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널닮은너

Lv.1 널닮은너 (125.♡.106.19)

2024년 10월 7일 PM 01:13 · 수정됨(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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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2주간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사정상 차를 몰수 없는 상황이기에 주로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했고, 다리가 불편해서 해안가 주변 산책로 등을 걸으면서 바다 구경을 주로 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몇곳 안다녔고 그 전날 다음날 갈 여행할 곳 2~3군데를 정해서 다녀왔으며 가는 거리가 좀 되어서 30분~2시간 동안 버스타면서 주위 풍경 보고 하는 것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제주 시내를 벗어난 곳의 버스상황이 그리 좋지가 않아 20분~1시간씩 환승하려고 기다리기도 했고, 버스로는 가지않는 곳도 많고... 게다가 2~3시간에 한번 오는 버스가 아무 이유없이 운행을 안하는 경우도 가끔씩 발생해 전체 일정이 꼬이는 경우도 있었죠..) 게다가 택시의 경우에 사람 많고 유명한 곳들은 그나마 잘 오지만 조금 외지면 콜받고 바로 취소하는 경우를 수십번 겪으면서 자차의 필요함을 느꼈죠. (하지만 다리가 불편해서 차를 못모는 상황)


각설하고 2주동안 비행기값, 숙박, 교통, 식사비등등을 모두 포함해 2인 기준 250만원 정도에 다녀올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만한 비용을 충당하기가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거의 10년만에 여행을 하는 것이었고.. 마나님도 꽤나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초에 아이 제대에 맞춰 가족 여행을 계획했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놀 계획이 있다고 그냥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저렴한 외국을 알아보다가 결국에는 다시 제주를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가봤던 곳들, 못해봤던 경험들, 못먹어봤던 가성비 맛집 위주로 가기로 하고 이번에는 내년 3월말~4월초 10일 일정으로 일단 비행기표만 끊었네요. (2인 왕복 22만원)


어차피 다른 사람들처럼 비싼 호텔이 묵지도... 한끼에 몇만원씩 하는 음식도...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가는 것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비용은 적게 들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미리미리 여행 비용을 조금씩 모아놔야겠네요.


몇년간 안좋은 일만 계속되었고 마나님도 너무 지쳐버려서...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아주 조금의 여유라도 가져보려고 하는데 역시나 걸림돌은 돈이네요.. 에효..

댓글 (1)

  • Eclipse

    Eclipse Lv.1

    24.10.07 · 180.♡.118.159

    저도 제주도 좋아해서 여러번 다녀왔는데 여러번 가다보니 유명 관광지보다는 경치 좋은 곳이나 먹고 싶은 음식 위주로 다니게 되더라고요. 섬이 워낙 크다보니 아직도 안 가 본 곳이 많더군요. 일정도 짧지 않으시니 맘 편하게 둘러보시고 재충전해서 오세요. 이 글을 보니 저도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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