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신 홍위병 중국의 20~3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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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맨 175.♡.155.138

2024.10.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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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이 홍위병을 통해서 실각했던 권력을 다시 잡고 자신에게 반기를 든 사람을 숙청을 한것을

몸으로 직접 체험한 사람이 시진핑이죠 시진핑 아버지 시중쉰이 홍위병들에게 둘러쌓여

자아비판을 하고 구타를 당하고 목숨을 겨우 부지했지만

시진핑 누나는 홍위병에게 두들겨 맞다가 못견디고 자살을 했고 본인과 가족들도 시골로 내려가 토굴에서

생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진핑이 공산당 간부의 자식이기 때문에 추천으로 어렵게 20살이 넘어서

힘들게 칭화대를 들어가긴 했지만 칭화대 입학했을 당시 어렸을때 중국 시골로 하방을 시작해서

시골에서 농사만 했기에 시진핑의 학력수준은 초등학교 졸업생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중1때 시골로 쫓겨나서 성인이 될때까지 제대로 된 학교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진핑이 학력 컴플렉스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10년가까이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서 입니다. 덩샤오핑이 시험이 아닌 추천으로 칭화대 북경대 들어간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대학교에서 이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교육을 할수 없을정도로 수준이 너무 낮다고 교수들이

불평을 하자 칭화대가 무슨 대학교나 칭화 중학교 or 칭화 초등학교 지 라고 말했을정도 였습니다.

시진핑처럼 어렸을때 하방으로 시골로 쫓겨나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못했는데 바로 대학교에

들어간 공산당 간부 자식들이 너무 많았던거죠.

지금은 폐지됐지만 중국은 10년전까지 인구가 많아서 1가구 1자녀만 호적에 올릴수 있었습니다.

호적에 올리지 못하면 학교도 갈수가 없었습니다.

80년대 태어난 아이들을 소황제 소공주라 불렸죠 중국에서는 바링허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있긴 한데 90년대 이후 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진짜 엄청나죠. 이들은 10대때부터 눈부신 중국의 경제성장을 눈으로 목격했고

미국과 더불이 g2 가 되면서부터 중국이 세계 최강이다 라는 부심에 쩔어서 빗나간 선입견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중화사상과 애국주의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지금의 중국 20~30대 들입니다.

중국은 80년부터 사회주의 사상을 대체할 이데올로기로 애국주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애국주의 교육을 받아서 빗나간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오쩌둥의 홍위병을 시진핑이 벤치마킹해서 주석이 된이후에

만든 조직이 중국내 숫자가 수백만이라고 합니다. 공산주의 청년당과 소분홍을 뒤에서 몰려 조종하고 있죠.

서로 겹쳐지기는 하지만 소분홍 숫자만 100만이 넘고 공산주의 청년단도 규모가 수백만이죠.

소분홍은 젊은이들로 구성된 극성 열혈 국수주의자 청년들입니다.

혐한을 조성하고 인터넷에서 한국을 공격하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혐한을 부추기는 주범들이

소분홍들입니다. 주 타켓이 한국과 일본입니다.

며칠전에도 중국에서 한국이 중국의 문화를 자기꺼라고 우기고 음식을 한국음식이라고 주장한다

라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것들이 이 소분홍들로 대표되는 중국의 20~30대 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시진핑의 신 홍위병들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문화대혁명 시즌2가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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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댓글 14 / 1 페이지

우주난민 (89.♡.101.40)

11:13

교육 좀 받고 돈 좀 벌었다 하면 죄다 공산당과 연줄이 있는 사람들이라 저기는 엘리트, 신흥부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충성하죠... 가끔 비지니스로 친해진 사람들과 얘기해 보면 2찍들 보다 더 답답합니다... 자정하거나 변화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홀맨 (175.♡.155.138)

11:30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나마 외국 유학등으로 조금 인식이 바뀐 애들도 있긴 합니다만 숫자가 적죠.

풍사재하 (112.♡.81.89)

11:19

한편으로는 시진핑에게 고맙네요
미래 짱궈를 이끌어갈 ㄷㅅ세뇌 젊은 GSK떼들을 양산해줘서
14억 인구의 노동력과 자원이 풍부한 땅덩어리 가진 나라가
선진국 처럼 상상력을 키우는 자유, 개인의사 존중해줬다면
짱궈는 지금보다 더 발전했을 것이고
지금 우리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지...
아마도
짱궈를 찬양하고 경제 속국이 되어있겠지요
갠적 바램은
지금 처럼 ㄷㅅ세뇌 GSK떼들 양산 정책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홀맨 (175.♡.155.138)

11:25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시진핑에게 고마워해야죠 시진핑 3연임 된 이후에 중국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죠.
중국내 외국인 투자도 감소하고 있고 글로벌기업들은 탈중국을 계속하고 있고
중국내 외국인테러로 중국 놀러가기도 이제 무서울 지경이죠..

감말랭이 (1.♡.101.49)

11:57

@홀맨님에게 답글 홍콩에서 벌인 짓거리를 보고난 뒤, 생각 있는 외국계 기업들은 싹 다 발 빼버리는 거 보면

앞으로 본토에서도 가열차게 빠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뺄만한 곳은 이미 다 뺐겠지만요)

lache (218.♡.103.95)

11:23

국가에서 2찍 일베를 공식적으로 양성하고 있고 그 숫자가 100만이 넘는다 생각하니 끔찍하군요.

홀맨 (175.♡.155.138)

11:27

@lache님에게 답글 앞에서 조종하고 있는 숫자만100만이죠 거기에 동조하고 호응하는 애들은 수천만명이 넘습니다.

Badman (61.♡.10.118)

11:34

전 습근평의 뒤를 과연 누가 이을지...그리고 그 후임은 과연 습근평과 그 주변을 어떻게 할지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습 본인도 이미 70을 넘었기에, 현재 역대 중국주석 그 누구도 못했던 종신집권을 하고는 있지만 싫건좋건 후임을 생각해야할텐데 말이죠.
가장 좋은거야 옆나라 북한처럼 대를 이어 권력을 주는거겠지만, 우선 습에게는 아들은 없고 딸밖에 없다니 그건 좀 어려울것같고...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12:02

박정희도 그렇고 시진핑을 봐도 리더의 역할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사례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뤄서 대단한 리더인듯 보이지만 그 이면엔 개인의 사욕때문이지 순전히 국가와 민족을 위했다고 볼 수가 없어요. 리더가 국가와 민족을 위했다면 더욱 장기적인 안목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줬어야 하는데 현세에만 집착하다 못해 신격화, 추종세력을 만들어 미래를 망치거나 심각한 문제들을 발생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요.
우리는 이미 박정희라는 비슷한 인간을 겪었는데 말입니다. 그 망령에서 아직도 못 벗어나듯 중국도 그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