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간호사 주사 놓는 기술차이가 크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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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49.♡.35.102
작성일 2024.10.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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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입원하셔서

링겔용 주사 놓는데...

혈관이 가늘어 두세명 간호사들이 여기저기 하다가 팔만 멍들고 못했는데....


주사 놓는 베테랑 간호사가 오더니 한방에 해결되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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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그녀는애교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녀는애교쟁이 (250.♡.180.105)
작성일 10.08 08:23
맞습니다.. 저희아들 어릴때 입원했을때 링겔선 원샷원킬로 꼽아 주시더라구요

born2love님의 댓글

작성자 born2love (121.♡.153.129)
작성일 10.08 08:23
최고 베테랑은 소아과 간호사 선생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118.♡.187.204)
작성일 10.08 08:27
잘놓는 사람은 발가락에도 링겔줄 꼽죠

꿈의대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의대화 (115.♡.118.220)
작성일 10.08 08:30
혈관을 기가 막히게 잘 찾으시던데 "전생이 모기이신가요?" 하고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ㄷㄷㄷㄷ

플러스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플러스알파 (121.♡.12.139)
작성일 10.08 08:31
라인 잘 잡는 간호사샘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DAVICHI님의 댓글

작성자 DAVICHI (1.♡.82.118)
작성일 10.08 08:34
그래서 병원에 채혈하러가면 베테랑한테 걸리길 바랍니다.
주사바늘을 손등에 놓고 피를 뽑아 갈려는 사람이 걸리면 무섭습니다.

Elbowspin님의 댓글

작성자 Elbowspin (125.♡.250.2)
작성일 10.08 08:37
그분들도 시행착오를 겪고 그 경지에 오르셨겠지요.
누군가는 희생을 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10.08 08:37
제가 할때는 초보 간호사라도 괜찮다. 실험용 되주마 싶은 마음이고. 아이가 할때는 제발좀 베테랑 와라. 빕니다. 첫째가 특히 혈관이 안보여서 일반 간호사(?) 쌤들은 못찾으시더라구요. 찾다가 찔러보지도 못하고 포기하시는 쌤들도 여럿이시고..

인면조님의 댓글

작성자 인면조 (121.♡.178.230)
작성일 10.08 08:38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계신분 -> 안아픔
열정적이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열심히하겠습니다라는 기합이 들어가 계신 분 -> 아픔

아주 편협하긴 하지만, 경험상 이랬던것 같네요 ㅎㅎㅎ

그루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루밍 (210.♡.195.129)
작성일 10.08 08:41
@인면조님에게 답글 보통 신입이신 분들이 두번째 케이스라서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겠죠ㅎ

그루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루밍 (210.♡.195.129)
작성일 10.08 08:40
와이프가 비슷하게 혈관이 잘 안보이는데 그래서 대학병원 입원할때는 미리 얘기해요
혈관 잘 안보인다고 잘 놓는 간호사분 부탁드린다고
그러면 일단 해보겠다고 하는데 팔 상태 보고서는 음.. 한번 해보고 안되면 다른 분 불러드릴께요 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보고 쉽지 않겠다고 생각이 드는 것인지;;
한번은 채혈실의 베테랑 간호사분 호출한 적도 있네요;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51.♡.48.137)
작성일 10.08 08:42
어제 오늘일 아니죠.
그렇다고 처음부터 잘하는 간호사는 없구요.
저는 실험쥐를 자처하는 스타일입니다만 3번까지는 참아드리구요. 그 이상 안되면 잘 놓는 분으로 부탁드려요 합니다.
단 환자분 모시고 가면 잘 놓는 분으로 부탁하죠.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12.♡.197.87)
작성일 10.08 08:47
그래서 지금 제 오른팔이 멍 투성이 입니다 ㅠㅠ
지난주에 수술하는데 수술할때는 굵은 혈관 잡아야 된다고 찌르고 빙빙 돌리고...여기가 아니네 한번만 더 해볼께요.
찌르고 또 빙빙 돌리고...결국 실패하고 점심 무렵쯤 매우 바빠보이는 간호사분 오더니 툭툭 치고...아 여기~ 하고
찔러놓고 가셨어요;;;;

항정살님의 댓글

작성자 항정살 (251.♡.182.243)
작성일 10.08 08:52
지극히 개인적인 주사 난이도 레벨
레벨1 : 체지방 0도전하는 헬스맨, 남자 노인
레벨2 : 마른 남자
레벨3 : 살찐 남자
레벨4 : 여자 노인
레벨5 : 마른 여자
레벨6 : 살찐 여자
레벨7 : 아기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0.08 08:55
제 왼쪽 팔이 진짜 혈관이 안 보이거든요.  어디 채혈만 하러가면 왼쪽 팔은 못 찾아서 오른쪽 팔을 내미는데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 채혈실에서 저도 모르게 왼팔을 내밀었어요.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서 채혈 하시는 분한테 제 왼팔이 잘 안보여서 못찾으시더라고요.  오른쪽으로 바꿀까요?  이러니까 저는 잘 보이는데요? 하더니 푹!  쭉쭉 잘 빼시더군요;;;;
제 눈에도 안 보이는 제 혈관인데???  눈에 무슨 투시능력이 있는지;;;;

사도시몬님의 댓글

작성자 사도시몬 (211.♡.101.125)
작성일 10.08 08:57
어린이병원에 별명이 한방선생님이신 간호사 있었어요.

그 분에게 걸려야 애들 한 번에 주사 성공.

자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바 (211.♡.245.45)
작성일 10.08 09:06
거의 매일 새벽마다 채혈했는데 다들 잘 빼가시던데요
저는 애기바늘 들고와서 손등에 빼가시는분 너무 고맙더군요.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253.♡.247.208)
작성일 10.08 09:12
미국은 간호사 말고 피 뽑는 주사바늘 찌르는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테크니션이 따로 있습니다. 정맥주사바늘 찌르는 것에 대한 자격을 가진 phlebotomy technician 이라고 부르는 직업인데요.. 근데 이들 중에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엄청 갈리죠..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10.08 10:01
요즘은 라인 못 잡으면 컴플레인 심해서 잘하는 사람이 하게 되고 신입들은 연습할 기회가 점점 없어지지요

의사도 수술 실적이 적체되면서 맹장수술 집도를 펠로우때 처음한다든지… 문제입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252.♡.248.16)
작성일 10.08 10:11
IV 팀 출신 간호사 샘들이 주사 잘 놓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채혈실에도 신기하게 안아프게 주사바늘 넣는 분도 더러 계시구요

932608b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32608b9 (241.♡.92.255)
작성일 10.08 12:04
입원했을 때 새벽에 채혈 온 간호사 분이 두 번 정도 실패하시더라구요. 어떻해 소리를 내시면서요. 잠에서 깨어 버렸는데. 바로 뒤에 다른 간호사 분이 오셔서 조용히 와서 채혈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말하고 가시더라구요.

나름 헌혈도 하고 해서 혈관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을텐데요.

장모님 당뇨 진료로 일산 병원 채혈실 모시고 가면 채혈만 정확하게 엄청 많이 수행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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