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떨어진게 문제가 아니라...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07 16:38
본문
모르면 배우면 되는데, 모르는 걸 아예 부끄러워하지 않으니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기야 무식이 자랑인 세상인데 누굴보고 배우겠어요. ㅠㅠ
댓글 13
/ 1 페이지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문제는 애들만 그런게 아니라 성인도 그래요. 좀만 어려운 단어만 나와도 그거 안쓴다, 쓸모없다는 댓글부터 달립니다. 옆동네에서도 많이 봤어요. 지 물건 살땐 검색도 잘 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단어는 죽어도 검색도 안하더군요.
SOForce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사회가 수단방법 안가리고 자신의 안위와 부동산에 매몰된 파렴치한 어른들 세상인데 뭘 보고 배울까요. 특히 그런 부모들을 둔 자식들이라면....저같아도 안배우고 그냥 우기거나 개길것 같습니다. 돈만 된다면 뭐든지 하는 세상에서.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문해력이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무모한 당당함이 더해져서 그런 거죠
깽판치고 막말하고 드러 누우면 찢었다 소리 하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한심함까지 더해졌습니다
얼마 전에도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잖아요
생방송 중에 개저씨가 어쩌고 하면서.....
(이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무모한 당당함이 더해져서 그런 거죠
깽판치고 막말하고 드러 누우면 찢었다 소리 하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한심함까지 더해졌습니다
얼마 전에도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잖아요
생방송 중에 개저씨가 어쩌고 하면서.....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만 봐도 현 세대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죠
단군 이래 가장 풉 똑똑한 풉 세대
그 대표적인 사례만 봐도 현 세대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죠
단군 이래 가장 풉 똑똑한 풉 세대
까만콤님의 댓글
백번 양보해서 부끄러워 하지 않을순 있는데.. 그런경우는 물어보고 알면 되는건데 요즘은 “왜 그런 어려운말 쓰냐” 라는 식으로 오히려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경우가 늘어난거 같습니다.
이거는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반지성주의가 커지고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반지성주의가 있는 사람은 거의 확정적으로 진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죠
이거는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반지성주의가 커지고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반지성주의가 있는 사람은 거의 확정적으로 진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죠
휘소님의 댓글
핑거프린세스(금방 검색해 볼 수 있는것도 물어보는)사람이 많아졌다더군요.
생각할 의지도 없어요 ㄷㄷㄷ
생각할 의지도 없어요 ㄷㄷㄷ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그런 부류 때문에 제가 가는 플심 커뮤니티에서도 충돌이 생기더군요. 좀 접근이 어려운 취미인 관계로 공부가 필수인데 시동 어떻게 걸어요? 착륙 어떻게 해요? 미사일 어떻게 쏴요? 진짜 이 문장으로만 물어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이러니 대부분의 회원들은 무시하지만 어떤 회원들은 검색 좀 하라고 면박주는 일이 있다 보니 오비들과 뉴비들간의 충돌도 생기더군요.
이러니 대부분의 회원들은 무시하지만 어떤 회원들은 검색 좀 하라고 면박주는 일이 있다 보니 오비들과 뉴비들간의 충돌도 생기더군요.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좀만 긴 글에 3줄 요약 타령이 당당하게 올라오던 시기부터 이미 예상된 결말이었다고 봅니다. 글을 안읽는데 단어의 뜻을 알리가요.
ig0sdM님의 댓글
문해력이 떨어졌다 ... 라는 게 일종의 인상비평일 뿐이고
객관적인(?) 수치 따위는 없다는 주장도 있어요 :-)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5
... 어휘 차이가 ‘문해력 논란’으로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지영(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한두 단어를 모른다고 ‘요즘 세대 문해력이 문제다’고 말하는 것은 인상 평가에 불과하다”며 “일부 사례를 가져다 전체의 문해력으로 성급하게 일반화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척도 1~4로 평가되는 문해력 수준에서 수준 4인 18~29세가 전체 수준 4의 97.3%로 가장 높았고, 윗세대로 갈수록 비율이 점차 낮아졌다. 김중수 교수는 “청년 세대의 문해력 저하는 먼저 기성세대의 언어에 편입된 사람들이 아직 편입되지 못한 사람들을 개탄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
객관적인(?) 수치 따위는 없다는 주장도 있어요 :-)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5
... 어휘 차이가 ‘문해력 논란’으로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지영(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한두 단어를 모른다고 ‘요즘 세대 문해력이 문제다’고 말하는 것은 인상 평가에 불과하다”며 “일부 사례를 가져다 전체의 문해력으로 성급하게 일반화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척도 1~4로 평가되는 문해력 수준에서 수준 4인 18~29세가 전체 수준 4의 97.3%로 가장 높았고, 윗세대로 갈수록 비율이 점차 낮아졌다. 김중수 교수는 “청년 세대의 문해력 저하는 먼저 기성세대의 언어에 편입된 사람들이 아직 편입되지 못한 사람들을 개탄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
하드리셋님의 댓글
정당화를 합니다...그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