 당의 간판을 걸고 나오면 그 후보를 뽑아주기 때문인데 이것을 정당 정치라고 표현하지만 개인이 정당과 동일체가 아닌 이상 그 후보자가 당선 후 지지자의 뜻과 다른 노선을 걸어갈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ex.조정훈)


또한 미디어의 지속적인 노출에 의해 비교적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정치인 마저도 언론의 마사지를 통해 이미지를 구축하고 정치활동을 하는 경우 그 속내가 밝혀지고 나서는 신망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ex. 이낙연)


이는 정치인을 지지자가 직접 만나지 못하고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되기 때문인데 정치인이 언론에 휘둘리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치인의 행적을 통해 정치인의 성향을 판별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그 사람을 규정한다면 정치인은 다른 무엇보다 입법활동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플랫폼에서는 개별 법률안의 찬반을 근거로 좌표평면의 사사분면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정치적 발언과 그 실행이 일치되지 않을 위험성을 가려야 하므로 그 정치인의 발언과 법률안의 찬반 여부를 대응해서 언행일치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거권자는 말만 번드르한 정치인을 골라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 안철수)


정치인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 상태에서 선거인은 간단히 표현된 설문에 답을 하게 됩니다. 이 문항은 통과된 법률안을 기준으로 구성되며 답이란 찬반 기권을 선택한다는 뜻입니다.(단순히 법안 전체의 찬반을 묻는 것은 아니며 법률안의 굵직한 사안을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합니다)


이 설문을 끝내고 나면 위의 사분면 그래프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표시되고, 어느 정치인이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가장 가까운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이 일정 수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경우, 국민이 정치인을 리드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론이 특정 법률안을 강하게 원할 때 그 법률안에 대한 지지수가 오르게 되고 이 결과가 정치인에게 보여지면서 그 찬반을 결정할 가이드로 작용하게 되는 식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국민이 직접 법률안을 플랫폼에 올리고 일정 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국회에 법률안이 상정되는 법률안 국민발의제의 플랫폼으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만약 이 플랫폼이 구축된다면 특정 당보다는 범진보를 아우르는 형식(예컨대 노무현재단에서 구축)이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나아가서는 모든 정당을 포괄할 수 있도록 국회 예하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 가장 최선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또한 특정 정당에서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법률안으로 구성한 문항 이외에 당에서 입법 예정이거나 계류 중인 법안이나 정책을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해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이 경우에는 각 법률안 처리의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면 당원들이 경선과정에서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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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댓글들도 원글에 달려있으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누구든 언제든 

구체적인 방법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게시글로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게시글이 많아질 것 같으면 모아서 검색하고 찾아보기 쉽도록

특정 해시태그를 통일하는 것도 좋겠네요.


# 민주주의플랫폼 아이디어

라거나..


혹은 활성화가 돼서 글이 많아지면 다모앙에 메뉴를 따로 만들거나요?

댓글 (6)

  • 룩키

    룩키 Lv.1

    24.10.07 · 39.♡.230.143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룩키 작성자

    24.10.07 · 220.♡.37.28

    안그래도 원글에도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겠다!는 자원자들이 계세요 :)
    이런 구체적인 혹은 막연한 아이디어라도 잊어버리기 전에 게시글로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24.10.07 · 223.♡.205.68

    전현직 국회의원 정도는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이걸 확대해서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의원, 단체장

    더 나아가서
    지선 총선 대선에 입후보했던
    모든 정치인들까지 확인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예비정치인들인 의원 보좌관까지도 ..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사막여우 작성자

    24.10.07 · 220.♡.37.28

    좋은 아이디어네요.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의원, 단체장

    더 나아가서
    지선 총선 대선에 입후보했던
    모든 정치인들까지 확인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대중이 쉽게 정치인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인 것 같습니다.
    직접 일일이 검색해서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누구나 쉽게 한 곳에서 간단한 설문 만으로 결과를 볼 수 있도록요.
  • 나르크

    나르크 Lv.1

    24.10.07 · 211.♡.205.251

    현 양당체제에서 큰 의미가 있을지.. 언론 가짜뉴스만 다잡아도 될듯요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나르크 작성자

    24.10.07 · 220.♡.37.28

    SNU 팩트체크 라는 서비스조차 굥정권에서는 종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사실 언론이나 기사도 신뢰하기엔 많이 아쉽죠..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82104

    그래서, 시민이 직접 데이터를 취합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되야할 것 같아요. 본문도 그걸 제안한 것 아닐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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