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을 많이 먹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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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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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밥을 잘 먹는데 이번에 전학간 학교에서 급식 불만이 생겼어요.
학생이 많아 자녀가 있는반은 1시 넘어 마지막에 먹는데
아이가 급식을 많이 퍼달라고 얘기하면 이따 다먹고 오라고하고
다먹고 가보면 급식 끝났다고 치우느라 못준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첨부터 많이 달라고 해보라 했더니만
이젠 뒤에 아이들도 줘야하니 안된다고 한다고..
아래 급식 얘기가 있길래..맘충으로 몰아가기보단
그냥 많이 주기 싫은거일수도 있습니다.
보통 애들이 많이 남기긴 하는데
저희 아이처럼 진짜로 많이 먹고싶은 아이도 있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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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난다님의 댓글
급식 정리하는게 보인다면? 아니면 모든 학생이 다 받았다고 확인이 들때.. 그때 갔어 좀 더 받아와도 괜찬지 않을까요?
6미리님의 댓글
마지막에 먹는게 순서가 조정이 안될려나요?
돌아가면서 먹는다면(언젠가는 내가 제일 처음 먹는다면) 조정이 될때까지 배고파도 몇주 기다리면 될테니 해결이 될거 같아요.
다 먹고 오라 했으니 다 먹고 갔는데, 밥이 없다면 그거만큼 허탈한것도 없죠.
초등학생이 자기 입장을 명확하게 잘 이야기하는 일이 얼마나 되겠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식을 싸가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제 애 다니는 학교도 간식을 교실에서 먹지 못하게 해요. 어렵네요.
돌아가면서 먹는다면(언젠가는 내가 제일 처음 먹는다면) 조정이 될때까지 배고파도 몇주 기다리면 될테니 해결이 될거 같아요.
다 먹고 오라 했으니 다 먹고 갔는데, 밥이 없다면 그거만큼 허탈한것도 없죠.
초등학생이 자기 입장을 명확하게 잘 이야기하는 일이 얼마나 되겠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식을 싸가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제 애 다니는 학교도 간식을 교실에서 먹지 못하게 해요. 어렵네요.
단아님의 댓글
저도 더 먹고 싶어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일부 동의하면서도. 전 그냥 하교후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주는 편이에요. 하교가 2시전후니 뭐 엄청 배고플것 같지도 않고..학교에서 개인 사정을 꼼꼼히 다 봐주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잘먹는 아이라 간식 먹어도 저녁을 또 잘먹어서 뭐 걱정되는건 없더라구요.
민고님의 댓글
급식 받는 줄이 없어진거 같으면 바로 식판들고 가서 더 받아 오라고 하면 해결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